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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아리아나그란데말입니다)
알바든 급여든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고정수입이 있다는 전제 하에 씀!
고정수입이 없어도 괜찮은데, 아무래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고정수입이 있는편이 (내가) 쓰기 편하니까...
시작전 간단요약 (이거만 봐도댐)
1. 신용카드 다 뿌수고 현금지출은 자동 데이터화가 안되니 현금말고 체카 한두개만 쓴다.
2. 가계부는 핸드폰 앱으로 쓰고, 사소하게 돈 안맞는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걍 넘긴다. (100% 맞추는거보다 꾸준한게 더 중요)
3. 카테고리는 식비, 교통비 등으로 단순화 하지말고 외식, 택시, 낭비, 시발비용, 멍청비용 항목을 꼭 따로 빼 관리한다
(저축 여력 파악할 수 있는 항목)
4. 본인 소비습관을 파악하고 예산을 짜는게 가계부 쓰기의 목적이다. (당장 이번달 아꼈으니 잘했다, 낭비했으니 망했다 하는거 큰 의미없음)
5. 돈모아 집있는 려시가 되자.
<1> 개요
1. 가계부는 짧게는 일별 수입과 지출, 길게는 월 별 소비/지출/저축액을 기입해 정리하는 것이다.
2. 가계부의 기입 목적은 내가 얼마 썼는지를 확인하는것이 아니라 내 주제에 맞는 소비 예산을 짜는데 있다.
예산에 맞춘 경제활동을 함으로서 내 소비생활을 주제에 맞게 통제하고 돈을 모을 수 있다.
3. 돈을 모으고 싶으면 죽어도 가계부를 써라
<2> 가계부 작성 전 준비할것
1. 지출방식 단일화
- 자동으로 데이터화 되지 않는 현금의 사용은 최소한으로 줄인다
- 돈을 모으고 싶고, 소비습관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답이 없다면 신카는 과감히 뿌순다. 할부는 때려죽여도 하지마라. 예산짜기 힘들다..
- 공과금, 고정지출이 빠지는 계좌는 별도로 마련하면 관리가 편하다
- 결론적으로 지출이 나가는 계좌는 2개 이하로 정리 (고정비, 용돈) / 지역화폐 계좌가 있다면 그것까진 용서
- 근데 뭐?? 신용도때문에 신카를 써야해???? 뭐? 신카도 잘만 이용하면 포인트, 할부 등 혜택이 쏠쏠해??
아입니다. 그건 려시 얘기가 아입니다. 일 한참 하고도 돈 제대로 못모아서 쫄리는 마음으로 가계부 쓰기를 종용하는 이 글을 찾아들어온 려시들은
신카에서 오는 혜택과 소비를 적절히 조율할 능력이 없습니다. 좋게 말할때 뿌수시고 신용도는 서류제출 등으로 쫌쫌따리 챙기세요
- 사족
지출방식 단일화가 제일 첫번째구나 싶었던 이유는 1년이 넘게 정기구독 금액이 나갔는데 해지한줄 알고 있었던 친구가 너무 충격적이었기 때문임 ^^.....
내 취미는 통장 들여보기요, 특기는 이번달 예금이자가 얼마 나왔는지 찾아보는거신대 1년이 넘게 내 통장에서 매달 만원돈이 새도 몰랐다니
돈이 쫌씩 모이고, 통장에 든 돈을 관리하고 통제하려면 자주 들여다보는건 필수다
여러개면 들여보기 ㅈㄴ 힘들자나.. 꼭 줄여!!!!!
참고로 만들어둔 계좌를 없애란 말 아님. 요새 은행 새로뚫기 힘들어..
만들어둔건 걍 냅두되 안에 돈이 들어있다면 싹 긁어오고 사용하지만 말자
2. 귀찮은 일 줄이기
※ 가계부는 무족권 앱으로 쓴다 ※
- 앱을 써야 결산도 편하고 데이터 입력도 편함.. 결과적으로 밀리거나 포기하지 않게 됨
- 앱은 걍 아무거나 써도된다. 어차피 뭐 복잡한 기능 쓰지 않을거기 때문에 ui가 맘에드는걸로 골라쓰세요
많이 쓰는건 뱅크샐러드, 편한가계부 두종류다
- 근데 뭐? 경제 유튜버 누구는 매일 액셀로 기깔나게 그래프까지 그려가며 정리를 한다고요??
아니오. 살면서 가계부를 한번도 안써본 려시는 그런것을 절대로 꾸준히 할 수 없습니다.
괜히 쓸데없이 그럴듯하고 뭔가 체계적인 느낌인거 탐내다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간단하게 폰으로 쓰세요.
- 카드사용 데이터가 자동 연동되도록 앱에 등록해둔다
- 자동연동된 데이터를 매일 저녁, 오늘은 또 얼마나 써제꼈는지 자책하며 카테고리, 항목 설명만 수정한다
- 아 십따십어
3.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짐 덜기
- 하루 빼먹었다, 이번달 망했다?
ㄴㄴ 포기하는 순간이 망한 순간이지 하루이틀정도 빼먹어도 괜찮음. 대애충 생각나는것만 기입하고 대신 다시 빼먹지 않도록 애쓰자
- 돈을 준내 많이썼다, 내 인생 망했다?
계속 돈 벌건데 망하긴 뭘 망해. 내 주변에 40살에 돈모으기 시작한 사람도 있다
울엄마도 얼레벌레 살다 50대 들어 내가 쪼아서 가계부 쓰기 시작함. 그러고 10년만에 집샀어 호호
지출을 통제하고(아낀다는게 아니라 내가 감당 가능한 지출을 하는것) 저축액이 확실해지면 미래계획에 얕게나마 길이 보이고 마음이 놓인다. 그것만 해도 정말 큰거다!
- 빚이 너무많아서 갚을 힘도 없고 인생 망했다?
아 깝싸지말고.. 우리 빚갚으려고 가계부 쓰는거임. 망했다는 핑계로 돈 펑펑 써제낄 생각 말아라
- 앟 결산이 안맞다.. 뭔가 빠진 것 같다.. 자유입출금 통장 이자 150원도 소득에 넣어야 하나? 항목은??
걍 틀려도 됨. 달에 한 만원까지는 걍 틀려도 되니까 헐랭하게 써도 됨. 이자는 대충 기타소득으로 써도됨
이거 맞추다 보면 숫자가 멀어지고 힘겨워지니까.. 우리가 뭐 세금신고 할것도 아니고 100프로 맞아야 할 이유가 없음
대신 이삼만원씩 차이나는건 뭔가 기입해야 할게 빠졌거나 한거니까 그정돈 신경써주자
<3> 가계부 작성
1. 카테고리 분류
<1>에서 가계부 작성의 목적이 예산수립에 있다 했다
예산이란건 이달엔 얼마를 벌어야지, 얼마를 써야지 하는 ‘계획’이다
이 계획 수립을 위해 카테고리는 가능한 용도에 맞도록 잘 짜는것이 중요하다
이게 뭔 소리냐면 예를 들어보자
어제 옷을 샀다. 아레께도 옷을 샀다.
근데 어제 산 옷은 내가 2년에 1번씩 구매하는, 맨날천날 입는 목티+골지반팔티+면바지+청바지 15만원어치고
아레께 산 옷은 네이버쇼핑에서 갑자기 파워할인 링크가 뜨는바람에 홀라당 홀려서 산, 더워서 신지도 못할 8만원짜리 개멋진 워커다
맨날 입는옷은 15만원이나 썼지만 당당히 ‘옷’ 항목에 들어갈 자격이 있고, 쓸없 워커는 맨날 입는 옷의 반값인 8만원이지만 그럴 자격이 없다.
쟤는 ‘낭비’ 의 하위항목인 '옷’ 항목에 넣어야 한다.
오늘 두끼를 먹었다.
점심은 회사에서 먹어야 하니 도시락을 싸다니고, 저녁은 그날 걍 기분이 좋아서 엄마랑 쌀국수를 시켜먹었다.
점심으로 싼 도시락 식재료는 ‘식비-식료품’ 란에 들어갈 자격이 있고, 저녁때 기분좋자고 먹은 쌀국수는 ‘낭비-외식’ 항목에 넣는다.
(엄마가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기분전환코자 사드린 효녀소비라면 걍 식비에 넣어도 아무도 뭐라안함. 스스로 당당하면 된다..)
암튼 이게 왜 중요하냐,
‘식료품’, ’옷값’은 비교적 필수적인 지출에 가깝다.
줄이려고 하면 줄일 순 있으나 어느 수준 이상으로 틀어매다 보면 삶의 질이 무한정 비참해진다.
근데 ‘낭비-옷’, ‘낭비-외식’은 얼마든 줄일 수 있는 항목이다.
과감하게 가자면 0에 수렴하도록 줄여도 된다.
우리가 돈을 모으기 위해 줄여야 하는건 멍청, 외식, ㅅㅂ, 낭비들이고,
그래서 이 비용에 내가 월 얼마나 써제끼는지 파악하는것이 몹시 중요하기 때문에 카테고리를 따로 잡는것임
이렇게 말하면 꼭
외식 한번 안하며 틀어맬거면 돈을 왜 버는지 모르겠다, 것도 못하면 인생이 비참해진다는 사람이 있더라
주에 외식 두번이면 2만원, 달에 10만원이다. 연에 120이면 우리가 개고생해서 찾아낸 연 이율 4프로짜리 적금 이자의 몇배야
2만원 버는거 생각보다 힘든데, 아끼는건 생각보다 엄청 쉬워!
그리고 아주 안쓰라는거 아님. 지금 쓰는거의 반정도로만 줄여보자 이런소리..
인식의 전환이 힘들다면 외식하고, 자주 입지도 않을 옷 사며 느낀 감정을 월 말에 복기해보는것도 좋다. (이를 위해서라도 가계부는 쓰면좋음)
ㅅㅂ, 멍청 항목에 들어간 소비들에 대한걸 항목별로 다시 떠올려보자. 근데 그게 다 기억날까? 잘 안남 ㅋㅋ
돈은 돈대로 쓰고, 그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생각하지만
정작 스트레스는 그대로고 집에는 아까워서 버리지는 못할 쓰레기가 가득해 엉망이고
돈은 없고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더 다양한 경험 기회를 날린게 너무아깝다
거기다 배달음식은 나오는 쓰레기가 어마어마해서 죄책감까지 더해진다
2. 준비가 됐으면 일단 써보자
- 첫 달은 어차피 예산따위 없다
- 1일부터 시작? 아 열받게 하지마세요. 1일되면 또 다음달부터 시작 하겠지
애매하게 20일쯤 부터 시작했다면 이번달 남은 10일은 가계부 천천히 써보며 습관을 들이는 기간이 되는것임!
인터넷에 려시들 저금 얼마해? 물어보면 아예 하나도 안하는 부류와 월급의 70%를 저축하는 부류만 답한다. ㅅㅂ 어쩌라는겨
근데 원래 하나도 못 모으는 애들과 겁나게 모으는 애들만 쌉당당하고 돈에 관심이 오지게 많다
적절히 모으는 애들은 알아서 지 인생을 잘 살고 있다
나랑 생활방식, 취미, 가족관계 하나 맞는게 없어 도움 전혀 안되는 남의 예산 참고할 생각 말고, 본인만의 소비습관과 집중할곳을 찾자. 일단 써보자
시작은 너무 쪼으지 말고 적절히 쫌만 애껴쓰잔 생각으로 가계부를 한달간 써본다.
쫌만 애썼는데 놀랍게도 5만원이 남았다. 이건 일단 조속히 적금통장에 넣어 나라는 강도로부터 지켜야 한다.
월 말에 항목별로 지출을 얼마나 했는지 훑어본다.
ㅅㅂ, 멍청 항목에 수십만원이 쌓여있다. 이 중 정말 리얼로 개쓸모없었던 애들만 솎아내본다.
그리고 그걸 하느라 참았던, 겁나게 하고싶었던걸 떠올려 둘을 상계처리 한다.
개쓸모없는 20만원어치의 소비 - 10년간 꿈꿔왔던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 10만원 = 10만원
그럼 담달 저축액은 이달에 아꼈던 5만원 + 개쓸없 소비에서 내가 하고싶은걸 뺀 10만원 = 15만원으로 잡는다.
저축액이 잡혔으면 이제 지난달 항목별 지출을 기반으로 항목별 소비예산을 대략적으로 잡아본다.
식비 얼마.. 취미비 얼마.. 옷값얼마.. 웅앵.. 먼주알지?
다음달은 그 예산에 최대한 맞춰 살면된다.
놀랍게도 예산은 15만원 줄었는데, 이번달에는 101년간 꿈꿔왔던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예산이 잡혔다면 딱 봐도 개쓸모없는데 걍 왠지모르게 내껄로 하고싶은걸 사려고 할때 한번 더 생각해보자
이번달 나의 시발예산은 20만원뿐인데, 얘가 그중 nn%를 차지할 정도로 가치있고 소중할까???
그렇게 예산에 맞춰 쓰는 습관을 들이며, 달달이 저축액을 서서히 늘린다.
더 하면 실려가겠다 싶을때까지 줄여보는것도 좋은데
절약 마인드셋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급하게 소비를 줄이면 찐한 현타를 맞을 수 있기때문에
대애충 급여의 30~50%정도가 되면 일단 스탑하고 그 계획을 지켜 소비한다.
할만하다 싶으면 더 늘려보면 좋다
더 아끼고 싶다면 통신비 > 알뜰폰, 교통비 > 정기권(있다면..), 옷값 > 진짜 입을옷만 사기
등으로 필수비용 부분에서도 줄일 구석을 찾아본다.
누가 그랬다. 행복은 쓴 돈이 아니라 쓸 돈에서 온다고..
몇 년간 일 존나 열심히 하고나서 계좌를 봤을때
남은 돈 한푼이 없으면 그것만큼 우울하고 불행한게 없다
말이 많아서 쓰다보니 너무힘들다..
일단 여기까지만 해봐.. 제발... 해서 돈을 모아.. 돈을 모아서 집을 사서 부자가 되라고
(다른카페에 내가 쓴 글 걍 갖고왔는데 혹 안된다면 알려주라... 콧멍에 글 처음써보는데 또 잘못된거 있음 알려주라.. 나개쫄보임..)
(그리고 가계부 꼭 써주라..)
+
여시들 질문이 쬐금 있어서 정리했어!
Q. 항목은 어떻게 정리해?
A. 알아서해!!!!! 귀찮아서 대충 답하는게 아니라 정말 사람마다 달라..
추천하는 방법은 그냥 앱에서 기본제공 되는 항목을 일단 한번 보고 그중에 여시가 살면서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 항목은 삭제해
그리고 여시 생각에 내가 평소에 돈을 좀 쓴다 하는 항목은 꼭 따로잡아줘. 택시를 많이 탄다면 교통-택시비 이런식으로. 아님 낭비-택시비 항목을 만들면 됨.
난 한때 술을 너무 마셔서 그거 고치려고 '알콜중독' 항목을 만들어서 친구들과의 술약속, 술 산거, 식사중 반주 금액까지 다 때려넣고 술에 들어가는 비용만 따로 관리했어. 술을 좀 덜마시게 된 뒤로 이 항목은 없애고 낭비-술 항목 하나만 남겨놨음
지난 몇달 결산을 해보니 걍 뭉뚱그려 식비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냉동식품이 너무너무 많아(당사자성 발언). 그럼 이번달엔 냉동식품을 좀 줄여봐도 괜찮잖아? 그럼 냉동식품 항목을 따로 만들어 관리하는거야
이런식으로 본인에 맞게 천천히 수정해나가면 되는거야. 항목이 처음 만든걸 평생 끼고 가는게 아니라 매달 필요에 따라 추가하고 빼고 그렇게 해도 괜찮아
Q. 이게 낭비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A. 이거야말로 정말 알아서해...!!!! 왜냐면 이것도 진짜 사람마다 달라.. 이런 무책임한 답변이..
항목을 결정하는건 여시 스스로 해야해. 그 생각의 과정에도 의미가 있는거거든
밑에 어떤 여시가 물어봐서 댓글 단걸 예시로 들자면 댕댕이 옷을 샀어. 근데 그 옷을 사기전에 엄청 고민하고 사이즈도 잘 보고 해서 꼭 맞는걸 잘 샀고, 산책다닐때 애용하고 동네 어르신들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도 해주셨어. 그럼 그 옷은 잘산옷이니 낭비가 아녀
근데 아주 저렴한 오천원짜리 옷이라도 걍 한번 입히고 사진한번 찍고 땡, 그 뒤론 어디갔는지 몰라.. 그럼 그건 낭비야!
이게 낭비일까? 고민되고 판단이 바로바로 안선다면 일단 세부항목에 걍 넣어두고 월말에 항목별로 한번 더 정리를 해봐
시간이 지나야 낭비구나 싶은 경우가 많거든
개인적으로 장기적으로 내 인생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 소비를 낭비라고 생각해! 잠시 즐거움을 위해 소비한것
고마워…오능부터 해본다..
잔짜 멋져..
낭비 항목 만들고, 자주 들여다보기...구독 돈 빠져나가는거 모르는거 나잖아^^
최고야.. 너무 고마워 글쓴여시..! 2024 돈길만 걸어~!!!
고마워ㅠㅠ
고마워... 🫶
2년동안 가계부 쓰는데도 돈이 안모여서 낭비 항목 추가로 만들었다 올해는 꼭 돈 왕창 모은다...!
가계부 꾸준히 써도 결산 > 예산책정 과정 없음 돈 모으는게 잘 안되더라구. 올해 돈 빡시게 모아보아 아자자
신카없애야겟다,,
이거 보고 한달 가계부 써보고 신카도 없앰... 다음달은 예산 짜서 써볼라구. 글써줘서 고마워ㅠㅠ 맨날 포기했는데 이번엔 포기안하고 썼어ㅋㅋ
이글 보고 뱅크샐러드 받아서 대충 연동해봤는데
제가 왜 거지인지 알게됃다죠
분명 체감 이번달 지출 빵원이었는뎁 희얂타
진짜돈모아야겠다..
신카..뿌셔야해..
진짜 정성글이다 은행 가서 체카부터 살려야겠다... 고마워
고마워 빚 갚고 신카 없애기 시작한다,,! 가계부부터 시작,,!
월급날 22일인데 가계부 1~31 기준으로 쓰고 싶으면 월급 들어오면 파킹통장에 뒀다가 1일에 다시 생활비 이체하면 되는건가?? 어렵다ㅠ
개인적으로 어차피 달에 쓸 돈은 정해져있어서 이체일은 상관없는 것 같애. 난 급여일이 10일이라
1. 10일날 급여통장에 급여들어옴 > 당일 생활비계좌 이체
2. 적금류 1일에 인출(내가 맨날 햇갈려서 그냥 무조건 1일에 나가게 해둠)
3. 공과금은 지 알아서 나감
4. 가계부는 걍 1~월말 기준으로 쓰고있어
급여일은 그냥 루틴하게 돈이 들어오는 날이지 내가 쓸 돈이 들어오는 날 아니라고 생각하면 됨!
@고기치킨급식카레사랑해 그러면 10일에 생활비 이체해서 10~다음달 9일까지 쓰는거야??
여샤 내가 이제부터 고정지출 계좌를 하나 팔껀데
이게 맞는지 좀 봐주라
1. 월급 받는 통장 에서 2. 고정지출 통장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 해놓고
고정지출 통장에서 돈 다 빠져나가게 만드는거지?!
여시 말 넘 재밌게 한다 ㅋㅋㅋㅋ 유익한 글 잘 보고 가!!!!
정리해 준 QnA 답변이 모두 알아서 해 라닠ㅋㅋㅋㅋㅋ 어이없어 하는 거 아님 절묘해서 웃긴 거임... 여시 글 너무 재밌게 잘 쓴다 ㅋㅋㅋ 돈은 잘 아끼는데 정리해보고 싶어서 팁 얻으러 왔다가용~!
어제부터 가계부 쓰고 대출로 신카 매꾸고 .. 신카 다 해지했는데 윗댓 보고 울었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이니까 잘 갚아갈게... 왜 이제봤어 아
글고마워!!
고마와요
고마워 단일 계좌 플로우 확인 고마워
여시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