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과 서초동을 자주 이용햇었는데여..두군데모두 처음 생길때부터 최고의 주가를 올릴때까지 모든 모습을 지켜봤답니다..
첨엔 서초동이 사당보단 비싼편이라 사당을 갔었는데 점점 싸가지없어지는 모습을보며 비싸도 서비스를 제대로 받자는 생각에 서초동으로 가게됐져..
사당은 12시정도만 되면 아예 가볼생각을 안할정도로 붐을 이뤘구 그에반해 서초동은 한산했었어여..
그 이유로 더욱더 서초동파가 됐져..
서초는 첨엔 지금같은 모습이 아녔구 동네 장급여관 수준모텔들였는데 리모델링을해서 지금까지 왔는데여..첨엔 카드를 안받았어여..
비싼데다가 카드까지 안받으니 참 기분나빴었는데 지금은 그런곳은 없는듯..
하여간 남친 직장아닌 직장도 모텔근처고 전 백수아닌 백수라 남친 편한 방향으로 하다보니 창피하지만 서초동에 살림(?)차린듯 집처럼 다녀여..
그래서 서초동쪽 모텔은 모르는곳이 없져..
이젠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선 요즘 까페에 말이많아진 피아노!!
여긴 한번가봤음다 생긴지 얼마 안된상태였구 제 성격상 시설 약간 안좋은건 참아두 불친절한건 못참는지라 새로운곳은 직원친절도 걱정으로 망설이다 단골 모텔도 만원인지라 피아노를 접했져..
음..일단 제가 가본곳중 젤 좋은쪽에 속하구여..하지만 직원 역시 불친절..주차요원은 어디갔는지 나와보지도않고 카운터엔 전화받느라 방안내도 늦게하구 정말 당장 나가버리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잘났길래 그러는지 방에 들어가봤는데 비품은 스킨로션만 섹시마일드였나? 그거였구 다른건 일반모텔수준였어여..
방은 넓은편였고 천장이 온통거울..조명은 신호등조명..아시져?
거울이 좀 잼있었던것같아염..욕실도 모두 다있는 월풀,스팀,비데는 기억안나구여.요즘엔 이걸 안갖춘 모텔을 찿기가 더 힘들져..
LCD모니터있구여 속도 빠릅니다.컴터 책상이 갖춰져있다면 좋았을텐데 TV옆에 그냥 놓여져있고 모니터 바닥이 붙어있어 약간 불편했어여..
참!!정수기 없어여..공기청정기도 없었던듯..생수 두병으론 전 많이 부족하거든여..정수기 설치했음 좋겠네여..
한마디로 직원만 친절하다면 좋은점수 주고싶은 모텔입니다..
둘째 첼로!!
피아노 바로옆에있져..또 단골 모텔이 만원이라 어제 피아노를 가려다 보니 새로생겼길래 보니 첼로였어여..
같은 사장님일듯..근데 직원은 친절했어여..가격은 피아노와 같은 6만원..
생각해보니 평일이랑 같은 요금을 받네여..좋다..하하.
두곳이 구조가 참 비슷해여.엘레베이터 두개..복도 넓구여..
방은 피아노보다 좁았었구여..비품도 두곳이 같았고 방크기말고는 정말 다 비슷하네여..욕조는 두군데 모두 좁았어여..거품제도 없고..비누는일회용..
셋째 단골모텔 루헨!!
여기 직원분들 정말 좋아여..뭐 특별난건 없지만 유니폼 다 갖춰입으시고 인사 잘해주시고 그런것뿐인데 다른곳이 넘 싸가지없어 특히 좋은인상을 받았나봅니다..
시설은 사당동정도의 수준이져..것보단 약간좋은 그래서 가격도 저렴해여.4만5천원 특실은 5만원..
방은 넓은편이구여 리모콘이 통합과 TV따로라 밤새도록 TV보는 저로서는 참 편해여..
비품 일회용도 없고 스킨로션 샴푸모두 일반모텔입니다..정말 개선됐음하는 부분이져..
린스가있긴한데 쓰고싶은 생각이 안들게하는..^^
욕조 정말 작습니다. 여기선 샤워만 하고나오져..특실은 조금크긴한데 모양이 톰지던가 그곳처럼 세모모양으로 생겨서 편해보이진않더군여.
컴터는 2시간무료고 첨에 방잡을때 말해야합니다..
컴터책상이 따로있어 정말 편해여.2시간이후론 유료구여...
서비스면으론 여기가 젤입니다.
넷째 로미오!!
정말 생각만해도 X나오는 곳!!!
시설 좋은편입니다..서비스?개떡입니다!!
가격면에서 여기만큼 좋은곳은 못봤지만 이렇게 네가지없는곳도 첨봅니다..
저같이 예민하신분은 가면 몇일간 기분더러우실꺼에여..
직원일지 사장일지는 몰겠지만 참 사장이라면 가게망하라구 고사지내는것처럼 보이네여..
우선 12정도만 넘으면 주차직원없음다..확실히는모르지만 여지껏 한번도 못봤어여..
그것까진 좋다치는데 보통타워에 주차하니 철판원위에 차를 놓고 시동켜놓고 오잖아여?
주차하고 카운터가면 그제서야 부시시일어나는 여직원 정말 불만이 가득한얼굴로 한마디합니다. "차 앞으로 대주세여"
참나 어이가 없어 주차요원없으면 자기가 벌떡 뛰어나와 공손히 미안하단말과함께 차좀 주차시켜주세요 그래야는거 아닌가여?
사람 완전 갖고 논다니깐여.카운터까지가서 한참만에 이상한얼굴로 그런말을 한다는것이 정말 이해가 안돼여..
방없을때도 똑같아여..한참만에 방없는데여 이러거든여..
이런곳은 보다보다 첨봤습니다!!
서초동에 새로운 모텔들이 생겨날때 여기가 젤 불이 젤 꺼졌는데 이젠 루헨이 젤 먼저랍니다..시설면으론 로미오가 훨 좋은데도 말이죠..위치도 로미오가 훨좋습니다..이유가 뭐겠어여..
모텔들은 뜨내기보단 입소문으로 손님을 좌지우지한단 얘기겠져..
저만 네가지 없다고 느끼는게 아닌가봅니다..친절한 루헨이 먼저 차는걸보면여..
넘 슬데없는말이 많았지만 시설 못지않게 서비스도 중요하단 생각을 하기에 적었습니다..
이젠 시설..음~~5만원치고는 정말 좋아여..공기청정기,정수기,TV인터넷,
분리되있는 큰욕조와 스팀사우나..
일반실도 아마 두개다 있을꺼구여..특실은 세면대도 밖에 있어여..
방도 넓고..특별한건 없지만 일반실도 특실못지않게 좋다는점이 추천할만하네여..
비품 메이커없습니다..
네군데모두 가운은없는듯하네여..근데 전 있어도 솔직히 입기싫어서 별 상관은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그걸 찿는듯 싶네여..
아구아구 넘 길고 힘든 후기였어여..넘 횡설수설한게 아닌지..
그외에 그냥 싼 모텔아닌 모텔추천하자면 3만3천원으로 영화광들에겐 좋은곳 말씀드릴께여..
까페골목끝편에 피자헛이있는데 그뒷골목에 블루문있습니다..
신간비디오를 준비해둬서 비디오방갔다 자러가느니 여길가면 일석이조겠져..
돈없을때만 이용하는곳이라 그만큼 시설은 안좋다는것만 명심하시구여
첫댓글 서초동의 지존이신가봐요 ~
ㅎㅎㅎ
옌병형님! 이분 형을 능가하네요. 여자 옘병댁이예요. 오우~,형 잘 지내요?
민망하구먼~~글올릴까 망설이다 쓴건데 창피주지말아염..ㅋㄷㅋㄷ
근데 아쿠쿠님이 가본곳이 주인이 다같은사람이라면 ㅋㅋㅋㅋ주인보단 지배인들의 능력차이라고 보심되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