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777. 잠14:10
오늘 본문은 공감과 존중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14:10]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은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10절은 로마서12장에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라고 하신 말씀을 떠올리는 구절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관계가 중요하지만, 마음의 진실을 다른 사람이 다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고통도 즐거움도 모른다라고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다른 사람과 적절한 관계를 맺는 비결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아는 건 자기의 경험에 근거하기에 상대방을 안다고 하기에는 정말 많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다른 사람을 아는데 한계가 있음을 알아야 관계가 바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감과 존중은 다른 사람을 알 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모른다라고 인정할 때 일어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만나는 사람을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모른다라고 생각하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부부간에도…부모 자식간에도…가까운 친구라도…
그것이 공감과 존중의 시작입니다.
- 잠14:10 공감과 존중은 다른 사람을 알 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모른다라고 인정할 때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