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 태양광 투자까지 나선 알트먼...
AI 전력 문제 부각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태양광 스타트업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공지능(AI)과는 별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AI 붐으로 인한 전력 수급 문제는 큰 화두 중 하나입니다.
대형언어모델(LLM)은 학습과 추론에 엄청난 컴퓨팅 용량이 필요하고, 그동안은 GPU에만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그러나 슈퍼컴퓨터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전력도 필요합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전력 문제와 탄소 배출을 해결하려는 방법으로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물론 중국, 일본까지 열심입니다. 이미 전력 수급을 모두 신재생 에너지로 처리하는 국가까지 등장했습니다.
특히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클라우드 및 AI 기업은 몇년 전부터 세계 각국에 신재생 에너지 시설에 잇달아 투자하고 있습니다.
알트먼은 AGI 개발을 위해 우수한 인원을 모으는 것은 물론, 엄청난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MS는 물론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가 핵융합 스타트업에 이어 태양광 스타트업에도 투자했다는 사실은, 에너지 문제가 AI의 중요한 축으로 떠올랐다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