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망간 손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인간을보고 그냥 넘어가야할지 아님 조치를 취해야할지
여러분들께 의견 듣고 싶습니다
오늘 새벽 3시15분경 성남 하대원동에서 광주 태전리 가는 오더가 뜨더군요 하여서 저는 콜을 잡고
택시를 잡고 손과 통화를 하면서 하대원동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통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 : 안녕하세요 대리기사입니다 손님 지금 모시러 가려하는데 정확히 어디로 찾아가면 되겠습니까?
손: 아 그전에 한가지 물어볼게요 내차가 2.5톤인데 혹시 운전할줄 아슈? 못하면 올생각 마슈.
저: ^^;;아 네 당연하죠 1종 보통면허구요 많이 몰아봐서 잘합니다
손 : 아 그러슈 운전 할줄 안다면 이리오슈 그리고 혹시 하대원동 잘아슈?
저: 네 그럭저럭 잘 아는편입니다 대충만 말씀하셔도 웬만큼은 찾아갈수 있을겁니다
손: 그럼 엘지 주유소 아슈?
저: 네 두군데 있는데 잘압니다 그중 어느곳으로 갈가요?
손 : 엘지 주유소 골목으로 들어오면 검단 초등학교 정문에있는데 지금 거기인데 잘아슈?
저: 아 네 잘압니다 그럼 검단 초등학교로가서 전화드리면 되겠습니까?
손 : 그러슈
( 그후 검단 초등학교 도착후 손과 통화를 하는데..)
저: 손님 검단 초등학교 정문에 도착해서 손님 차를 찾아보는데 안보이네요
손: 엥 웬 검단초등학교 왜 거긴 뭐하러 가셧수
저: 아니 손님께서 이리로 오라고 하셧잔아요 ^^;;
손: 내가 언제 그랫수 거있지말고 나 지금 영성 중학교 앞인데 올거면 주차장에 있으니깐 이리오슈
저:^^;; 네 그럼 그리로 갈게요 ㅋ ( 그리고 1분후에 도착후 차를 찾아봤지만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화했습니다
저: 손님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2.5톤 차량은 없는데요
손: 나 지금 기사와서 가는중이요 그리아슈
저: 무슨 소리십니까? 기사가 오다니요 일단 그기사좀 바꿔주세요 (아무래도 직접 끌고가는 냄새가..)
그후 이손은 바로 전화를 끈더군요 그래서 바로 전화햇더니 2번 정도 울리면 여성의 목소리
저희 고객은 통화할수가 없습니다 ㅋ 계속 적으로 전화를 햇지만 역시나 마찬가지. ㅋ
그순간 화가 엄청나더군요 ㅋ 제가 예민한건지 저런인간 끝까지 사과를 받아야할지 ㅋ
ps : 여러분들도 혹시 이전화번호 011-783-2851 번으로 콜잡으시면 확인바랍니다
저처럼 당하시면 안돼요 ^^
그럼 모든 횐님들 복받는 나날되세요 ^^
첫댓글 저는 이런 인간 겪어 봐서 아는데여 가다가 사고나서 콱 돼져 버리라고 빌겠습니다
대개 화물차 기사들은 성격 좋은줄 알았는데..저런 양반도 있군요,,암튼 고생 하셨습니다
이런... ㄱ ㅐ 자슥~ 무슨 종인줄알어~ 저도 이런 상황을 좀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 이럴때 정말 난감합니다! 진정이 되질않아서... 암튼 크게 숨좀쉬시고 다시다시 시작하십시요! 홧팅!
어쩌면 장난전화일지 몰라요...전화상으로 손님이 능청스럽게 얘기하면 그건 분명 장나전화입니다...저두 몇번 경험했어요...
죽으면 안됐니다. 사고 나서 어디 하나 뿌러지고,차 수리비 치료비 합의금 면허취소 벌금 등등......
대리기사나 대리사무실에 한이 맺힌듯...... 내가 모시는 손이 저리 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1톤 화물 까지만 보험 범위인것 아시죠
저도 그렇게 알고.. 1톤 이상은 추가요금 받거나 아니면 포기 합니다. ^^; 잘하고 있는것인가요?
보험 적용이 않되는 것 으로 암니다 ~ 양아손은 1년안에 똥차에 쳐박구 똥독올라 뒤지니 너그러이 기달리삼 ~ㅍㅍㅍ
그자식 자다가.피똥을 싸면서.되지지도 않고 조나게고생하다가.디질넘 틀림없다니깐요.남한테 못쓸짓면 천벌받는넘들 테레비에서 많이보잔아요.나쁘넘은 10%고 90%의선한손님이 많다고생각합니다...팁도주고 고생한다고 위로 하는분도 생각하면서 열심히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