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영, 가족 24-7, 무거운 두손
전주에 있는 상가집에 갔다 허장영 씨를 보러 오신다는 부산 형님의 연락을 받았다.
허장영 씨와 집 옷도 깔끔하게 갈아입고 청소도 하며 형님 맞을 준비를 했다.
곧 형님과 형수님이 도착하셨다.
형님과 형수님은 허장영 씨 주신다며 이것저것 마트에서 사오셨다.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형님의 무거운 두 손이 감사했다.
형님께 계획서를 보여드리며 이번년도 허장영 씨와 함께 세운 올해 계획들을 말씀드렸다.
계획서를 꼼꼼히 읽어 보시며 걱정 되는 부분들 말씀해주셨다.
말씀해주신 부분은 크게 건강, 금전, 직장 출퇴근 시간 등이었다.
걱정하시는 부분들 잘 지원해보겠다고 말씀드렸다.
부산 여행 이야기도 다시 한번 말씀드렸다.
여행 이야기에 형님께서는 시간 한 번 맞춰보자 이야기해주셨다.
허장영 씨가 직장 사장님, 형님과 일정 의논하여 잘 다녀오면 될 것 같다.
형님과 부산으로 또 먼 거리를 가셔야하기에 오랜시간 계시지는 못했다.
가시는 길에 허장영 씨가 좋아하시는 음식 배달 시켜 주고 가셨다.
삼계 잔치에 못 가게 되어 미안한 마음에 군산까지와주신 것 같다.
이렇게 잠깐이라도 얼굴 뵙고 소식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허장영 씨의 섭섭한 마음에 위안이 되었길 바란다.
2024.6.1.토요일, 최길성
평소에도 연락 잘 드렸기에 전주 오실 때 허장영 씨 생각나셨나 봅니다.
떨어져 지내고 있어도 마음은 각별하네요. 한상명.
전주 오신 김에 동생 집 들렸다 가셨네요.
이것저것 사시면서 동생 생각하셨겠어요.
꾸준하게 소식하고 할 수 있는 만큼 왕래하게 주선하고 거드니 고맙습니다. 더숨.
첫댓글 형으로서 허장영 씨의 여러 일에 적극 간섭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오시지 않고 두 손 가득 동생 생각하는 마음 전달해 주시고, 가는 길에도 동생 좋아하는 음식 배달 시켜주고 가시고.... 동생 생각하는 마음이 귀합니다. 이를 적극 주선하는 사회사업가도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