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종 (홍원염불회) |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 Daum 카페
위쪽 그림.
가운데-외빡메(아미타불)
좌측 상단- 구루린포체
우측 상단- 돌마 장쿠
우 하단- 쩬레식 같음 정확하지 않음. (관세음보살 같음)
좌 하단- 바즈라빠니 같음 정확하지 않음. (금강수보살 같음)
게다가, 저쪽 전통에서
아미타부처님이 앉아계신 좌석은 공작새가 받치고 있는 걸로 묘사하는데,
우와... 잘 보면 아래에 새까지 잘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발우....흐음... 저도 잘은 모르는데,
삼천대천세계 수많은 중생과 보살님들, 여러 존재들이 모두 아미타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려는 마음을 내면
그 마음만 내도, 그대로 저 발우에 담겨진다고 믿음이 있어요.
저 발우에 담긴 공양물은 그대로 최고의 영약으로 변한다고 믿는데....
그 외에도 다양한 중의적 해석이 있는데
저도 자세하게 무슨 뜻인지 잘은 몰라요.
저쪽 사람들이
아미타부처님이
중생들을 정토로 접인하고자 하는 모습을 표현할 때는
부처님의 상호를 갖추고, 서쪽 하늘 붉은 노을같은 아름다운 광채를 내뿜는 모습으로
선정인을 하고, 그 위에 발우를 든 모습으로 표현하고....
아래 그림은 확실하게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추정되는 건,
좌측 상단에 계신 분의 노란 모자가 티베트 불교의 겔룩빠 라는 종파의 모자 입니다.
(여기까지는 거의 확실)
흐음.... 들고 계신 걸 확인할 수 있으면, 좀 더 단서가 나오는데..... 확인이 안 됩니다.
총카파 라는 분 아닐까 싶은데.....
우 상단 계신 분은 잘은 모르겠는데.... 겔룩빠와 다른 종파 소속의 조사님 일 수도 있어요.
아마도 저 복식은 까규빠 라는 종파? 그런데, 꼭 특정 종파가 아니더라도 저 모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니면, 인도에서 티베트로 건너와서 불교를 가르쳐 주었다는 아띠샤 라는 분 일수도 있고...
그러면, 부처님은 어떤분인가....?
일반적으로 저 모습은 아미타부처님을 표현할 때가 많은데....
다만, 붉고 아름다운 노을빛으로 묘사가 안 되어 있네요.
문제는, 저 문화권에서도 부처님의 광명을 종종 금빛으로 표현할 때도 있어서...
직감으로는 광명을 황금빛으로 표현한 아미타부처님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느낌으로는 겔룩빠 라는 종파에서 아미타부처님이 황금빛 광명을 발하시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 같네요.
어차피 저건 본토사람이나, 저 종파 사람 붙잡고 물어봐도 아마 나오는 답변이
"아, 그 그림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에게 여쭈어보건, 그린 사람에게 여쭤 보거나, 뒤나 아래에 써져있는 명호를 보고 맞춰야 해요."
그런데..... 중요한 건,
전수염불 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아.... 저렇게 먼 곳 사람들도
아미타부처님을 존중하고, 믿고, 정토의 존재를 확실히 믿는구나.
정도 보시면서 신심을 일으키시면 되고...
선도대사님을 따르면서 전수염불 하신다면
전해주신 스승님들이 사용하던 탱화를 사용하는게
원래 종파에서 하던 가르침을 떠올리기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이 부처님 그림은, 확실히 정토발원을 하시던 분들이 주로 사용하는 그림이겠지요.
저 위 그림을 주로 사용하는 분들도,
한국에 와서 박물관에나 있을 법한 유물로 남아있는, 다 닳아버리고, 형상을 알기 힘든 불상을 보더라도
"....!!! 불상! 불상이다!" 놀라시면서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절하고 경배하는 습관이 나오고....
왜 불상을 보면 그렇게 행동하시냐면
행동과 습관 끝에 부처님 상을 보고 경배하고 믿는 마음이 배여들어 있으면
반드시 자신 뿐만 아니라 중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믿으니까....
하다못해 진흙으로 적당히 빚어낸 불상이나, 낙서처럼 그려진 부처님 형상이라도
신앙의 대상이 되고, 사람들에게 신심을 길러줄 수 있다면,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부처님의 원력, 가피, 명호는 확실하니까....
깨져버린 불상 조각도 그렇고.
한낱 진흙으로 빚거나, 낙서처럼 남은 부처님 상 조차도 그럴진데,
법을 전해주신 조사님들이 뵈오며 사용해 오던 부처님 형상은 더더욱 귀하죠.
이 부처님을 뵈면서도, 똑같이, 온 마음을 다해서 경배하고, 신앙을 일으켜야겠지요.
아미타부처님에게 신앙을 일으키고, 마음을 다 해 자신이 범부 중생임을 알고, 고백하면서
간절히 자신을 부처님 손에 맡기는 건 언제나 해야 하는 일이니까.....
원력, 자비, 그리고, 한없는 광명.
그 모든것을 감히 범부가 기억조차 할 수 없고, 헤아릴 수 조차 없지만
힘이 닿는 만큼 기억하며 부처님에게 예경합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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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