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빈스 인터태셔널의 상무이사로 기용된 현수군은 다시 충암 식구들을 위해 글을 자주 올릴 예정이다.
지금은 집의 랜카드에 문제가 생겨 모뎀으로 하고 있지만 다시 adsl이 가동되는 즉시 또 다른 엽기 엔터테이너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의 빈사장과 고양과의 해프닝으로 끝난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주)빈스의 음해세력들이 활개치고 우리의 영업을 방해하고 있는데 세상사에 적을 두고자하는 바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바가 아니므로 다시금 몸을 추스려야 겠다.
빈스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빈스의 사업 축소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빈 인터내셔널의 사업부문 축소계획은 2002년 설립을 목표로 현재 스위스, 일본, 미국 등과의 현지 지사장 모집을 위한 빈 인터내셔널의 정보분석관리팀이 한달간의 내부조사가 외부에 공개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내부조사자료의 주요내용은 빈 인터내셔널이 조직의 대대적인 혁신없이는 빈 인터내셔널이 공중분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각 부문별 사업에 대한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담고 있다.
일부 사이비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인즉, 현재 운영중인 빈 인터내셔널의 사업부분이 마케팅, 세일즈 서비스와 컨설팅, 아울러 성인잡지(오프라인 사업), 엽기 엔터테인 서비스(환갑잔치 포함), 저수준 인력을 위한 헤드헌팅 사업을 벌이고 있는 빈 인터내셔널의 사업아이템은 미래형이긴 하지만, 마인드 오픈이 되어있지 않는 국내현실을 냉철하게 감안하지 않고서는 회사의 존립에 상당한 위험이 있다는 등 시니컬한 지적 일변이다
이번 내부문건의 파장에 대한 주변의 걱정과는 달리, 인터내셔널 시간개념을 도입, 24시간 비지니스를 수행하고 있는 마케팅 부장 SOHN은 '선구자는 원래 외로운 것이다'라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회사 설립을 목적으로 1,000만원의 자금을 운영, 현재 단순계산으로는 600만원의 영업홍보비용을 지출한 상태지만, 빈 인터내셔널은 돈보다는 마인드를 앞세우는 회사라는 점에서 별로 걱정할 바가 아니다.'며 의연한 모습을 드러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결혼과 약혼,그리고 소개팅과 미팅, 나아가 여러분들의 환갑과 장례(?)까지 우리 빈스에서 맡을테니 여러분들은 주저말고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면 연락바란다.조금만 더 잇으면 사업기반이 확고해지므로 여러분들은 만족할 것이다.
지금 이시각 빈스에서는 서태지공연에 취재팀이 급파된 상황 현재보고로는 사람이 너무많고 멀티비전은 너무나도 작다고 하더군..전체적인 이벤트 상황과 안전요원의 규모는 추후 알리겠음..태지형 만세.`!
P.s: 가을이 되니 외롭군...그러나 추석이 지나면 바로 영업이 시작되니 참자...
*선구자는 외롭다..-JOHN STEIN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