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신조는 ‘폼생폼사’ “낮선(낯선) 환경” “기대에 부흥(부응)” 오타까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장남 김모(29)씨가 2017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 채용될 당시 요구하지도 않은 아버지의 직업을 입사 지원서에 기재한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김씨가 쓴 자기소개서와 관련해서도 야당은 “내용이 부실해 합격할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자기소개서에서도 아버지 직업을 다시 언급했다. 야당은 “자기소개서 내용 자체도 합격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하고 있다. 김씨는 ‘성장과정 및 학업생활’ 항목의 첫 문장을 ‘아버지 직업상 10대 초까지 2년에 한 번씩 이사를 오가며 생활했고…’라고 썼다. ‘생활신조’와 ‘장래 포부’ 항목은 각각 1문장과 2문장으로 썼는데, ‘생활신조’ 항목에는 “폼생폼사, 어떤 부분에서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폼나게 살며 죽자”라고 했다. ‘낮선(낯선의 잘못) 환경’ ‘기대에 부흥(부응의 잘못)’ 등 맞춤법이 틀린 곳도 있다. 김씨가 6개 항목을 묻는 자기소개서에 쓴 분량은 A4 용지 한 장이다. 토익 등 외국어 점수를 입력하는 ‘외국어’ 항목은 비워뒀고, ‘경력사항’에는 중식당에서 견습보조로 서빙을 했다고 썼다. ‘비상근전문계약직원’으로 지원한 김씨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이곳은 정규직만큼 입사 경쟁률이 높지는 않지만,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이직을 위해 경력 쌓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고, 전자부품연구원에서 1년 8개월가량 근무한 뒤 2019년 한 중견기업으로 이직했다. 전주혜 의원은 “김씨가 평범한 가정의 지원자였다면 저런 무성의한 자기소개서로는 절대 공공기관에 합격할 수 없다”며 “조국 전 장관의 자녀들처럼 ‘아빠 찬스’를 이용한 것”이라고 했다.
2222 소규모로 뽑는데는 거진 그런듯ㅜ
(정규직 대규모공채로 뽑더라도 계약직 소수로 뽑는곳은 다륾)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잘 알겠습니다
황당할 따름...^^
카푸치노 아가씨 냄져버전이네
이래도 앉히겠지 조국도 그당시에 그렇게 시끄러웠는데도 임명강행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