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치원 때 마니 들어떤 무섭구두 유치하기 짝이 없는
무섭구두 유치하기 짝이 없는 야그들...
1. 홍콩 할무니...
그 당시 홍콩 할무니가 먼지 멀라떤 본인...
칭구네 집에서 그 영구랑 홍콩 할무니랑 나오는 비뎌를 보고 저아함...
그러나 며칠뒤 유치원 에서 잠자던 날에 애들이 야그를 해줌...
"야... 홍콩 할무니 얘기 알어?"
"머?"
" 그 할무니가 밤에 잠 안자구 있으면 와서 잡아 먹는데.."
" 진짜??? 그 할머니는 왜 사람을 먹어??"
어린 본인 으로써는 이해 불가능...
애들은 다 무서워 하는데 본인은 이해가 안가서 그냥 잤음...
2. 빨간 마스크..
정말 충격 이었음...
홍콩 할무니 보다 더 했으리라 예상됨...
당시 빨간색을 무지 저아하던 본인...
생일 선물로 빨간샥 목도리와 장갑을 받고 나서 그걸 끼고 애들한테
자랑하러 다님... (아마 7세 정도 였을 것임...)
그 장갑 끼고 눈 싸움 하문서 놀구 이떤 나에게 애들이
던진 말...
" 야... 너 목도리랑 장갑 빨리 벗어.."
" 왜?? 이거 이뿌지??"
" 그거 계속 끼고 있으면 빨간 마스크가 잡아 간데..."
" 헉;;; "
그자리 에서 목도리와 장갑을 벗어 던지고 도망간 나...
글구 머 하늘에 구름 사다리가 생길때 그 구름 사다리를 따라 가면
산이 있는데 거기 꼭대기에 올라가면 빨간 마스크가
잡아 먹는다고 함...
글구 입을 귀까지 찢는것도 또한 마찬가지...
그러던 어느날...
본인이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빨간 마스크를 쓴 여인이
지나 가고 있었음...
그런데 빨간 마스크의 여인이 본인과 친구들 에게 접근...
본인과 친구들은 잡혀먹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뜀...
한 친구는 십자가 목도리를 빨갅 마스크 여인쪽으로 보이며 뜀...
그러나 넘어지고 마는 본인의 친구...
그 여인은...
마스크를 ,,,
마스크를 벗음...
헉...
그러나 그 여인의 한마디..
" 저... 여기 풍산 슈퍼가 어디니??"
본인과 친구들은 괜히 뛰었다고 생각함...
3. 삽질하눈 아저씨...
이건 본인의 동네 에서만 유행 하던 거 였음...
아마 나홀로 집에 가 나왔을 무렵...
밤에 놀러 다니면 삽을 들고 다니는 아저씨가 삽으로 퍼간다는 소문이
있었음 망태 할아부지의 미국 버젼 이라고 생각하면 됨...
잼업져??
카페 게시글
유쾌방
옌날에 마니 드러봤던 무서분 야그들...(펌) 빨간 마스크...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