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라북도 군산지역 철도소식

[군산선 군산역]

대야-군산신역 구간 노반 공사가 거의 완료된 것 같습니다.

군산신역-신장항역 구간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도로변에 차를 세워놓고 찍기에는 대형차들이 너무 많이 다녀서요.

아무튼 신군산역 구내에 화물열차도 몇 대 있더군요.

역사 플랫폼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이미 윤곽은 다 드러났고, 정비와 마무리만 하면 될 듯 합니다.

(단, 구체적인 부분은 저의 판단입니다.)

간혹 현재 개정역에 군산신역이 들어온다는 분이 계신데, 개정역은 군산시 개정면이고

군산신역의 소재지는 군산시 내흥동입니다. 제법 멉니다.

또 군산-대야 구간은 중단기적으로 폐선 예정이기 때문에 말도 안되죠.

12월에 개통을 한다고 하니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군산에서도 서울로 직접 갈 수 있는 정기열차가 생긴다니 정말 설레는 군요.

다만, 군산신역 부근 개발이 더디어 거의 공터와 다름없죠. 그렇다고 도심과 그리 멀지도 않아서...

시 당국이 다소 미온적이라서 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언론에서 많은 건의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이츄]

임시방편으로 스위치백으로 현 군산역에 들어갔다가 익산역으로 가는건 어떨까요 ㅎㅎㅎ 그나저나 익산역에서 군산역-전라선으로 바로 가는 선로 정비 문제는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아시는가요?

[수원의 푸른피]

그건 아직 공사 시작도 안했을 듯 합니다. 익산-신리가 아직도 단선비전철 이잖아요.

[あさぎり]

선산이 성산쪽에 있어서 선산가긴 편할 것 같은데, 시내들어가려면 좀 가야 할 것 같은지라...[결정적인건 버스는 경암동... ㄷㄷ]

[달리는부기관사]

흠~사무실에서 이야기 들어보면 황등에 조차장이 들어서고 대야역에서 취급하는 물류를 신군산역으로 바꿀 것 같다는 군요 ^^; 대야역이 협소하여 최근 물동량이 많아져서 입환하다가 자주 가거든요 ;; 11량 들어가면 맥시멈이니 ㅡㅡ;; 끙;;; 쌩뚱맞은 소리지만 대야역에 계신 컨테이너 운반 기사님 정말 일 잘하십니다 ㅋㅋ 완전 로봇트에요 2분꼴로 하나 내리고 실으니까요 ㅋㅋ 정말 그분덕에 대야역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