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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사랑하는사람들 (다육,화분)
 
 
 
카페 게시글
┌-… 다육사랑 갤러리 어머님 귀금속~
달빛바다 추천 0 조회 892 17.08.23 12:43 댓글 7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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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8.23 23:29

    신나라님도 시부모님한테 참 잘 하셨을거예요.
    저도 어머니께서 이렇게 소중한걸 주실줄
    몰랐어요.

  • 17.08.23 18:38

    고부간에 이런모습 보기가 쉽지 않은데
    고부간이 너무예쁘세요~~
    두분이서 보는이로 하여금 흐뭇하게 만들어주시니
    아마 복많이 받으실겁니다
    두분다 건강하시길요~~~~

  • 작성자 17.08.23 23:35

    그런가요~?저희 고부는 결혼하면서부터
    같이 살아서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보다는
    그냥 가족이랍니다.그러니 그럭저럭 잘 지낸거 같아요.

  • 17.08.23 19:09

    마음이 싸아하니 슬퍼요.
    세월만큼이나 손떼가 묻은
    것입니다.

  • 작성자 17.08.23 23:38

    네 맞아요.홍굴레님~특히 반창고 감긴 반지를
    보는 순간 마음이 짠 했어요..
    처음엔 맞았던 반지가 점점 연세드셔서 작아지시며 손가락도 작아지셔서 반창고를 감아서
    끼고 다니셨던거지요.
    지금은 ㄱ걸리적 거리신다며 가느다란
    실반지 하나 끼고 계시답니다.

  • 17.08.23 19:40

    이쁜이 로슈아로라 잘 크고 있네요~
    눈독들이고 있는데 기회가 닿지 않네요^^

  • 작성자 17.08.24 10:17

    로슈아로아 볼수록 이뻐요.하나 더 들여야겠어요.ㅎㅎ
    초롱엄마님은 묵둥이들이 많아서 부러워요.

  • 17.08.23 20:20

    저두 몇년전에 어머니 금붙이 받았드랬어요 불안불안함서두 몇달가지구있다가 동서한테 나두몰래 얘기했드니 울시엄니 가져오라고 그냥 가지구 있지는 입이 방정이람서 다시 엄니장농속에
    그라고 몇달뒤 도둑들어 그금들은 모다 도둑님 손에 ㅠㅠ
    다육이들도 이쁘고 시어머니가아닌 친정어머니 같으세요 두분사랑 넘넘 믓져요~♡

  • 작성자 17.08.24 10:20

    ㅎㅎㅎ그러셨군요.그럼 시어머니께서 칸이님한테만 주신건데
    그걸 동서한테 예기하셨군요.ㅎㅎ그렇다고 줬다 뺏는건 아닌데...ㅎㅎ
    너무 아깝네요.
    전 며느리가 저 하나여서 그런 걱정은 없네요.
    요상한 날씨지만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칸이님.

  • 17.08.23 21:19

    콧끝이 찡 해 오는 이야기네요..
    며느리에 대한 믿음과 의지가 되는
    어머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보여요.
    달빛님도 효부지만 어머님 또한
    좋은분이신게 느껴지네요^^
    울시어머님은 어느날 보면 반지가
    없고 목걸이가 없고..여쭤보면
    콩 타작 하시다가 잃어버렸다 시고
    벼 베다가 잃어버리셨다고 하시데요^^보석은 하나도 없고
    제가 종이감기로 만들어 드린
    꽃 브로찌만 가슴에 달고 다니시더라고요.ㅎㅎ
    에휴..보석은 안 받아도 되는데
    아프지만 않기를 늘 기도하는데
    또 입원 하셨어요ㅜㅜ
    달빛님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맘도 얼굴도 예쁘신 달빛님도
    건강 챙기며 보내시길요~~^^

  • 작성자 17.08.24 10:24

    네 맞아요 어느 한쪽만 잘 한다고 되는건 아니잖아요.
    저희 어머니께서 잘 해주세요.제가 많이 부족하지요.
    초록우산님 시어머님은 다 잃어 버리셨군요..아까워라..
    저희 어머니는 거추장 스럽다고 잘 안하세요.
    제가 사다드린 실반지 하나 끼고 계세요.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신가요?입원까지 하시고...
    고생이 많으세요 초록우산님..어른들이 아프면
    가족들이 맘놓고 무슨일을 할 수가 없잖아요.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 17.08.24 08:57

    어머님의 귀금속~
    값어치는 중요치 않아요.
    어머님의 사랑이 듬뿍 들었으니요.
    어머님도 달빛바다님도 마음이
    참 따뜻하신분 같아요.
    우리 어머님도 귀금속 막내며눌인
    저 주시고 가셨는데~~~~그리워요.

    다육이가 배추배추해도 짱짱하고
    이뿝니다.
    사랑이 여기저기 똑똑 떨어짐이
    느껴져요.ㅎㅎ

  • 작성자 17.08.24 10:28

    그럼요 그럼요~값어치는 정말 얼마 없어요.
    7가지 중에 팔찌랑 반지 하나는 금이 아니라고 하네요.
    반창고 감고 끼고 다니시던건 제가 시집 올때부터 끼고 계셨던건데
    아마도 아버님이 금이라고 하면서 사드린게 아닌가 싶어요.ㅎㅎ
    그걸 제일 좋아 하셨거든요.ㅎㅎ팔찌도 금이 아니고...
    그래서 전 이 근이 아닌거만 가질거고 좋은건 형님들 드리려구요.
    또마님도 시어머니께 물려받으셨으니 제 마음 아시겠네요.
    값어치 보다는 마음을 주신거지요.

  • 17.08.24 09:07

    마음이 참 예쁘세요~~.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되지 않아..엄마 라는 말만 들으면 울컥울컥 합니다. 다육이랑 행복하세요~~

  • 작성자 17.08.24 10:34

    그러시군요.돌아가신지 얼마 안되면 지금 많이 그리울 때지요.
    저도 친정 어머니 아버지 두분다 안계신데 돌아가시기 직전보다
    돌아가시고 조금 지나면 정말 부모님이 안계시다는 생각에
    너무 그림고 그리워서 많이 울었답니다.
    보고싶으실 때에는 그냥 그리워 하세요.참지 마시고...
    엄마 보고싶어~!이렇게 하늘 보며 말을 하세요.
    그럼 훨씬 마음이 편해 진답니다.

  • 17.08.24 10:29

    다육이도 정성스럽게 키우시고 어머니랑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참 이뻐요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나네요
    우리 어머니도 많이 예뻐해주셨는데~~

  • 작성자 17.08.24 13:05

    푸른들님 반가워요.푸른들님도 시어머니 사랑 많이 받으셨군요.
    그만큼 푸른들님도 잘 해드리셨겠지요...이렇게 생각나시는걸 보니..

  • 17.08.24 11:18

    다육이 여름도 피해갓네요
    귀금속 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요

  • 작성자 17.08.24 13:06

    찬란한봄님 반가워요.육이들 여름에 보낸 아이들도 많아요.
    어머님이 오래 사용하시던 것이니 체취가 묻어 있지요
    그래서 더 소중해요.

  • 17.08.24 19:35

    아이구 달빛님..
    글보고 있는 제가 다 이쁘구만요..
    친부모 시부모 다 안계시니 이쁜짓 하고 싶어도
    응석 부리고 싶어도..ㅜ
    달빛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 작성자 17.08.25 13:56

    도명행님 반가워요.
    양가 부모님이 안계시군요.
    저도 친정 부모님 안계셔서 보고싶어요.
    엄만 일찍 돌아가셨고 아저지는 3년전에 돌아 가셨는데
    거의 매일 전화하던 습관이 있어서 어느날은 저도 모르게
    아버지께 전화를 걸었답니다.근데 목소리가 엄청 젊은 사람이 받더라구요.
    그때서야 아~~참 아버지 하늘나라에 계시지...하면서 또 울고....ㅎㅎ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생전에 계실때 잘 해드려야지요.

  • 17.08.25 08:59

    로슈아로아 참 예쁘네요.부케를 연상시켜요.ㅎ
    아메는 명품이 될 자질이 충분힌 아이같아요. 잘 키우셔서 꼭 명품 만드세요. 제가 아메 명품아이를 언젠가 보았는데 감동적이기까지
    했어요.수정이라는 분이었는데요~
    백모단 빨래집게 없었으면 귀요미인줄 모르고 지나쳤을거 같아요.ㅎㅎ
    여름 잘버틴 캐시미어철화
    정말 대견스럽네요.~~^^

    갑자기 어머님이 패물을 건네셔서
    당혹스럽기도 하셨겠어요.
    친딸들보다도 달빛님을 더 신임하고 감사하고 계신다는 마음에서 그러셨을거 같아요.다시한번 달빛님이 어떤분이신지 간접증명이 되네요.
    달빛님같이 아름답고 착하고 훌륭하신 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하루하루가행복한 산지기입니다.ㅎ

  • 작성자 17.08.25 10:20

    산지기님 반가워요.로슈아로아가 볼수록 예뻐요.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지켜 봐야 겠지만 지금 이 모습 만으로도 충분히 예뻐요.
    아메양은 아직 동글이가 되려면 멀었지만 나름 한몸이라 잘 다져 보려구요.
    감동까지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요.
    우리 어머님은 요즘 기력이 약해지셨어요.그래서 하나씩
    준비를 하시려는거 같아요.그래서 이걸 받으면서도 마음이 안좋았어요.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는데....
    과한 칭찬글 고마워요 산지기님.

  • 17.08.25 09:04

    염려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할머니 장례식을 마쳤습니다.
    피곤해서 돌아와서 하루 쉬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몸은 힘겨워도 마음이 행복할 수 있는 우리였음 합니다.
    어머님의 만수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달빛님도 언제나 건강하세요~~^^

  • 작성자 17.08.25 10:22

    할머니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고 오셨군요.
    장수 하셨으니 호상이네요.그래도 가족이 곁을 떠난다는건 슬픈 일이예요.
    다시는 볼 수 없잖아요.고생 많으셨어요.
    하루 푹 쉬셨다니 다행이네요.
    이제 산 사람은 똔 살아가야 하니까 일상에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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