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 언론을 대상으로 ‘동해 표기 정정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수 김장훈(42)이 방송을 통해 독도와 동해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김장훈은 12일날 방송된 YTN ‘글로벌 초대석’코너에 출연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난 자체가 독도와 동해를 알리려고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관심이 있겠지만 지침서가 없어 활동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독도와 동해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최근 일본 고지도를 구입해 화제가 된 그는 “굉장히 중요한 지도이지만 일본 사람이 사면 어떡하나 걱정했다”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고증해 줄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가수로서 이와 같은 활동을 벌이는 것에 대해선 “내가 도대체 뭔가 방황도 많이 했지만 지금 내가 노래만으로 사회적인 현안을 이야기 했을 때 크게 영향력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다”며 세상사를 등지고 노래만 할 순 없었다. 인간사를 등진 노래는 입으로만 하는 것이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노래가 아니다. 내게는 노래도 독도도 모두 하나다“라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
세계 각 언론을 상대로 ‘동해 표기 정정 운동’을 벌이고 있는 김장훈은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35)성신여대 객원교수와 각국의 외교가에 동해 홍보자료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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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12 16:18 / 수정: 2009-09-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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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김장훈이 방송을 통해 독도와 동해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김장훈은 12일 방송된 YTN '글로벌 초대석'에 출연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난 자체가 독도와 동해를 알리려고 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 사람 누구나 관심이 있지만 지침서가 없어 활동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독도와 동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가수로서 이와 같은 사회적 활동을 벌이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도대체 뭔가 방황도 많이 했다. 지금 내가 노래로만 사회적인 현안을 이야기 했을 때는 크게 영향력이 없을 것 같다"며 "세상사를 등지고 노래만 할 수는 없겠더라. 인간사를 등진 노래는 입으로만 하는 거지 가슴으로 하는 노래가 아니다. 내게는 노래도, 독도도 모두 하나"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 고지도를 구입한 것이 화제가 된 그는 "굉장히 중요한 지도인데 일본 사람이 사면 어떡하나 걱정했다"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고증해 줄 자료를 많이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김장훈은 "난 문화인인만큼 국제적인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자연스레 세계에 동해와 독도를 알리고 싶다"고 답했다.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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