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출 16;13-20
생각은 우물을 파는 것과 닮았습니다.
처음에는 흐려져 있지만 차차 맑아집니다.
살다 보면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닙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병은 육체의 병이지 마음의 병은 아닙니다.
성한 다리가 절룩거리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리에 생긴 이상이지
마음에 생긴 이상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육체의 병 때문에
마음까지 고통 받는 분이 더러 있습니다.
이해가 되고도 남을 일이지만
그렇다고 마음까지 병 들면 무척 곤란한 일입니다.
마음은 우리 몸의 뿌리 같은 것이라서
뿌리마저 병 들면 회생은 어려운 일이 되고 맙니다.
마음은 다이아몬드처럼 순수할수록 더 무게가 나갑니다.
마음은 팔고 사지 못하지만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을 떠나온지 2개월이 지났을 때에야
비로소 신 광야에 도착하였습니다.
양식이 모두 떨어지는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곧 가나안에 도착하리라 기대했는데
이제는 양식이 고갈되어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굶주린 백성에게
특별한 만나라는 양식을 하늘로부터 매일 내려 주셨습니다.
만나를 선물로 제공하시면서 몇 가지 엄격한 원칙을 세워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광야같은 세상에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만나의 교훈은 이 시대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입니다.
만나 신앙으로 행복하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첫째로;매일 일입니다
본문 16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만나의 뜻은 이것이 무엇이냐입니다.
신비한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만나를 거둘 때에 가족의 수에 따라 한 오멜씩 거두라는 지시입니다.
한 오멜은 약2.27입니다.
매일 매일 아침마다 가족의 수에 따라서 일정량을 거두어야 합니다.
자거나 누워있으면 굶어 죽습니다.
낮에나 저녁에는 만나가 다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내용대로 일하고 순종하면
매일매일 맛있는 양식을 쉽고 행복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말씀에 어긋나면 악을 행하는 것이고 말씀에 순종하면 일하는 것입니다.
있는 그 자리에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최선을 다하면 사람들이 인정하고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게으르거나 원망하거나 나태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면 열매는 반드시 맺혀집니다.
일 하는 것 자체가 은혜이고 축복이고 기쁨입니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어느 새 건강과 물질과
명예와 사람과 모든 것이 상승되어 있습니다.
만나 신앙도 매일매일 일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매뉴얼에 따라 일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둘째로;매일 감사입니다
본문 17-18절“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백성들은 가족의 수에 따라
한 사람에 한 오멜 표준으로 거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정별로 먹이시고 감독하시는 기적입니다.
거둔 것을 한 곳에 모아 나누어 먹었는데
남은 것도 없고 부족한 것도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전체 백성을 먹이시고 감독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한 오멜만 거두면
하루 양식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만나 사건은 모든 물질의 원 소유권자 및 공급자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매일 만나를 내려 주시고 먹게 하시고 일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고 감사하기만 하면 됩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과 물질과 일은 비극이고 저주입니다.
마귀는 감사를 막고 빼앗아 갑니다.
불평이 저주이고 지옥이지만 감사는 축복이고 천국입니다.
죽음에 도달하는 순간 모두 제로가 됩니다.
삶의 끝에서 아무도 당신에게 얼마나
많은 학위를 가졌으며 얼마나 큰 집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좋은 고급 차를 굴리고 있는지를 묻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죽어가는 사람들이 당신에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강한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든 여유로움은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든 여유로움은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
진정한 힘과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이 그리는 미술작품 속에 있습니다.
자신이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하는 일과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감사하고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갖고 나온 것
에 감사하는 일과 자신의 독특함에 감사하는 일백만 년이 흐른다 해도
당신과 똑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당신과 똑같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반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곁에 있는 사람들과 물건들에 감사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더 많은 물건들과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힘을 갖게 된다고 감사할 수 있을까요?
한 번도 감사의 근육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당신은
모든 것을 얻게 되어도 감사하지 못할 것입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면 그것으로 충분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삶이 충분할 때에 우리는 더 이상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날들이 충분할 때 그 기분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은 이대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그런 기분이 드는 걸 낯설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바꿀 수 있습니다. “
이런 게 바로 삶이고 난 더 이상 필요 없어” 하고 말할 수 있다면
큰 힘과 행운을 손에 넣은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많은 힘이 존재하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데는 너무도 무지합니다.
진정한 힘은 자신이 누구인가와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가 어디인지
깨닫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더 많이 축적해야 한다고 느낀다면
자신이 누구인가를 완전히 잊은 것입니다.
모든 일 잘 되어가고 모든 사람이 정해진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걸
깨달을 때 진정한 힘이 생겨난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불평과 원망은 마귀가 좋아하는 저주와 지옥의 삶입니다.
아무런 요구와 조건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이
성공이고 행복이고 축복입니다.
광야로 인도하시고 매일 매일 만나를 주시고
부족함 없이 가족과 백성을 넉넉히 먹여 주시는
하나님을 감사하고 은혜를 감사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과 가정과 교회에 모든 불평을 제거하고
하나님께 감사로 충만한 만나 신앙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셋째로;매일 순종입니다
본문 19-20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당일에 거둔 것은
당일에 먹고 다음날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만나는 일일용입니다. 저장 식품이 아닙니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에는 모세의 명령을 어기고 그 다음 아침까지 두었더니
부패하고 냄새가 나고 벌레가 생기는 기적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물질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사용해야지
그렇지 못 할 때는 그 물질은 부패하고 냄새나고 벌레가 먹게 됩니다.
만나는 해가 뜨겁게 쪼이면 사라지고 거둘 수 없으므로
아침 일찍 나가 거둬야만 합니다.
안식일 전날에는 두 오멜씩 거두워도 상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내 기준이나 이성이나 경험이나 욕심이 아닌
나의 모든 것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만 하면
다 해결되고 풍성하고 건강하고 형통하게 됩니다.
가끔 순종이 아닌 매일 매일 모든 일에 순종하면 기적과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개 한 마리가 달리는 구급차를 미친 듯이 쫓아갔습니다.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구급차는 매우 빨랐지만
개는 포기 하지 않고 병원까지 달렸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구급차에서 피투성이 남자가 수술실로 옮겨졌고
개는 병원 입구에서 더는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저지당했습니다.
수술실에서 치료받는 남자는 브라질 상파울루주(州)에서
그 개와 함께 지내던 노숙인이었는데
그날 싸움에 휘말려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 실려 온 것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남자는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만 치료 중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반려인의 죽음을 알지 못한 개는
병원 입구에서 두 달이 넘도록 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개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긴 병원 관계자들이
먹을 것과 쉴 곳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동물보호소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개를 길러줄 새 가족을 찾아 입양을 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은 개가 좋은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빌었습니다.
그런데 병원 관계자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개는 새 주인의 집을 탈출해서
어느 새 다시 병원 입구로 돌아와 있었던 것입니다.
이 개는 병원 앞에서 아직도
죽은 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당신이 부자이건 가난하건
몸이 크든 작든
나이가 많든 적든 강아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똑똑하거나 유명하지 않더라도
뛰어난 말주변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훌륭한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얼굴이 못생겼어도 강아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당신을 지금까지
세상에서 만나본 최고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강아지처럼 섬겨야 합니다.
끝까지 하나님 한 분만 섬기고 절대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면 축복이 되고 기적이 됩니다.
순종이 제사 보다 낫고(삼상15:22)
하나님께 쓰임 받고 사랑받게 됩니다.
매일 그리고 작은 것 까지도 끝까지
순종하는 만나 신앙인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고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도
매일 일하고 감사하고 순종하는 만나 신앙인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