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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KGB'의 영향하? 미국 정책 급선회로 웃음 멈추지 않는 푸틴, 우크라이나서 벌어지는 '괴뢰'설 / 3/25(화) / Wedge(웨지)
(로이터/아프로)
러시아에 의한 침략을 계속 받는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구소련의 첩보 기관, 국가 보안 위원회(KGB, 현 러시아 연방 보안청)에 의한 공작의 영향을 1980년대부터 받아 왔다는 설이 퍼지고 있다. 트럼프 씨가 러시아의 영향하에 있다는 지적은 그의 제1기 정권의 시대부터 연기되고 있었지만, 1월의 대통령 취임 이후, 철저하게 친러시아 자세를 나타내는 트럼프 씨의 언행을 배경으로, 많은 우크라이나인이 공감하고 있는 것 같다.
트럼프는 부인하지만 적국의 요인을 온갖 수단으로 농락하는 것은 소련, 러시아의 가예로, 같은 구소련의 우크라이나에서, 그러한 견해가 한층 진실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측면도 있을 것 같다.
◇ KGB의〝괴뢰〟
"모스크바에서 깔린 붉은 융단은 워싱턴 대통령의 집에까지 뻗어 있는 것 같다"
"트럼프가 KGB의 손끝이라면 이것이야말로 지금 그가 푸틴을 구하려는 이유일 것이다"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나! 모든 것은 진실이다!!"
"트럼프 씨의 행동이야말로, 그가 KGB의 괴뢰라는 것을 분명히 증명하고 있다"
트럼프와 KGB의 관계를 지적하는 우크라이나 언론과 유튜버들의 채널에는 그 내용을 지지하는 우크라이나어 글이 다수 올라온다.
현직의 미국 대통령이 KGB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갑자기 믿기 어려운 주장이지만 그런 지적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2017~21년 1기 행정부 때부터 러시아에 친화적이었던 트럼프 씨의 자세도 맞물려 그와 러시아의 관계성을 의문시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었다.
특히 대표적인 것은 미국의 조사보도 저널리스트 크레이그 앵거 씨의 주장이다. 앵거 씨는 뉴욕이나 보스턴 등의 지방 미디어의 편집국장 등을 맡아, 해외로부터 미 정권 간부에의 자금의 흐름 등을 억제하는 조사 보도의 수법으로, 복수의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중동에서의 자금 흐름 등을 규탄하는 책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트럼프 씨와 러시아의 관계를 놓고도 19년, 2022년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트럼프 씨의 대통령 취임 이후, 우크라이나 미디어의 취재 등에도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는 것 같고, 앵거 씨가 등장하는 우크라이나 미디어의 동영상은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었다. 시청하고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인 뿐만이 아니지만, 어쨌든 높은 주목을 끌고 있다.
◇ 자금 세탁 수단인가
앵거 씨가 우크라이나나 유럽의 미디어에 말한 것에 의하면, 트럼프 씨와 러시아의 관계는, 구소련 시대의 8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뉴욕에서 막 문을 연 초고층 빌딩 '트럼프 타워'에서 데이비드 보가틴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600만 달러를 들여 타워 내 5개의 방을 구입한 것이 그 계기라고 한다.
보가틴은 러시아 마피아와 연결된 인물로 물건 매매를 통해 돈을 세탁했다. 앵거 씨에 의하면, 트럼프·타워 등 트럼프 씨가 다루는 물건을 소유한 러시아인 13명이, 마피아와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고 있다. 사실이라면, 트럼프 씨의 물건을 무대로, 구소련의 첩보 기관이 암약하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트럼프 씨는 이어 당시 KGB의 프런트 기업으로 꼽히는 망명 러시아인이 운영하던 전자제품 가게에서 수백 대의 TV를 구입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사 물건에 설치되는 것이었지만, 그러한 것으로부터 KGB가 트럼프 씨에게 주목해, 그 후의 87년의 그의 러시아 방문으로 연결되어 갔다.
영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트럼프 씨는 87년의 방러로 체코 출신의 아내와 함께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현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방문했는데, 그것은 소련의 주워싱턴 대사로부터의 초대에 의한 것이었다.
당시 트럼프의 발자취는 이미 많은 언론이 보도하고 있는 곳이다. 앵거 씨의 주요 정보원으로 여겨지는 전 KGB공작원으로, 러시아의 타스 통신사의 워싱턴 지국원이었던 유리·슈베츠 씨가 말한 것에 의하면, 트럼프 씨는 이 러시아 방문을 거쳐, 러시아와의 관계를 깊게 된다.
귀국 후 트럼프 씨는 약 9만 5000달러의 거액을 털어 여러 미 주요 신문에 당시 미국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는 전면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당시 미래에 비즈니스로 러시아에 진출할 가능성도 시사했었다. 트럼프 씨는 이 무렵부터, 외교에 관한 정보 발신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갔다.
◇ 트럼프 씨는 러시아의 자산
앵거 씨는 또, 트럼프 씨는 직접 KGB로부터 보수를 얻어, 일정한 일을 해내는 「에이전트(공작원)」가 아닌, 「에셋(인적 자산)」이라고 자리 매김되어 있었다고 지적한다. 에셋은 말하자면 강한 친근감을 갖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 행동하는 인물이다.
석유업계에서 거액의 자산을 쌓은 미국의 부호 아만도 허머 씨도 그런 에셋이었다고 앵거 씨는 지적한다. 험머 씨는 소련에서도 지점을 설치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벌였지만 험머 씨가 고령화되면서 당국은 그를 대신할 인물을 물색했고 그 과정에서 접근한 인물 중 한 명이 트럼프 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앵거 씨는, 트럼프 씨는 사업 실패로 여러 차례 파산한 경험을 가졌지만 그런 상황을 구한 것이 러시아 돈으로 인한 부동산 투자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오랜 세월에 걸친 러시아에의 은혜가, 트럼프 씨를 친러시아로 만들어 냈다고 하고 있다.
앵거 씨의 주장을 보강할 만한 정보는 또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018년 트럼프 씨가 77년 결혼한 아내 이와나 젤니스코바가 동유럽 체코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이 나라 정보기관이 트럼프를 지목하고 이와나의 아버지를 거쳐 트럼프의 정보를 수집한 사실을 폭로했다.
가디언은 체코 언론과 협력해 체코의 전직 정보기관 직원들에게도 직접 취재를 해 당시 기록파일 등과 함께 체코 당국이 당시 트럼프의 동정을 주시했던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체코 당국의 정보가 소련에 걸쳐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구 공산권에 있어서, 트럼프 씨는 눈에 띄는 존재였던 것은 틀림없다.
◇ 즉각적인 휴전 무시하고 계속 공격하는 푸틴
물론, 트럼프 씨는 자신이 러시아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등의 지적에 대해서는, "나는 러시아를 위해 일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모든 것은 헛소문이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트럼프가 승리한 2016년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는지를 둘러싼 조사에서도 트럼프 캠프가 러시아 정부와 공조해 이들의 개입 행위를 허용했다는 사실도 인정되지 않았다.
제1기 트럼프 행정부가 일관되게 친러시아적이었다고 할 수도 없다. 트럼프는 확실히, 대통령 선거에 있어서는 러시아에 대해 극단적일 정도로 융화적인 자세를 나타냈지만, 취임으로부터 불과 3개월 후에 러시아가 후원하는 시리아 정부군의 거점에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라는 이유로 순항 미사일을 쏘아 넣어 푸틴 씨를 격노시켰다.
그 후에도 트럼프 행정부를 둘러싸고, 잇따른 러시아와의 관계성 발각을 받아 「러시아·게이트」라고도 불리는 상황이 되어, 동 정권하에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는, 오히려 강해진 것이라고도 지적된다.
외교상 다른 나라의 유망한 인물에 대해 여러 가지 시책을 통해 그 인물을 자기 나라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은 결코 드문 일도 아니다. 부유한 비즈니스맨으로, 구 공산권과의 관계도 있던 트럼프 씨의 동정을 소련, 러시아 당국이 주시하고 있었다고 해도, 아무런 이상은 없을 것이다.
다만, 바이든 전 정권에서 트럼프 정권으로의 이행으로 일어난 미국의 외교상의 방향 전환은, 트럼프 씨가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는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것뿐이다. 미국의 뒷배로 러시아의 침략행위에 맞서온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멈추면 우크라이나는 이길 수 없다. 군사면에서의 협력 삭감이나 미 국제개발청(USAID)의 해체 등,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에 있어서의 미국의 영향력을 떨어뜨리는 것 같은 행위도, 러시아가 강하게 바라 온 것으로, 트럼프 씨의 정책으로 러시아에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 것을 찾는 것이 곤란하다.
우크라이나의 전면적인 지배를 노리는 푸틴 씨는, 트럼프 씨에 의한 즉시 정전의 호소를 무시해, 미국의 뒷배를 잃어 가고 있는 우크라이나로의 진격의 손을 놓을 기미는 없다. 트럼프가 러시아의 영향 아래에 있고 없음에도 불구하고 푸틴은 웃음이 멈추지 않을 것임에 틀림없다.
사토오슌스케
https://news.yahoo.co.jp/articles/4007b9490ab2a49e98e246c2a2351249c8a28093?page=1
トランプは「KGB」の影響下?アメリカの政策急旋回で笑い止まらぬプーチン、ウクライナで広がる“傀儡”説の書き込み
3/25(火) 5: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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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ge(ウェッジ)
(ロイター/アフロ)
ロシアによる侵略を受け続けるウクライナで、米国のトランプ大統領が旧ソ連の諜報機関、国家保安委員会(KGB、現ロシア連邦保安庁)による工作の影響を1980年代から受けてきたとの言説が広がっている。トランプ氏がロシアの影響下にあるとの指摘は同氏の第一期政権の時代からくすぶっていたが、1月の大統領就任以降、徹底してロシア寄りの姿勢を示すトランプ氏の言動を背景に、多くのウクライナ人が共感しているもようだ。
【画像】トランプは「KGB」の影響下?アメリカの政策急旋回で笑い止まらぬプーチン、ウクライナで広がる“傀儡”説の書き込み
トランプ氏は否定するが、敵国の要人をあらゆる手段で篭絡するのはソ連、ロシアのお家芸で、同じ旧ソ連のウクライナで、そのような見方が一層真実味をもって受け止められている側面もありそうだ。
KGBの〝傀儡〟
「モスクワから引かれた赤い絨毯は、ワシントンの大統領の家にまで伸びているようだ」
「トランプがKGBの手先ならば、これこそが今彼がプーチンを救おうとしている理由だろう」
「こんな偶然があるものか!すべては真実だ!!」
「トランプ氏の行動こそが、彼がKGBの傀儡であることを明らかに裏付けている」
トランプ氏とKGBの関係を指摘するウクライナメディアや、ユーチューバーらのチャンネルには、その内容を支持するウクライナ語の書き込みが多数並ぶ。
現職の米大統領がKGBの影響を受けていた――。にわかに信じがたい主張だが、そのような指摘は決して新しいものではない。2017〜21年の第一期政権時から、ロシアに親和的だったトランプ氏の姿勢も相まって、同氏とロシアの関係性を疑問視する声が相次いでいた。
特に代表的なものは、米国の調査報道ジャーナリスト、クレイグ・アンガー氏による主張だ。アンガー氏はニューヨークやボストンなどの地方メディアの編集局長などを務め、海外から米政権幹部への資金の流れなどを抑える調査報道の手法で、複数の書籍を出版している。ブッシュ元大統領への中東からの資金の流れなどを糾弾する本などでも知られている。
トランプ氏とロシアの関係をめぐっても、19年、22年と、2冊の本を出版している。トランプ氏の大統領就任以降、ウクライナメディアの取材などにも積極的に応じているもようで、アンガー氏が登場するウクライナメディアの動画は100万回以上の再生回数を記録していた。視聴しているのはウクライナ人だけではないが、いずれにしても高い注目を集めている。
資金洗浄の手段か
アンガー氏がウクライナや欧州のメディアに語ったところによれば、トランプ氏とロシアの関係は、旧ソ連時代の80年代にまでさかのぼる。ニューヨークで開業したばかりの超高層ビル「トランプ・タワー」において、デビッド・ボガティンという名前の男性が600万ドルを投じてタワー内の5つの部屋を購入したことがそのきっかけという。
ボガティンはロシア・マフィアとつながりを持つ人物で、物件の売買を通じて資金洗浄を行った。アンガー氏によれば、トランプ・タワーなどトランプ氏が手掛ける物件を所有したロシア人13人が、マフィアとの関係を持っていたとしている。事実であれば、トランプ氏の物件を舞台に、旧ソ連の諜報機関が暗躍していたということになる。
トランプ氏はさらに当時、KGBのフロント企業とされる亡命ロシア人が経営していた電化製品店から、数百台ものテレビを購入していた経緯もあるという。自社物件に設置されるものだったが、そのようなことからKGBがトランプ氏に着目し、その後の87年の同氏のロシア訪問につながっていった。
英メディアの報道によれば、トランプ氏は87年の訪露でチェコ出身の妻とともにモスクワとレニングラード(現サンクトペテルブルク)を訪れたが、それはソ連の駐ワシントン大使からの招待によるものだった。
当時のトランプ氏の足跡は、すでに多くのメディアが報じているところだ。アンガー氏の主要情報源とされる元KGB工作員で、ロシアのタス通信社のワシントン支局員だったユーリー・シュベツ氏が語ったところによれば、トランプ氏はこのロシア訪問を経て、ロシアとの関係を深めることとなる。
帰国後、トランプ氏は約9万5000ドルもの巨額をはたいて複数の米主要紙に、当時の米国の外交政策を批判する全面広告を掲載したという。トランプ氏は当時、将来的にビジネスでロシアに進出する可能性も示唆していた。トランプ氏はこのころから、外交に関する情報発信を積極的に行うようになっていった。
トランプ氏は「ロシアのアセット(資産)」
アンガー氏はまた、トランプ氏は直接KGBから報酬を得て、一定の仕事をこなす「エージェント(工作員)」ではなく、「アセット(人的資産)」と位置付けられていたと指摘する。アセットとは、いわば強い親近感を持って、相手の立場を考慮して行動する人物のことだ。
石油業界で巨額の資産を築いた米国の富豪、アーマンド・ハマー氏もそのようなアセットだったとアンガー氏は指摘する。ハマー氏は、ソ連でも支店を設けるなど活発なビジネスを展開していたが、ハマー氏が高齢になるなか、当局は同氏に代わる人物を探しており、その過程でアプローチした人物の1人が、トランプ氏だったという。
アンガー氏は、トランプ氏はビジネスの失敗で幾度も破産した経験を持つが、そのような状況を救ったのがロシアマネーによる不動産投資だったと語る。そして、そのような長年にわたるロシアへの恩義が、トランプ氏を親ロシアに仕立て上げたとしている。
アンガー氏の主張を補強するような情報はほかにもある。英紙ガーディアンは18年、トランプ氏が77年に結婚した妻、イワナ・ゼルニスコヴァさんが東欧チェコの出身だったことから、同国の情報機関がトランプ氏に目をつけ、イワナさんの父親を経由して、トランプ氏の情報を収集していた事実を暴露した。
ガーディアンはチェコメディアと協力して、チェコの元情報機関員にも直接取材を行い、当時の記録ファイルなどとともにチェコ当局が当時、トランプ氏の動静を注視していた事実を報じている。チェコ当局の情報がソ連にわたっていたかはわからないが、いずれにせよ旧共産圏において、トランプ氏は目立つ存在であったことは間違いない。
即時停戦を無視し、攻撃続けるプーチン氏
もちろん、トランプ氏は自身がロシアの影響を受けているなどとする指摘に対しては、「私はロシアのために働いたことは一度もない。すべてはデマだ」と述べて強く否定している。トランプ氏が勝利した16年の大統領選にロシアが介入したかをめぐる調査においても、トランプ陣営がロシア政府と協調して、彼らの介入行為を許したといった事実も認められなかった。
第1期のトランプ政権が、一貫して親ロシア的であったともいえない。トランプ氏は確かに、大統領選においてはロシアに対し極端なほど融和的な姿勢を示したが、就任からわずか3カ月後にロシアが後ろ盾のシリア政府軍の拠点に「化学兵器を使用した」との理由で巡航ミサイルを撃ち込み、プーチン氏を激怒させた。
その後もトランプ政権をめぐっては、相次ぐロシアとの関係性の発覚を受け「ロシア・ゲート」とも呼ばれる状況になり、同政権下でロシアに対する経済制裁は、むしろ強まったとも指摘される。
外交上、他国の有望な人物に対して様々な施策を通じて、その人物を自国の味方に引き入れようとする動きは決して珍しいことでもない。富裕なビジネスマンで、旧共産圏との関係もあったトランプ氏の動静をソ連、ロシア当局が注視していたとしても、何ら不思議ではないだろう。
ただそれでも、バイデン前政権からトランプ政権への移行で起きた米国の外交上の方向転換は、トランプ氏がロシアの影響を受けて政策を実行しているとの疑問をかきたてるものばかりだ。米国の後ろ盾でロシアの侵略行為に対抗してきたウクライナへの支援を止めれば、ウクライナに勝ち目はない。軍事面での協力削減や米国際開発庁(USAID)の解体など、欧州やアジア地域における米国の影響力を落とすかのような行為も、ロシアが強く願ってきたことで、トランプ氏の政策でロシアに有利に働かないものを見つけることの方が困難だ。
ウクライナの全面的な支配を狙うプーチン氏は、トランプ氏による即時停戦の呼びかけを無視し、米国の後ろ盾を失いかけているウクライナへの進撃の手を緩める気配はない。トランプ氏がロシアの影響下にある、ないにかかわらず、プーチン氏は笑いが止まらないに違いない。
佐藤俊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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