소위 요새 뜨고 있는 신진 성우분들-전광주,엄상현,변현우,송준석님 등에 비해 상대
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계신 거 같아요.뭐, 제 느낌이 그렇다는 겁니다.
저는 레카에서 구박받는 개똥이(알렉산드라)역으로 처음 뵙게 되었는데, 느낌이 참
신선하고 좋았거든요.
예전에 건담 시드 캐스팅에서 어느 분이 키라역에 전태열님을 추천한다고 하니깐
또 다른 분이 웬 스펀지밥(?)이라는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_-;
워낙 스펀지밥의 임펙트가 강하다 보니, 저 역시도 아르크왕자나 카오루 처럼 멋진
역을 보면서도 자꾸만 스펀지밥의 얼굴이 겹쳐 보인다는... ^^;
전태열님 외에도 아직 제가 모르는 신인 성우분들이 아주 많이 계신데 모두들 실력있
는 차세대 성우로 거듭나시길 기원해 봅니다...
아마 몇년 후에는 판도가 많이 바뀌어 있겠죠? 물론 그렇다고 지금의 베테랑급 성우
분들이 뒤안길로 물러나시냐는 말은 절대절대 아니구요 (그런일은 결코 NEVER~일어
나서도 안되겠죠..생각만 해도 식은땀이;;)
신구세대의 적절한 조화가 가장 이상적인 모습일겁니다!!! 아무렴요 ^^
그리고 앞으로는 제~발 애니 더빙할때 테니프리처럼 몇몇 성우진으로 모든 역을 다
커버하는 그런 서글픈 사태(?)는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ㅜ
최근 십이국기에서도 종종 그런 모습이 보여서 안타까와 하고 있답니다...
PD분들, 제발 신경 좀 써주세요~~~
요새 시청자들 귀가 무~지 예민하고 무섭거든요? ^^;
첫댓글 나도 테니프리를 다시 되돌려 보고 싶지 않아요....-_-전태열님건은...가슴 아프지만...그래도...역시 스폰지밥밖에 안 떠오른다는!!!!(대략 눈물지을 수 밖에...)
단역부터 주연급 캐릭터까지 두루 활동하시는 광주님이나 상현님과는 달리 전태열님은 자의인지 타의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출연 빈도 자체가 상대적으로 너무 적으시니 참.. 안타깝습니다. 자주 뵜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흑.
확실히 ebs성우분들의 빈도가 적다는.. -_-;; 상현님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저로써는.. 크흣;; 태열님의 경우 스폰지밥.. 만 떠오르는.. 크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