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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2월 26일
평소 너무 기대했던 웡카가
한국은 1월에 나온다는데
태국은 미리 개봉해서 보고옴
극 F인 밀국친구는 보고 울었대서
기대감 MAX로 보러감
영화값 250바트(*40원)
거의 돈 만원해서 매우 비싸다고 생각함
팝콘콜라 세트도 만원정도 했음..
난 2만원 가량을 소진함
그래서 더 기대치가 상승함
팟타이가 50바트인데 250바트면
팟타이 5인분의 가치가 있겠지?
영화관 엄청크고 좋았는데
어쩐지 사람이 없더라니
2만원쓰고 30분간 광고 본 사람됨
버거킹 도미노
그리고 그 시드니 미국 여배우
라네즈 미국 모델 나오는 영화 광고까지
내가 무려 30분동안 광고보다가
나중엔 태국 왕 광고까지봄...ㅎ
어쩐지 사람들이 정각에 아무도 없더라니
내용은 대충
초콜릿 카르텔 3인+부패권력에 맞서서
꿈과 희망 선한 의지의 웡카가
초콜릿으로 성공한다는 내용!
뭐 없음 진짜 이게 다임
영상미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제작진이
참여했다고 들었는데
영상에서 진짜로 그 느낌이 많이남
거리의 모습이나 마법 CG나올때 느껴졌음
개인적인 감상평
잘 만든 가족영화
어른이 보기에는 좀... 유치한?
웡카 친구 누들이름이 잘 기억안나네..
(댓글보고 추가)
일단 얘는 웡카를 돕는 친구임
웡카의 브레인이 되어줌
매우 똑똑함
웡카와 같이 탄압받음
초콜릿 연합 3인방
기존의 초콜릿을 본인들이 독점하는데
웡카가 나타나서 초콜릿을 너무 잘만들고
사람들이 웡카 초콜릿을 찾다보니
독점이 깨지고
본인들의 사업에 위협이 되니까
웡카+웡카 친구를 죽이려고함
> 여기서 의문
굳이 죽일거까지 있을까...
그냥 웡카를 기업에 스카웃해서
더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면 되지않을까?
초콜릿 카르텔 - 성직자와 경찰들
초콜릿 연합에 협조하는 이유 : 초콜릿을 얻으려고
초콜릿 연합 도와주면 초콜릿받음ㅎ
이 세계관에선 금과 같음
>여기서 드는 의문2
그냥 웡카도 초콜릿을 저들에게 주면
성직자와 경찰들도 웡카에 협조하지않을까...
차라리 돈을 받았다면 납득이 갔을듯
나쁜 여관 주인과 손님들(조력자들)
여관 주인은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납치하다싶이해서 강제노역시킴
강제노역 = 빨래시키기..
전화교환원 회계사 배우 등의 직업을
가졌었고 그 재능으로 웡카를 도움
>여기서 드는 의문3근데 손님도 거의없는 허름한 여관인데
대체 6명씩이나 왜 인력이 필요한지?ㅠㅠ
잘.. 이해가 안갔음
뭔가 좀 더 큰 호텔이었다면 어땠을까?
+댓글보니까
아마도 런드리고 마냥
픽업&배달해주는 서비스 하는거로 추정!
뜬금없는 기린우유 설정
기린우유가 들어간 초콜릿이어야한다는데
그래서 동물원가서 기린 젖을 얻고
기린도 납치하고ㅠㅠ
>의문4
근데 젖이 365일 나오는게 아니고
기린 젖이 있다는건
기린이 출산한지 얼마안됐다는건데
아기 기린은 보이지않고
그런 언급조차 없어서 의아했음
아기 기린도 있었음 더 신비했을듯
움파룸파족
남은건 움파룸파송
중독성 미쳤고
할배가 된 노팅힐 아저씨 휴그랜트
꽤나 귀여움
뭔가 근엄한 할배가 이런거하니까
더 뭔가 임팩트가 있었음
몇년전 엄마가 준 초콜릿
7년인지 15년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
>여튼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는데
너무 오래되서 상한거 아닐까 생각했지만
영화적 허용으로 퉁치는거로..
그래도!!
영상미 좋고
진짜 이런 동화같은 느낌 좋아하면
눈이 즐겁고 행복함
티모시 샬라메? 살라메?
연기도 노래도 잘해서
진짜 목소리가 감미로워...
영화보고나니까 엄청 빠져들어서
한 3일 정도 꽤나 좋아했음ㅠㅠ
너무 영화 속에서 사람이 아름답고 신비해
잘생겼다 귀엽다를 떠나서
정말 판타지에 적합한 느낌
왜 미국 3대 mz남배우 인지 알거같음
다시 볼 의향은 1만원 이하면 보러갈듯?
하지만 되려 찰리초콜릿 공장 기존 영화보다
더 스토리라인이 유치해진 느낌...
본인이 몽상가적 기질이 있다면,
현실을 잊고싶다면
더 감동받을 수 있는 영화인듯
첫댓글 너무기대되는 영화야 후기고마워
여샤여샤...
농담이고 ㅋㅋ 여시 후기 보니까 나도 좀 설득된다 여시의 주관적인 평가를 보면 별로네 싶다가도 여시가 좋다고 한 부분이나 추천하는 대상을 보면 또 재밌을 것 같아 후기 고마워~
@뭘 잘했다고 우니 맞아 일단 영상미가 삐까뻔쩍해서 보는 맛은 잇더라고!
와 여시 관점에서 쓴 글 굉장히 흥미롭고 신선하다.. 내가 생각치 못한 부분에서 이러면 어떨까? 저러면 어떨까 호기심 자극하는 내용이 많아서 글 재밌게 읽었어 ㅋㅋㅋㅋㅋㅋ컵쿤카❣️
맞아 진짜 너무 유치하고 가족 뮤지컬 같았어 ㅋㅋㅋㅋ 나도 보면서 나같은 웡카 섭외한다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 모자에서 컵만 꺼내도 공연비 두둑하게 챙길텐데 ㅠㅠ
글구 6명이나 필요한 이유는 저기 지하는 크린토피아 같은거 같더라... 웡카 친구 누들이 배달 다니는 거 봐선 위는 허름한 여관이고 지하는 크린토피아 같았어!
@아그진 아하 역시 그랫구나 맞아 배달햇엇네... 그때 친구랑 세탁업하냐고 농담하곤 잊어버림ㅠ
이름도 누들이엇지!
@본인의닉네임 글구 나는 원작 좋아하는데 거기선 개비가 치과의사라 단거 못 먹게 해서 탈주하고 초콜릿 광인 되거든..갑자기 어머니 나오셔서 좀 당황했어..
@아그진 아 진지한댓글에 크린토피아 같은거더라 < 왜케웃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샤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진 여시댓글보고 추가해써!!!
그게 개비는 치과의사로 나오지않나 기억조작인가ㅠㅠ
근데 어머니 너무 아련한데 생각보다 뭐 별거없긴하더라..
내가 거의 한달전에봐서 기억을 못할수도
@본인의닉네임 맞아!!!! 원래 찰리와 초콜릿공장에선 개비가 덴티스트 맞아 근데 웡카에선 걍 엄마랑 둘이 강변 살더라구... 어머니 진짜 아련하시긴 하더라.. 약간 영국 김미경 같은 느낌이었어 보기만 해도 눈물나는 소시민 어머니상
@아그진 존웃 저분 그... 괴물사랑하는 영화 여주잖아ㅠ 근데 명성에비해? 역할이 작더라..
@본인의닉네임 아아아ㅏ아 어쩐지 너무 낯익더라 쉐입오브럽 여주였구나 맨날 저렇게 사연있는 역할만 하시네ㅠ
근데 나 이거 노잼 ㅠ 이러고 나와서 초콜릿 두 개 사먹었잖아
나도 외국에서 봤는데 진짜 너무 유치하드랑ㅋㅋ 패딩턴 감독아라 기대했는데ㅠㅠ 실망했어 스토리도 아주 허접해
영화도 흥미롭지만 태국영화관 흥미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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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는 먼가... 박해받는? 웡카.. 꿈과희망을 잃지않는 모습.. 이런게 자기상황이랑 맞물려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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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내가 이거보고 아 영화관 누가보러가것나 싶더라ㅋ
돈 만원내고 광고도 30분이나보면 걍 집에서 넷플보지
난 찰리초콜릿은 존잼으로 봤는데… 여기는 그냥 칙칙한 호텔이 너무많이 나와ㅠㅠ 웡카와 초콜릿세상💖 이런 느낌이 완전 부족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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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ㅠ 진심 만원주고 30분동안 광고보는 사람됨
돈도 내가 내 광고도 내가 봐
태국광고 조나길고 왕나올때는 일어나야하더라... ㅋㅋㅋㅋ 신기했어 그나저나 웡카 재미없어서 어떡해ㅠ 볼생각이었는데...쩝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