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화) 성령의 열매를 추구하는 삶
갈라디아서 5:13~26
오늘의 찬송(새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 사랑은 율법의 완성 5:13~18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 육체의 행위와 성령의 열매 5:19~26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권면합니다. 육체의 욕망을 따르지 않으려면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에서 자유롭게 되며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으로 살고 행해야 합니다.
* 사랑은 율법의 완성 5:13~18
성도는 자유와 방종을 구별해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 안의 자유가 이기적이고 방종적인 자유가 아니라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자유임을 강조합니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할 때, 그 사랑은 율법을 완성합니다(14절; 롬 13:10). 바울이 말하는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며(5:6), 그가 말하는 자유는 진리에 대한 순종을 동반합니다(5:1, 7). 그는 당시 지나친 경쟁 분위기를 지적하면서 서로 물어뜯으면 결국 서로를 멸망시키게 된다고 경고합니다(15절). 이기적인 삶,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려는 육체의 소욕(욕망)을 이기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17~18절). 성령을 따를 때 사랑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 바울이 말하는 자유는 어떤 자유인가요?
* 내가 지나친 경쟁심을 버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겸손히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 육체의 행위와 성령의 열매 5:19~26
바울은 선명하게 구분되는 '육체의 일(행위)'과 '성령의 열매' 목록을 나열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육체의 일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육체의 일에는 육체의 정욕과 관련된 것들도 있지만(음행, 더러운 것, 호색), 대부분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특성입니다(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 짓는 것, 분열함, 이단),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도 한 개인의 품성이자 내면적 성향이며, 더불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특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주님이 주신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할 때 나타나는 특성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추구하는 성도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습니다.
* '육체의 일(행위)'과 '성령의 열매' 목록에 나타나는 특징은 무엇인가요?
* 내가 버릴 육체의 일은 무엇이며, 내게 필요한 성령의 열매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를 죄에서 구원하신 이유는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길 원하셨기 때문임을 깨닫습니다. 상대를 향한 시기와 질투가 많고, 경쟁이 자연스러운 이 세상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게 하소서. 육체의 소욕은 희미해지고 성령의 열매는 풍성히 맺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바울은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권면합니다
육체의 욕망을 따르지 않으려면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듯이 육체의 일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육체의 정욕. 음행 더러운것 호색 사람과 원수 맺는것. 분쟁시기 당짖는것 분열함 등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것들을 멀리하며 살아갈때 우리안에 성령의 열매가 맺혀 성령 충만함으로 자유함 가운데 살아갈수 있습니다
성령의 9가지의 열매가 우리 삶 가운데 맺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내삶 가운데 열매 맺혀 하나님나라의 아들로써 충만한 살을 살아내는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갈리디아 교인들에게 거짓 교사들의 허탄한 가르침을 경계할 것과 육체의 일을 버리고 성령의 열매 9홉가지를 맺을 것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육체의 일은 인간에게서 비롯되는 것이지만,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 사이에서 이루어진 성령님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는 1)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헌신적이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2)희락: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항상 기뻐하는 마음입니다. 3) 화평: 성도들이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대인관계에서 화평한 생활입니다. 4)인내: 혹독한 시련을 받더라도 관용하고 성급하지 않는 마음. 5) 자비: 우리 이웃에게 궁휼과 구제하는 마음, 6) 양선: 선행을 베풀며 상한 갈대를 꺽지 않는 마음, 7) 충성: 근면하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는 것입니다. 8) 온유: 포근하고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9) 절제: 또 바울은 말이나 음식, 음욕을 절제하라고 말합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는 예수그리스도의 본질이며 성품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날마다 예수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나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의 못난 자아와 구습을 쫒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나의 삶속에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맺는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자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