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의 사람들이야기10----서구 연합회장배 대회및 송년의 밤을 다녀와서

[방랑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1
시간은 정말 날아가는 화살같습니다 .
봄인가 싶으면 어느새 눈내리는 겨울입니다 그래서 가끔 뒤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12월이면 한해를 정리하는 모임이 많습니다 용서할건 용서하고 잊을건 잊고 새해를 그렇게 맞자 하는
다짐인것 같습니다

감회가 새롭더군요
빛고을 광주 금호에서 탁구를 친 것이 따스한 봄이였는데 이렇게 송년회를 금호에서 하니까 무척 설레더군요
열기가 넘쳤습니다 상무 탁사랑 풍암탁구회원분들 탁조모 여러분들 광주 시청 분들 서문탁 동호회 분들
모두들 만나면 반가운 분들입니다
하얀 공은 넘어가고 다시 날아옵니다 거기에 우리들 마음까지 전달된다면 승패를 떠나
서구 연합회 마지막 시합은 서구에 있는 탁구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인것입니다
그래도 모두들 열심히 시합하고 악수를 나누었지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
광주시 탁구협회 회장에 당선되신 영규 형님 설레이실겁니다
초심을 잊지 않겠다는 그약속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영백이 형님 서구 탁구 연합회를 위하여 정말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방랑자가 광주서 처음 참가한 시합이 서구청장배였습니다. 그규모 열기 지금도 생생합니다
새로운 회장에 선임된 수철이친구 과묵하지만 깊은 정이 넘치는 친구
많은 회원들이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니까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요

자 경기는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축제입니다 야야야 호호호 야호 !

2
갑장 석인씨의 진행솜씨는 정말 끝내주었습니다
오프닝곡으로 시작되는 애스지 워너비의 라라라는 요즈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라라라 라라라
열기는 뜨거워지게 마련입니다 서구 연합회 여성 백댄서 그룹 원더 아줌마스가 처음 선보인 날입니다
진미덕 이미경 이영숙 곽연실 이영주 김홍란 .. 너무 귀엽게 사방사방에 마쳐 춤을 잘추었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연습을해서 멋진 춤솜씨를 보여주시갈 바랍니다 보석같은 그룹입니다 ㅋㅋ

원탁의 테이블 풍경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서구회원님들 그즐거운 표정 물론 경기도 어렵고 사는 일도 팍팍하지만
오늘만큼은 잊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햇습니다

석인씨의 멋진 진행에따라
홍란 형수님 천기형님 부부의 키스는 압권이었고
장보고 형님의 그 즐겁게 노시는 모습 나이는 역시 숫자야 !!!!
영백형님의 드라이브 춤 그것 내전공인데 ㅋㅋ
풍암 회원 분들이 화합의 장 회원을 업고 덩실덩실 전 정말 내년에는 체력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분위기 맞추는 기호 준규 그리고 정말 늘 귀여운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상기형 춤
곽선생 정말 멋있게 잘놀더라 젊은 우리 잠깨어 오라 아앙 사랑스런 젊은그대 우ㅡ리 서구

어느 동호회 안즐거운 곳이 없었습니다 토요일 밤의 열기는 금호동 밤을 환하게 비추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회원들 노래가 끝나고 금호식구들 역시 잘놉니다
탁구도 잘치고 놀기도 잘놀고 전 이장열 선생이 그,렇게 힘이 좋은줄 몰랐습니다
조영기 선생님의 그열정적인 팝송 그렇게 우리는 밤의 열정과 같이 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우리는 손에 손을잡고 어깨에 손을 얹고 구장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우ㅡ리는 하나다 그렇게 같이가자는 메시지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랑합니다 하면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포옹을 했습니다
그 모습에 무슨 위선과 가식이 있겠습니까 맨날했으면 좋겠습니다 그포옹을 ....

4
자리를 마련해주신 임원님들 그리고 진미덕 관장님 고맙구요
탁구공 하나로 이어지는 이러한 만남이 서구 연합회를 떠나 광주로 이어지고
네트를 분단의 상징이라 생각한다면 먼훗날에는 저희 가 평양까지 가서
만남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꿈은 이루어 집니다
빛고을 광주 남도에와서 꿈에도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주시는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향수노래 하나 하겠습니다
"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을리야 " 감사합니다 박홍진

[김상기]

탁구의 연으로 맺은 우리 생애의 최고의 감동이였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영백친구, 수철동상 그리고 석인동상 뎡말 뎡말 고생했고 일사불란하게 청소하고 집기 정리정돈하는 회원님들 감동입니다 행복합니다,...그리고 그날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준 홍지니 자넬 만난게 행운이네...근데 마지막 끝부분이 빠졌어 어디갔어 같이 하지 않고 금호식구 모두 박현숙님 운영하는 포장마차 40여명의 금호식구들 같이 자리하니 대단하고 멋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무두 감사하고 행복하세요!!!

[방랑자]

감사합니다 형님의 귀엽게 웃는 모습은 정말 ㅋㅋㅋ 마지막에는 각자 모임이 있다고해서 그런줄알았으면 같이가는건데 엄청 서운했는데 ㅋ 하여간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김상기]

앗차~ 그랬었구나 집기 정리정돈후 누가 묻길레 가려면 회원 박현숙님집에 가자 해놓고 모두 동의 한것 같아 난 자전차라 빨리 갈려고 먼저 출발 해버린게 실수 였구먼 미안혀 홍지니!! 뎡말 같이 했으면 좋았을건데...

[올라운드]

금호 원더 아줌마스....인기스타그룹으로 등급해서 년말에 다시한번.....ㅎㅎㅎㅎ

[장보고]

xx꾼들은 그놈의 아줌마 타령 아이고 머리야 ........

[김상기]

올쏘오~!

[방랑자]

정말 최고의 여성 백댄서그룹으로 우리가 키웁시다 원더 아줌마스

[못다핀꽃]

감동의 장 입니다.저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그 감이 전해져 옵니다..많은 이들의 이름이 낳설지 않군요...탁구라는 동호회로 만나 열정적인 삶을 나누는 모든 동호인들 정말 멋쟁이 입니다.

[김상기]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곱게 봐줘 감사드립니다

[방랑자]

홍철아 올해 자네를 만난것은 나한테 행운이란다 북구청장배에서 즐겁게 만나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백두산]

나는 그날 저녁에 홍진님만 집중해서 관찰했는데 얼마나 재밌게 놀던지 배꼽이 뒤로 돌아가는줄 알았지 뭐유~. 술한잔 하다가 노래가 흘러 나오면 완도형수, 홍란형수, 영숙씨, 곽샘이 앉아있는 곳으로 가서는 즐겁고 귀엽게 춤을 추기를 너댓번, 홍진씨가 그쪽으로 다가가면 여자분들은 괴성을 지르며 웃다가도 그 앞에서 춤을 추면 따라서 흔들어 주고.... 각본대로 어색스럽게 웃기려는 게콘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고 감동적인 그 모습. 뎡말뎡말 재미있었습니다.

[김상기]

맞습니다요!!

[방랑자]

백두산 선생님의 팦송도 대단했습니다

[올라운드]

조셈 노래실력이 "짱"이던데....

[김상기]

참말루 여기 카페는 웃겼어 여성회원님들 절대루 답글 안달아 왜 그럴까????

[못다핀꽃]

댓글 없어도.... 봐 주시는것만으로 행복 할때가 많더군요..

[김상기]

그날 사진 함 보고 싶뽀잉

[卓愛人/洪起逸]

방랑자의 글을 보니 서구 연합회 송년회가 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들 이었나 봅니다..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마무리가지 깔끔하게 하셨다니 다행입니다..내년에도 좋은 모습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