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 12. 26. 금) 이야기 - 코뿔소 이야기 8
(참고 ; 인터넷 자료, 사전, 위키 백과, 엔하위키 미러 등)
* 코뿔소와 관련된 것들 - 마블 코믹스의 빌런 캐릭터
본명은 알렉세이 미하일로비치 시체비치. 러시아 출신입니다. 다른 이름은 알렉스 오헌(박태건)입니다.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해온 가난한 이민자로 남은 가족들도 데려오려 했으나 돈이 없어서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약간의 교육과정만 거친데다 특기도 없어서 괴력을 살려 범죄조직에서 일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동유럽 요원들이 그에게 접근해왔습니다. 요원들의 얘기는 어떤 실험에 참가해주면 대가로 거금을 주겠다는 거였고 그는 수락했습니다. 이후 실험을 받은 그는 슈퍼악당 라이노(코뿔소)가 되었습니다.
능력은 거구 캐릭터답게 초인적인 힘과 체력, 방어력, 빠른 스피드도 지녔습니다. 머리엔 이름처럼 코뿔소 같은 뿔이 있으며 대표적인 이미지는 이 뿔을 이용해 들이받는 것입니다. 원래 특수복을 입어서 괴력을 발휘했지만 나중에는 아예 능력화되었습니다.
스파이더맨과의 첫 대면은 그가 슈퍼 암살자로서 첫 임무를 받았을 때로 군사기밀을 캐내기 위해 존 제임슨 대령을 붙잡는 거였고, 여기에서 스파이더맨과 충돌하여 실패했습니다. 이후 여러 번 스파이더맨과 대적했습니다.
악당은 악당이나 뼛속까지 악인은 아닌 인물인데, 스틸트맨이 죽어서 그의 갑옷이 방치되었을 때, 그것을 주운 불량배들을 쏘려는 퍼니셔를 말리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과학자에게 부탁해서 자신의 지능을 증가시킨 적이 있었는데, 그 결과 스파이더맨을 물리치고 도시의 범죄조직 대부분을 수중에 넣는 활약(?)을 했습니다. 거기다 법률 청원을 벌여서 히어로라는 것들이 자신의 주변 460m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후 지능이 계속 증가하여 햄릿의 조잡한 문장을 발견하여 수정하고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추론해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높아진 지능이 오히려 자신을 미치게 만들지 않을까하며 걱정해서 자살까지 계획했습니다. 결국 그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다시 실험을 해서 자신을 조금만 더 어리석게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스파이더맨의 정체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스파이더맨의 강적 중 하나이나 헐크와도 자주 싸웠는데, 물론 헐크를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일렉트로와 함께 빌런으로 참전 확정됐다, 배우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신데렐라 맨에 출연했던 폴 지어마티
영화판에서 등장은 제일 처음에 했습니다. 매우 난폭하지만 어딘가 멍청한 게 은근히 개그같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플루토늄 238을 훔치다가 스파이더맨에게 따라 잡히고 총질까지 하며 저항하지만 거미줄에 잡히고 바지까지 벗겨지는 굴욕을 당한 뒤 감옥에 갇히지만 후반부에 해리 오스본덕에 탈옥하고 오스코프사에서 비밀리에 개발중이던 코뿔소 모습의 메카를 타게 되고, 도심에서 "난 라이노다!!"라며 난동을 부립니다.
이후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복귀한 스파이더맨과 대결을 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아무래도 속편에서야 제대로 활동할 듯 합니다. 솔직히 말해 홍보 영상에 나오는 장면이 라이노의 출연 장면의 전부나 다름없는 안습한 분량을 자랑합니다.
영화 속 모습은 코뿔소가 이족보행 하는 모습으로 팔다리가 짧습니다. 앞발에는 기관총이 달렸는데 숨길수가 있으며, 어깨엔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앞발을 내려서 네발로 뛰어다닐 수도 있으며, 코뿔소 얼굴 모양의 덮개를 올리면 탑승자가 드러납니다.
- 오늘은 금요일, 일주일 남은 올해를 아쉬워하며... 헛둘헛둘 ~~ 행복한 하루~~♡♡
숨막히는 갈매기와 족제비의 대결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4517123&rtes=y&startDuration=0.22
2014년 한해 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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