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LAS -- Dirk Nowitzki doesn't like being embarrassed on his home court.
He hates dropping a spot in the standings, which is what happened Saturday night with the Mavs getting blown out by the New York Knicks and the Denver Nuggets beating the Memphis Grizzlies.
But it didn't break Dirk's heart to have the Mavs' NBA-season-best-tying 13-game winning streak snapped.
"Screw the streak," he said.
His point was that the Mavs never made keeping the streak alive their focus. Their priority has always been to position themselves for a playoff run, which means getting the best seed possible and improving on a daily basis.
Suffice to say that their no-show against the Knicks wasn't a step in the right direction, although Dirk did find a silver lining.
"Sometimes a loss can be good," he said. "It can bring everybody down to earth. We know we’ve got some work to do on both sides of the floor. Maybe this loss wasn’t all that bad."
노비츠키는 댈러스가 지고, 덴버가 이겨서 순위가 떨어진건 기분나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게 시즌 타이인 13연승을 기록한 덕의 자부심을 무너트릴 정도는 아니라네요
간단히 말해서 자신들은 연승에 신경쓰지 않으며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고 있고, 매일 나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닉스전이 과히 좋지는 않았지만, 자신들은 아직도 밝은 미래(챔피언?)을 찾고있다는 군요.
"어떨때는 잃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고 덕이 말합니다.
"이러한 일은 지구상에 어디서나 일어날수 있으며, 우리는 우리가 코트위에서 해야할 일을 안다. 이 패배가 조낸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고도 하네요.
"A really lopsided game, to say the least . . . you're gonna have teams showing up that're gonna get hot and if you don't have answers it's gonna be ugly. Tonight was ugly." - Coach Rick Carlisle
일방적인 게임이었어, 닉스가 불타오르는 바람에 오늘밤 (우리의) 플레이는 꼴사나왔어 .................
파워 랭킹 13위한거 보고 빡쳐서 발라버려도 모자를 판에
에이스란 놈이 괜찮아 괜찮아 신경안써..................이러고 있으니 -_-
첫댓글 솔직히 닉스가 불타오른게 아니라, 맵스가 답답한 질 한겁니다. 좀 맘의 여유가 생기면 슛차트를 좀 분석하고 싶네요. 저~~~언혀 댈러스의 게임을 하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위닝팀으로의 자신감과 강인함은 홈경기 때 어디 갖다 팔아 먹었는지...이젠 좀 자신들의 팀이 무엇에 강한지 알고 그대로 밀었음 좋겠네요. 칼라일감독 자체의 약점인 것같기도 하고요. --;
나이들도 많아서 피지컬한 팀에게 좀 약하고요. 전통적으로 승리를 확정짓기 전에 미리 상대팀에 대해 시건방(?)..이런 것도 있고...자신팀의 강점을 믿지 않고 변칙으로 가는 감독이 제일 걱정이네요.
Jason Kidd 37
Erick Dampier 35
Eduardo Najera 34
Jason Terry 33
Tim Thomas 33
Shawn Marion 32
Dirk Nowitzki 32
Brendan Haywood 31
Caron Butler 30
Matt Carroll 30
DeShawn Stevenson 29
Jose Barea 26
Rodrigue Beaubois 22
솔직히 우리팀 굉장히 노장팀인듯.. 보스턴보다 더 심하지 않나요?ㅋ
지나치게 상대팀에 대한 맞춤전술로 나서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맞춤전술 하면 안되죠. 뭐 레이커스가 골스 상대로 같이 달리는 것 처럼 강호팀이니 어떤 스타일이든 소화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정말 그런거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오늘 경기력은 반성에 반성을 해도 모자를 텐데.. 다음 경기에 독기를 품고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칼라일감독은 스몰볼의 마약에서 벗어나서 레이커스와 올랜도를 이길때의 우리팀의 모습을 기억해냈으면 좋겠습니다.. 칼라일 다음 경기에도 헤이우드 10뛰게 하면 진짜 당신 감독도 아니다..
정말-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면, 이런 패배가 선수들을 각성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오늘 경기 패인 1순위는 '릭 칼라일'이었겠지만, 선수들이 닉스를 얕보고 가볍게 경기에 임했던 점도 패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우리선수들이 널널한 스케쥴을 맞으면서 헤이해진 동안, 닉스 선수들은 복수의 칼날을 갈면서 댈러스행 비행기를 탔겠죠. 그러니 어려운 경기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아무튼 감독은 이번 패배로부터 깨달은 바가 있어야 하겠고, 선수들도 남은 시즌동안 정신 바짝차리고 임해줬으면 좋겠네요.
노비츠키의 말을 좋게 생각해보면 '이번에 대판 깨지면서 자기들의 마음속 깊은곳에 남아있던 자만심을 깨게 되어서 나쁘지 않다' 라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역시 덕의 넓은 세계관이 멋집니다. 역시 지구상엔 댈러스만 사는게 아니니까요. 다른 팀, 다른감독, 다른 선수, 다른 생명체...자만하기 전에 고뇌하고 이기는 농구를 해주기 바랍니다.
닉스전 경기 봤는데 멘트와 플레이가 따로 논다고 느끼는 건 저 뿐인가요......... 닉스가 센터진이 강한 것도 아닌데 오펜스리바 탈탈 털리고, 그리고 사람이니까 하위팀이라서 얕잡아 보는 마음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반에 그렇게 털렸으면 후반엔 정신차리고 경기해야지 이건 뭐 3쿼터는 더 최악이었죠. 닉스 3점슛이 터지는 날이라서 어쩔 수 없었다고요? 그럼 댈러스는 닉스가 3점슛 터지는 날엔 저런 꼴사나운 경기력으로 30점차 대패를 당해줘야 되는 그런 팀입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립니다.
뭐, 경기력 자체가 너무 좋지 않았고, 해외팬포럼도 벌써 칼라일 늦기전에 해고해라(시즌 내내 올라오는 글입니다;;), 바레아는 닉스편이었다(바레아 탓하기도 시즌 내내 올라오는;;), 보브아는 최근 몇경기 활약으로 과대평가다..등등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만, 맵스 선수들은 패배에 대하여 크게 생각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마음을 다잡는데는 도를 튼 사람들일 것입니다. 말은 저렇게 해도 경기때 속으로 엄청 부글부글 끓었겠지요.ㅋ
감독은 3점으로 운좋게 따라가는 것을 노린 것 같지만, 노비츠키는 차근차근 자유투로 확실한 점수를 얻고자 한 것 같고, 그 과정에서 파울콜이 짜게 불리자 화가 나서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은 것 같네요. 노비츠키는 코트 위에 있는 이상 포기하지 않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감독도 그런 주전들을 믿고 안정된 전술을 제공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올시즌은 이미 늦었지만, 다음시즌에는 다른 감독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