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급 지방직 모의고사는 준비된 문제를 버리고, 이번 국가직 경향에 맞춰서 문제 수정합니다.
많은 작업량을 요구해서(?) 머뭇거렸지만 시험 경향이 달라진 상황에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 결정했습니다.
크게 세가지를 바꾸려고 합니다.
첫째, 중력단위를 버리고 SI단위 체계를 적용합니다.
이미 시중에 모든 수험서가 중력단위라 이번 시험은 난이도에 비해서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응력은 일반적으로 MPa ,모멘트는 KN*M , 집중하중은 KN, 등분포하중은 KN/m, 탄성계수는 GPa,
부재단면은 cm ,부재 길이는 m 등등의 단위체계를 이용하니깐 실제 계산에서는 많은 혼동을 일으킵니다.
더불어 이번 시험은 비교적 보기 구성이 쉬웠습니다. 물론 모든 가능성의 오답이 답안에 포함돼있어서 어려웠지만,
작년 경향과 빗대어 봤을때 유효숫자가 다른게 많아서 계산이 쉬웠습니다.
하지만 보기가 예로 2, 0.2, 4, 0.4 등 이렇게 구성하면 정확한 계산이 없으면 답은 찾지 못합니다.
이부분을 해결했습니다.
어떤 단위체계도 혼동없이 해결 할 수있도록 업데이트 되고 모든 문제도 이 경향에 맞춰집니다.
둘째, 보기 구성에 오답을 포합니다. 또한 한개의 보기에 두개의 질문을 합니다.
이번에 많은 혼동을 유발한 이유 중에 보기에 당황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작년부터 문제 경향은 지금과 같았습니다.
한개의 보기에 두개의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찍어서 맞추는 확률을 조정합니다.
왜냐하면, 초시생이나 내공이 부족한 분들에게 사지 선다는 25%의 확률을 갖지만 내공있는 분은 정답을 못찾아도
보통 이러한 보기 형태에서 50%의 확률을 보입니다.
이점은 바뀐 시험에 맞춰서 준비한 분에게 불리한 변화가 아니라 유리한 점이라는게 제 입장입니다.
덧붙여 이번 시험에서 수험생이 실수할만한 모든 오답은 포함돼 있었습니다. 저도 이점에 발맞추어 보기를
구성하려고 합니다.
--------------------------------------------------------------------------------------------------------
밤낮으로 날씨가 쌀쌀해서 감기 걸리기가 좋네요^^;
카페에도 말했지만 전 아프기 전에 약을 먹습니다. 머리가 아플것 같으면 약을 먹고, 배가 아플것 같으면 약을 먹습니다.
이건 저한테 시험 전까지 남은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약물과다 복용을 주장하는건 아니지만, 남은 기간까지 컨디션 조절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또 자신이 가진 모든 노력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육체와 정신으로 구분하면,
육체적 발전은 운동이고 운동시에는 많은 땀과 육체적 고통이 따릅니다.
이때의 고통은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신적 발전은 공부입니다. 공부에도 당연히 많은 고통 즉, 스트레스가 따라옵니다.
이때의 스트레스와 고통 역시 정신적,지적 발전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육체적 운동은 즐기지만, 정신적 운동에 따르는 스트레스는 모두들 두려워만 합니다.
육체적 운동을 즐기듯 지금 상황을 즐기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오래달리기 다섯바퀴면 대다수 사람들이 헛 구역질이 납니다.
공부로 헛 구역질이 날 때까지 공부하고 또 공부하세요.
누구든 할 수 있습니다.
위기가 기회란 얘기가 있듯 국가직 시험이 실패가 아닌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빠르게 발맞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멋지게 산다는건 과거를 경험삼아, 미래를 위해, 현재에 충실한 오늘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원하는 만큼 목표에 다가서시기 바랍니다.^^
------------뚱글게 살자 올림(남부학원 이학민,http://cafe.daum.net/hakmins)---------
첫댓글 올만이네요 성의가 느껴집니다. 열의가 느껴지네요
안녕하세요^^;;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
듣고 싶은데 다른 교수님 강의 때문에 중간에 들으면 혼란이 오지 않을까...고민이네요.
기회비용을 계산해야합니다. 강의전체를 흡수하는건 무리일지 몰라도 필요한 테크닉 위주로 흡수하는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강의에 대한 문의는 제 카페에 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