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할머니 첫시집 출간

[들풀이욤]

오랜만에 글올립니다.

그간 출판 일을 했네요^^

제가 다니는 지방의 작은 출판사에서 첫책을 내서 여러분께 알리고 이벤트도 하려합니다.

시집 제목은 <배운 할머니>입니다.

저자는 80세에 한글을 처음 배운 분이고요.

할머니의 시는 문학적인 작품의 잣대로만 보면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못배우고 가난하게 살아왔으나 당당한 할머니의 시를 읽다보면

우리들의 할머니가 생각나서 웃고 울게 됩니다.

할머니의 시<숨바꼭질>이 2019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의 대국민 투표에서

최다득표를 하여 전국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20년 우수출판 콘텐츠에 선정되어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시집보다 시원하게 큰 사이즈에 큰 글씨로 제작해서

어르신들이 읽기 좋게 했습니다.

저자의 손글씨가 함께 써있어서 더 소박하고 따듯합니다.

프방식구 중에 어르신과 함께 사시는 분 중 댓글순 3명까지 무료로 책을 보내드립니다.

1. 받으실분 2. 주소 3 전화번호 4. 함께 사시는 분 연령  비밀댓글로 주시고요.

입고전이라 아직 서점에는 없습니다.

구매문의는 댓글로 해주세요^^

[산모퉁이]

으익ㆍ서점에 없다구요ㅡ제 엄마 사드리러고 보니ㆍ큰글씨ㆍ좋아요ㅡ저희 엄마 아흔둘이신데ㆍ김형석교수책ㆍ백년을 살아보니ㆍ손자가 사드리니 유모차끌구 동네어귀 팔각정가서 읽다 오십니다ㆍ저 손들어봅니다ㆍ추석에 갔다드릴수 있게요

[들풀이욤]

수정했습니다.^^

[마토마토]

할머니 대단하세요
그 연세에 한글도 배우시고
또 시집도 내시고~
좋은분께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들풀이욤]

응원 감사합니다~^^

[들풀이욤]

무료 이벤트는 완료되었습니다.
참고하시어요.^^

[세월아가거라]

책을 구매할수있나요?

[들풀이욤]

배운할머니 별별창의공작소 검색하시면 인터넷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세월아가거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