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쿠아 플라넷 일산(Aqua planet Ilsan)
고양시 일산(一山)에 아쿠아 플라넷(Aqua planet) 수족관이 고양시민들의 오랜 기다림 속에 드디어 2014년 4월 10일 개장되었다.
아쿠아 플라넷(Aqua planet)이란 물을 상징하는 '아쿠아(Aqua)'와 유성(遊星)을 뜻하는 플라넷(Planet)'의 합성어로 이곳에 온 관객들이 직접 우주행성(宇宙行星)을 체험하듯이 일산의 수족관(水族館)을 즐기라는 뜻이다.
1985년 한국 최초의 아쿠아리움인 '여의도 63 씨월드(1,000톤)'를 25년이나 운영하여 온 한화 그룹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시 일산 서구 ‘노래하는 분수’와 ‘원마운트’ 사이 대지면적 25,881㎡ (7,829평)에 총 784억을 투자하여 4년 5 개월만에 완공한 수족관이다. 드디어 수도권에 '아쿠아 플라넷 제주'(수조 용적량 1만 800톤), '아쿠아 플라넷 여수'(6,030톤)에 이어 국내 3번째로 큰 '아쿠아 플라넷 일산'(4,300톤)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된 것이다.
아쿠아 플라넷 일산의 수조 규모는 4,300톤으로 여의도 63씨월드보다 4.3배나 큰 수도권 제1위의 시설을 자랑한다.
한화 측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해양생태계(海洋生態界)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생하는 '해양문화의 가치'를 전파하고, '생태계 보존'이라는 명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자 만든 시설이라.”고 한다.
이로써 고양시 일산은 북쪽 고양운동장으로부터 '킨텍스', '현대백화점', '원마운트', '아쿠아 플라넷', '노래하는 분수', '호수공원' 등에 이어 정발산 아래 서울예술의 전당에 버금가는 규모의 음악당이라는 '아람누리'와 함께 일산의 관광벨트를 이루어 국내외 관광객의 메카로 발돋움을 꿈꾸게 되었다.
이제 우리 수도권 시민들도 홍콩이나 싱가폴을 구태여 가지 않아도 수도권에 사는 사람이면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와서 아쿠아 수족관의 진면목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운영 시간은 연중 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 요금은 아래와 같다.
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 더정글 + 더스카이팜) 정상가 : 33,000원
평일 현장 결제시 할인가 : 27,000원
*. 아쿠아 플라넷 관람
4층 규모의 아쿠아 플라넷 앞에 서면 거대한 고급 크루즈선을 보는 것 같다.
1층은 매표소와 편의점, 푸드코트이고 2층 3층이 관람 공간이다.
여기에는 220여종 약 2만5천 마리의 해양생물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
제일 먼저 우리를 맞는 ‘젤리 피시 존(Jelly Fish Zone)’에는 대양해파리, 유리해파리, 업사이드다운 해파리 등 9종의 해파리들이 아름다운 조명과 어울려 꿈틀거리며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그중 업사이드다운 해파리란 평생 뒤집힌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해파리를 말한다. 이 아름다운 해파리는 장미에게 가시가 있듯이 만지면 큰일 나는 무서운 독을 품은 해파리다. 해파리는 거의 다 해외에서 잡히는 것이고, 수족관에서 2∼3개월밖에 못 산다고 한다.
이어 나타나는 바위 굴을 지나니 거대한 바다세계 '딥 블루 오션(Deep Blue Ocean)'이다. 가로 12m, 높이 6m의 초대형 메인 수조는 물을 채우는 데만 일주일 이상이 걸린다는 거대한 수조로 각종 고기의 세상이다.
그 수족관은 너무나 커서 2층과 3층에서 볼 수 있는데 이곳이 일산 아쿠아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하루에 5 차례 싱크로나이즈 한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들의 환상적인 싱크가 공연되고 있는 곳이다.
산호가 보인다. 호화로움의 상징인 산호(珊瑚)의 바다가. 그런데 산호는 식물일까, 동물일까, 광물일까? 한 마디로 동물이다. 이 산호는 지구의 온난화와 그 무서운 태풍을 막아주기도 하고, 물고기들의 터전도 마련해 준다는 바다의 보물 산호다.
그런데 커다란 접시 모양의 가오리가 날개 같은 가슴 지느러미를 너울거릴 때마다 작은 고기들이 잡혀 먹지 않으려고 기겁을 해서 도망다닌다. 저 평화로운 바다에도 지구보다 더한 약육강식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물고기들은 수십 만 마리의 알을 낳아 종족 보전을 하는 것이다.
'터치 풀'광장은 관람객들이 보고만 가는 곳이 아니라 실제로 조개, 전복, 소라, 불가사리 등을 직접 만져 보기도 하고 먹이도 주는 체험 공간이다.
일산 아쿠아의 특징은 물수족관과 동물원이 결합한 신개념의 아쿠아리움이라는 데 있다.
한편에는 물에 손을 담그면 고기가 와서 손의 이물질을 쪼아 먹는 진기한 모습도 있다.
거기에다가 바다코끼리 등의 등신불의 실제 모형이 있어 만져 보기도 하고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일산 아쿠아 플라넷에는 총 62개의 크고 작은 수족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에 살아있는 각종 해양동물을 전시하고 있는 것과 별도로 작은 규모나마 실내 동물원도 들어서 있다. 그것이 '맹수사'의 남미에서 온 밀림의 왕자 '재규어', 마다가스카에서 온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바다의 신사 '팽귄',귀염둥이 '앵무새' 등 20여종 1천500여마리의 동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곳이 일산 아쿠아 플라넷(Aqua planet)이다.
관람동선 : [1층 매표소~2층 젤리피시존(Jelly Fish Zone)~2층 딥 블루 오션(Deep Blue Ocean) 메인 수조~아쿠아 카페~3층으로 이동~터치 풀(Touch Pool)~Ocean Arena~펭귄 빌리지~5층으로 이동~Sky Farm 포니 양 염소 등 동물 관람~3층으로 이동~피라루크~다람쥐 원숭이~악어~3층 Parrot Village~동굴 존~2층 더 파라다이스~2층에 있는 출구]
아쿠아플라넷 일산
목차
1. 개요
2. 기본 정보
3. 이용 시간
3.1. 체험 시설
4. 이용 요금
4.1. 아쿠아플라넷
4.1.1. 입장권
4.2. 연간이용권
4.3. 체험 시설
5. 전시 정보
5.1. 입구
5.2. 더 젤리피쉬
5.3. 더 아쿠아
5.4. 딥 블루 오션
5.4.1. 공연 정보
5.4.2. 전시 생물
5.5. 터치 풀
5.6. 오션아레나
5.6.1. 공연 정보
5.6.2. 전시 생물
5.7. 펭귄 빌리지
5.8. 아마존밸리
5.9. 더 정글
5.10. 나무쉼터
5.11. 패럿 빌리지
5.12. 사막 동굴
5.13. 폭포다리
5.14. 더 파라다이스
5.15. 계단
5.16. 스카이팜
6. 메인수조 투명보트 탑승 체험
7. 음식점
7.1. Omuto tomato
7.2. 남산王돈까스
7.3. twitzel
7.4. W.52
7.5. 죠스 Express
8. 상점
9. 여담
1. 개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한 아쿠아리움. 총 44개의 수조가 있는데, 메인 수조의 경우 2000톤 정도 된다. 여러 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생태설명회와 공연을 제공한다.
2. 기본 정보
63 씨월드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로, 수도권의 아쿠아리움 중 가장 크다. 총면적만 놓고 보면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약간 더 크지만, 수족관 부분의 시설 면적만 놓고 보면 이쪽이 더 넓다. 2014년 4월 10일 개장한 아쿠아리움으로, 한화 아쿠아플라넷 수족관 중에서는 아쿠아플라넷 63,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이어 경기도 고양시에 자리하여 네 번째로 개장했다.
대한민국에서 바다코끼리를 보유한 단 둘뿐인 아쿠아리움 중 하나. 그래서인지 로고에도 바다코끼리가 들어가 있으며, 홍보할 때도 전시 중인 바다코끼리를 가장 주력으로 내세운다.
마스코트는 바다코끼리 '메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흰돌고래 '루루'처럼 만들어낸 이름이 아니라, 이 아쿠아리움에서 전시하는 한 마리의 바다코끼리 이름이 실제로 '메리'다.
건물은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푸드 코트 식당, 매표소, GS25 편의점, 로비가 있다. 2층부터 아쿠아리움이 있다. 아쿠아리움 안에 작은 카페를 제외하면 음식점이 없고, 한 번 입장하면 재입장도 안 되기 때문에 일단 입장을 했다면 1층의 푸드 코트에서 밥 먹을 수 없다. 아쿠아리움 내에 있는 카페에 끼니로 때울 만한 거는 츄러스뿐이라, 식사는 미리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3층도 아쿠아리움이고, 4층은 직원 전용 구역. 5층이자 옥상은 스카이팜이다.
3. 이용 시간
* 매일: 10시~18시
* 스카이팜: 매일 10시~17시30분 (*하/동절기별 상이)
입장 마감은 종료 1시간 전까지이며,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3.1. 체험 시설
메인수조 투명보트 탑승 체험: 10시 20분, 10시 40분, 11시, 12시, 12시 20분, 12시 40분, 13시, 13시 20분, 13시 40분, 14시, 14시 20분, 14시 40분, 15시, 15시 20분, 15시 40분, 16시, 16시 20분, 16시 40분, 17시, 17시 20분
4. 이용 요금
4.1. 아쿠아플라넷
4.1.1. 입장권
평일할인가: 25,000원 (중복 할인 불가)
아쿠아 입장권: 33,000원
유아(36개월 미만): 무료(증빙 서류 필수 지참)
4.2. 연간이용권
연간이용권을 구매하면, 1년 동안 해당 시설을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1일 1회 입장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 연간이용권
연간평일오후권(14시~18시): 90,000원
아쿠아 연간이용권: 130,000원
4.3. 체험 시설
메인수조 투명보트 탑승 체험: 10,000원
5. 전시 정보
5.1. 입구
건물 2층. 입장권 확인을 받고 들아가자마자 나오는 구역. 벽쪽으로 치어들이 들어있는 작은 구형(球形) 어항이 줄을 지어 있다. 이 어항들을 지나면 여러 가지 수중 생물들을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
-구형 수조: 제브라다니오 / 블랙테트라 / 구피
-정원장어 수조 : 면도날고기(등꼬리치), 줄무늬정원장어(밴디드가든일), 얼룩무늬정원장어(스팟티드가든일), 오렌지스팟고비, 스레드핀카디날, 긴코가시돔
-갑각류 수조 : 뿔닭새우(longipes 종)
-여우독가시치 수조 : 여우독가시치, 두동가리돔, 줄무늬어름치, 블로치아이솔저피쉬, 청금통돔, 셀핀탱, 황지느러미쥐돔, 미인쥐돔(나소탱), 험프백레드피스내퍼, 표범능성어, 큰양놀래기
-돔 수조 : 얼게돔, 철갑둥어, 블로치아이솔저피쉬, 빨판상어, 청줄청소놀래기
-괴도라치 수조 : 괴도라치, 독가시치, 말쥐치
-독 있는 물고기 수조 : 점쏠배감펭, 가시복, 히포스토무스 플레코, 븕은이빨쥐치, 말쥐치
5.2. 더 젤리피쉬
건물 2층. 해파리를 메인으로 전시하는 구역이다. 해파리 외에도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보름달물해파리 수조 : 보름달물해파리
-인도실전갱이 수조 : 인도실전갱이, 대서양타폰, 납작돔
-구형(球形) 어항 : 프론토사시클리드 / 플라워혼 / 파하카복어
-곰치 수조 : 대왕곰치, 크리너새우
-벽쪽 해파리 수조 : 보름달물해파리 / 업사이드다운해파리 / 말레이원양해파리
-해마 수조 : 빅벨리해마
5.3. 더 아쿠아
건물 2층. 젤리피쉬 구역 끝에 있는 해저터널을 지나가면 이 구역에 진입할 수 있다. 해당 해저터널을 통해 메인 수조 안의 여러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11시에 모래뱀상어 수조 앞에서 모래뱀상어 생태 설명회를 진행한다. 생태 설명회 시간에 메갈로돈의 이빨을 만져볼 수 있다.
-골격 염색 표본 전시 : 붉바리 / 광대사마귀새우 / 범돔, 멸치 / 반딧불오징어, 풀잎해룡 / 샛줄멸, 복섬 / 가재, 멸치, 섭속살이게, 알테미아 / 청새리상어 / 밴디드파이프피쉬 / 빅벨리해마, 붉은이빨쥐치 / 모래뱀상어 이빨 / 대문어 / 거북복 / 나비고기 / 면도날고기 / 넙치 / 대서양투구게 / 골든트레발리 / 작은발톱수달, 아프리카발톱개구리 / 흰꼴뚜기 / 여우독가시치 / 자바코가오리 / 철갑상어속[7] / 홍어 / 디스커스 /
-모래뱀상어 수조 : 모래뱀상어, 전갱이, 다이아몬드띠돔, 해포리고기
-바다거북 수조 : 푸른바다거북, 숭어
-돔 수조 : 샛별돔, 초록자리돔, 파랑점자돔, 줄셋돔, 저고리돔, 레몬자리돔, 크리너새우, 청줄청소놀래기, 검정자리돔
-그루퍼 수조 : 대왕범바리, 청줄청소놀래기
-나는 지금 바다별 여행중 : 퍼큘라흰동가리, 머쉬룸레더코랄, 해머코랄, 펄싱제니아, 버블코랄, 돛지느러미양쥐돔, 방가이카디날, 파자마카디날, 저고리돔, 여우독가시치, 초록자리돔, 레몬자리돔, 줄셋돔, 스파이니자리돔, 리갈청줄돔, 불꽃청줄돔, 여섯줄놀래기, 코퍼밴드나비고기, 청줄청소놀래기, 남양쥐돔, 노랑양쥐돔, 분홍스컹크흰동가리
-그래고래 수조 : 리본장어 / 토파즈복어 / 노랑양쥐돔, 남양쥐돔, 퍼플고비 / 파자마카디날, 뱅가이카디날 / 쏨뱅이 / 가시복
5.4. 딥 블루 오션
건물 2, 3층. 가로 11미터, 세로 6미터의 수조.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메인 수조처럼 상어와 가오리가 공존하지만, 그 둘의 메인 수조보단 크기가 작다. 이 수조 앞에 서기 전에, 미리 해저터널을 지나며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메인 수조 옆에 작은 카페가 있다. 하지만 식탁이나 의자는 없어서 식품을 구매한 뒤 근처 벤치에 앉아서 먹어야 한다.
메인 수조 좌측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 3층에 갈 수 있다.
5.4.1. 공연 정보
월요일 10시 30분 11시 30분, 12시 30분, 14시 30분, 16시에 메인 수조 앞에서 마술 공연을 한다.
화요일~금요일 10시 30분 11시 30분, 12시 30분, 14시 30분, 16시, 그리고 주말 공휴일 11시, 12시, 13시 30분, 14시 30분, 16시 30분에 메인 수조 앞에서 인어공주 공연을 한다.
매일 15시 30분에 가오리 먹이주기 및 생태 설명회를 진행한다.
5.4.2. 전시 생물
흑기흉상어, 범무늬소녀가오리, 감자바리, 흑가오리, 자바쇠코가오리, 분홍채찍가오리, 둥근리본가오리, 얼룩매가오리, 대서양수염상어, 줄전갱이, 골든트레발리, 백기흉상어, 무점매가리, 부채제비활치, 청줄퉁돔, 작은입줄전갱이, 까치상어, 점박이어름돔, 흑점줄전갱이, 얼룩말상어
5.5. 터치 풀
건물 3층.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는 하는데, 실질적으로 만져볼 수 있는 물고기는 닥터피쉬 뿐이며, 현재는 동물원 법 개정으로 만지거나 손 담그면 안된다. 과거에는 불가사리, 전복, 조개 등을 만질 수 있었으며, 2,000원을 지불하고 자판기에서 물총고기 먹이를 구매할 수 있었다.
-잉어 연못 : 줄무늬물총고기
-닥터피쉬 연못 : 닥터피쉬
5.6. 오션아레나
건물 3층. 본 아쿠아리움의 간판 스타인 바다코끼리 '메리'가 이곳에 있다. 이 개체는 암컷이며, 2020년 기준으로 10살이 되었다고 한다. 체중은 약 600kg. 메리는 입으로 물을 뿜는 게 주특기인데, 생태 설명회를 할 때 분수쇼를 보여준다. 이때 사육사가 관람객들에게 물을 뿌려보라며 주문하며 관람객들에게 물을 맞을 수 있으니 긴장하라고 경고하지만, 메리는 입에 머금은 물을 그냥 바닥에 뱉는다. 하지만, 사육사가 없고 생태 설명회 시간이 아닐 때, 갑자기 수조 앞쪽으로 나와 수조 밖의 관람객을 향해 물을 뱉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물 맞은 관람객들의 대부분은 신기한 경험을 했기 때문인지 웃어넘긴다.
본래 63씨월드에서 2014년에 이사온 '바랴'라는 암컷 개체가 하나 더 있었는데, 2019년에 아쿠아플라넷 제주로 갔다.
5마리의 참물범이 같이 사는 참물범 수조에도 특이한 개체가 있는데, '여름이'에는 개체다. 수조 위의 간판에는 여름이가 호기심 많고 사람을 좋아한다고 쓰여 있는데, 실제로 수조 앞에서 물범들을 구경하다 보면, 한 마리가 관람객들 앞에 멈춰 서서 그들과 눈을 맞추거나 관람객들의 손짓을 따라한다. 물범 특유의 귀염뽀짝한 외모와 인간 친화적인 그러한 행동들 덕분에 여름이는 메리 못지않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원래 참물범 수조에는 캘리포니아바다사자 한 마리가 동거 중이었다. 이 개체는 63씨월드가 아쿠아플라넷 63으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잠시 이 곳으로 옮겨왔다. 현재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있다.
5.6.1. 공연 정보
매일 13시, 15시에 바다코끼리 생태 설명회를 진행한다.
두 생태 설명회에서 관람객들에게 퀴즈를 내는데, 손을 들고 퀴즈를 맞추면 과거엔 직접 바다코끼리 혹은 물범에게 먹이를 줄수 있었지만 현재는 바다코끼리 모양의 열쇠고리를 상으로 준다. 퀴즈는 생태 설명회 내용에서 출제되는 쉬운 난이도이기 때문에, 기념품을 공짜로 가져가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퀴즈에 임하도록 하자.
5.6.2. 전시 생물
-참물범 수조 : 참물범
-바다코끼리 수조 : 바다코끼리
5.7. 펭귄 빌리지
건물 3층. 구역 이름이 펭귄 마을이지만, 펭귄 이외의 다른 동물들도 볼 수 있다. 펭귄들은 열대지역의 펭귄들을 볼 수 있다.
여러 마리의 라쿤과 파쿠가 있는 우리도 볼 수 있는데, 이 우리는 연못과 육지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우리 뒤쪽에 육지 부분이 있으며 이곳에 라쿤들이 살고, 우리 앞쪽의 연못에는 파쿠들이 살고 있다. 라쿤들이 연못에서 손을 씻어도 파쿠들이 이들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아메리카비버도 사육 중이다. 가끔씩 사육사가 관람객들에게 채소를 나눠주며 비버들에게 먹여줄 수 있는 체험을 시켜준다.
-펭귄 사육장 : 아프리카펭귄, 훔볼트펭귄, 대왕범바리[10]
-라쿤 사육장 : 라쿤, 블랙파쿠, 구관호, 자이언트구라미, 클라이아스 가리에피누스, 토 쿠드리
-비버 사육장 : 아메리카비버, 잉어, 슈퍼 VC-10 햅, 아이스블루시클리드, 레드시클리드, 바나나시클리드, 윌리엄부나, 블루제브라시클리드, 니그로시클리드, 향어, 다람쥐시클리드, 비에자 브레히도리, 가이양, 기린시클리드, 프론토사, 실버아로와나, 모토로담수가오리, 실버바브
-게 수조 : 붉은발말똥게
-포토 수조 : 엔젤피쉬, 구피, 몽크호샤, 불꽃장어, 골든볼라미네지, 카디날테트라, 시아미즈 알지이터, 피그미표범메기
라쿤 사육장은 본래 작은발톱수달이 있었다.
5.8. 아마존밸리
건물 3층. 수저터널 형식으로 되어있다. 주로 아마존에서 볼 수 있는 민물고기들을 전시한다. 아마존 민물고기+수저터널 조합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비슷하다. 하지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사육 중인 피라루쿠보다 더 크다. 성체 피라루쿠가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저터널이 끝나면 다른 열대 물고기들이 전시된 수조를 볼 수 있다.
-수저터널 : 피라루쿠, 앨리게이터가아, 아이스블루시클리드, 타이거쇼벨노즈, 붉은꼬리메기(레드테일캣피쉬), 징기스칸(자이언트팡가시우스), 아프리카아로와나, 블랙파쿠
-마타마타거북 수조 : 마타마타거북
-벽쪽 수조 : 아홀로틀 / 칼꼬리영원 / 범무늬도롱뇽 / 무당개구리 / 버젯개구리 / 아프리카발톱개구리
-혈앵무 수조 : 혈앵무
-알비노 수조 : 블랙파쿠, 모토로담수가오리, 광대칼고기(인디언나이프), 알비노가이양, 폴립테루스 엔들리케리, 자이언트구라미, 황쏘가리, 실버바브, 피그미표범메기
-피라냐 수조 : 붉은배피라냐, 다람쥐시클리드, 레드시클리드, 아이스블루시클리드, 블루제브라시클리드, 메인가노시클리드
-전기뱀장어 수조 : 전기뱀장어
5.9. 더 정글
건물 3층. 정글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을 사육한다.
가이아나다람쥐원숭이 | 미어캣
-과거 전시 동물: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재규어
5.10. 나무쉼터
건물 3층. 여러 동물들이 한 방에서 어우러져 함께 노는 모습과 울타리 없이 동물들을 접할 수 있다는 색다른 경험 덕에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매일 16시 15분에 먹이주기, 생태설명회를 진행한다.
과거에 이 구역은 재규어사로 사용되었으나 넓은 영역을 영위하는 동물인 재규어를 야외 방사장이 없는 실내에서 사육한다는 것과 이로 인해 수용된 재규어들이 심각한 정형행동을 보인다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매우 강하게 일자 아쿠아플라넷 측이 보유한 재규어 중 암수 한 쌍인 '맥시'와 '칸'을 재규어사를 새롭게 신설한 우치공원 동물원으로, 둘의 아들 개체인 '잭'은 전주동물원으로 보내는 것으로 재규어 사육을 종결하였다.
-나무 위 :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린네두발가락나무늘보
-모래 바닥 : 설가타육지거북
-연못 : 비단잉어
-통나무 사육장 : 브라질리언화이트니 타란튤라 / 차코뿔개구리 / 눈썹도마뱀붙이(크레스티드게코)
-과거 전시 동물: 재규어
코로나19 관련 동물원 운영 권고사항으로 인해 현재 접촉 관람을 일시 중지 중에 있다.
5.11. 패럿 빌리지
건물 3층. 나무 몇 그루가 있고, 그 위에 여러 앵무새가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새장에 갇힌 모습이 아니고 여우원숭이방처럼 바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앵무새 특유의 무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가까이 가서 만지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노랑머리아마존앵무, 청황금강앵무, 유황앵무, 히야신스금강앵무, 홍금강앵무
-과거 전시 동물: 남부두발가락나무늘보 | 사랑앵무 | 왕관앵무 | 문조
5.12. 사막 동굴
건물 2, 3층. 내리막길로 만들어져 있으며, 3층에서 시작하는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2층으로 도착한다. 사막에 사는 여러 동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동부왕뱀(킹스네이크) | 인도네시아푸른혀도마뱀 | 자이언트 화이트니 | 차이니스워터드래곤 | 중부턱수염도마뱀 | 크레스티드 게코 | 시베리아다람쥐 | 붉은다리거북 | 검은꼬리프레리독
-과거 전시 동물: 미어캣 | 사막여우 | 큰낮도마뱀붙이 | 안경카이만
5.13. 폭포다리
건물 2층. 장엄하게 쏟아지는 인공폭포 앞에 그물 다리가 놓여있고, 그 다리를 관람객들이 건너갈 수 있게 설계해 놓았다. 다리 아래에는 악어 수조가 있다.
동물원 법 개정 이전엔 사막 동굴 구역 출구 근처에 있는 자판기에서 비단잉어 먹이를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폭포 앞에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그 위에 앵무새 한 마리가 앉아서 쉬고 있다. 이 앵무새를 주인공으로 생태 설명회를 진행한다.
매일 13시 45분에 폭포다리 앞에서 앵무새 생태 설명회를 진행한다.
-나무 위 : 금강앵무
-폭포수 : 콜덕, 비단잉어 (과거 전시 동물: 미국원앙)
-홍따오기 전시장 : 홍따오기 (과거 전시 동물: 남부두발가락나무늘보)
-악어 수조 : 안경카이만, 앨리게이터가아, 페닌슐라쿠터, 돼지코거북, 시클라 테멘시스 (과거 전시 동물: 아메리카비버 | 빅토리아관비둘기)
-코아티 전시장 : 붉은코코아티
5.14. 더 파라다이스
건물 2층. 출구 근처에 있다. 소형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왕관비둘기와 공작비둘기는 합사하여 같은 전시장에서 산다.
붉은다리거북 | 기니피그 | 빅토리아왕관비둘기
-과거 전시 동물: 인도공작 | 줄무늬스컹크 | 페럿
5.15. 계단
건물 4층. 4층은 직원 전용 구역으로 들어갈 수 없는데, 4층 구석에 사자, 표범의 골격과 타조 및 각종 조류들의 알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골격 : 사자 / 표범
-알 : 물닭, 흰배지빠귀, 멧새, 뻐꾸기, 참새, 오목눈이, 큰고니, 재두루미, 재갈매기, 알락오리, 타조, 에뮤, 레아, 청둥오리, 공작, 계란, 꿩
-나비 표본 : 네오프토레무스모르포나비, 레테놀모르포나비, 메네라우스모르포나비, 제피리티스모르포나비, 아마릴리스독나비, 설코우스키모르포나비, 카테나리아모르포나비, 키프리스모르포나비, 헬레노아모르포나비, 큰보라제비나비, 파리스모르포나비, 블
파리스호랑나비, 브루메이호랑나비, 글라우시페흰나비, 루시페흰나비
5.16. 스카이팜
건물 5층. 야외 데크 구역을 관람하고 직진하면 기념품 가게이지만, 우측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스카이팜에 갈 수 있다. 바로 윗문단 구역부터 한 층 더 올라가면 옥상의 스카이팜에 갈 수 있다. 건물 옥상에 있는 가축 동물원 컨셉.
구석의 자판기에서 양, 염소 먹이인 건초를 2,000원 주고 구매할 수 있다. 이 건초를 다른 동물에게 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염소 | 면양 | 당나귀, 셰틀랜드포니 | 보어염소 | 굴토끼 | 기니피그
-과거 전시 동물: 은수남, 폴리시 | 청둥오리 | 미니돼지 | 캐나다기러기 | 오리 | 거위
6. 메인수조 투명보트 탑승 체험
메인 수조 위를 투명 보트를 타고 지나갈 수 있다. 2층에서 3층으로 계단 올라오자마자 매표소가 있다. 가격은 연령에 관계 없이 1인당 10,000원이며, 탑승권을 구매하는 동시에, 탑승할 시각을 예약해야한다. 예약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자동 취소되며, 그 예약권으로는 다른 타임에도 탑승할 수 없다. 즉, 예약 시간에 탑승하지 못했는데 꼭 탑승을 하고 싶다면 10,000원을 더 지불해야한다는 이야기. (여유가 된다면 다른 시간으로 옮겨 주기도 한다.) 한 타임에는 10명까지만 탑승할 수 있으니 특정 시각에 타고 싶다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키 80~100cm의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에만 탑승할 수 있으니 주의.
일단 탑승할 때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또 투명 보트가 움직이면서, 가이드가 아래에 지나가는 동물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 또, 미리 준비된 먹이를 물고기나 상어에게 줄 수도 있다.
운행 시각: 문단 참조
7. 음식점
1층 푸드 코트에 있는 음식점들이다.
7.1. Omuto tomato : 오므라이스를 판매한다.
7.2. 남산王돈까스 : 남산가스의 이름을 딴 듯한 식당. 경양식 돈가스를 판매한다.
7.3. twitzel : 커피와 트위첼 등의 간식을 판매한다. 메뉴 구성은 일반적인 카페와 큰 차이는 없다.
7.4. W.52 : 햄버거를 판매한다.
7.5. 죠스 Express : 떡볶이, 튀김 등의 분식을 판매한다.
8. 상점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기 때문인지, 실제 상점은 시설 전체 규모치고는 작은 편이다. 본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인 바다코끼리의 인형이나 피규어도 여기서 구매할 수 있다.
9. 여담
근처에 원마운트 시설이 위치해 있고, 일산호수공원과도 가깝다 보니, 일산을 여행할 때 주로 다녀가는 코스다. 건물 맞은편에 교육방송 본사 사옥이 위치해 있고 옆으로는 JTBC 일산 스튜디오가 있다.
일산에 있는 또 다른 소형 동물원인 일산 쥬라리움(舊 테마동물원 쥬쥬)에서도 '베누스'와 '마루스'라는 이름의 바다코끼리 한 쌍을 사육한 적이 있다. 하지만 2013년, 바다코끼리 학대 사건이 터졌고, 학대 당한 개체인 베누스가 2017년 폐사한다. 나머지 개체인 마루스는 2018년에 중국 폴라 오션 파크라는 곳으로 팔려갔다.
2024년 드라마 눈물의 영화에서 주인공 백현우(김수현 扮)와 홍해인(김지원 扮)이 프로포즈 하는 장면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드라마 내에서는 '더 아쿠아'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며, 로고에도 바다코끼리가 아닌 돌고래의 이미지를 사용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서 한여름 무더위 싹~
세계일보 기사 등록 : 2014. 7. 13. 20:52
내달 17일까지 프로모션 실시해양생물 체험관인 '더 아쿠아'육상생물 전시공간 '더 정글' 등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더위가 몰려 오고 있다.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여럿 있다.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수욕장, 시원한 그늘과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물이 있는 계곡이 전통적인 인기 피서지다. 하지만 넘치는 인파와 바가지 상술, 피서지까지의 교통대란을 생각하면 아찔할 뿐이다. 어디 가깝고 조용한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지난 4월 초 수도권 최대 아쿠아시설로 개장한 이래 이용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측도 7, 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손님 맞을 채비를 단단히 갖추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지상 4층의 크루즈 형태 건물로 해양생물 전시공간인 '더 아쿠아'와 육상생물 전시공간인 '더 정글'로 나뉜다. 더 아쿠아는 심해어수조, 젤리피쉬 존, 딥 블루오션(메인수조), 터치풀, 오션아레나로 구성돼 있다. 아쿠아리움 속 실내 동물원인 '더 정글'은 담수터널, 맹수존, 앵무새존, 양서류존, 카피바라존, 원숭이존등 6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총 투자비 830억원, 연면적 1만4600m²(약 4,417평), 수조규모 4300톤으로 63씨월드(약 1000톤)의 4.3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이다. 야외에는 넓은 주차공간이 자리잡고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아쿠아리움을 관람할 수 있다. 1층에는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과 매표소가 자리잡고 있고, 2층과 3층에는 메인수조를 비롯해 해양생물과 육상생물의 수조가 차지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기존 아쿠아리움과는 차별화 된 '컨버젼스 아쿠아리움'을 표방한다. 해양생물은 물론 육상생물과 조류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아쿠아리움인 것.
▲도심 속 가장 특별한 오아시스 '더 아쿠아(The Aqua)'
해양생물 체험관인 더 아쿠아에는 특별함이 있다. 온몸이 새빨간 홍옥치, 살아있는 화석인 앵무조개 등이 있는 심해수조를 지나면 국내 최대의 규모의 젤리 피시 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대양해파리, 꽃우산해파리, 업사이드다운 해파리 등 각양각색의 모양을 지닌 총 9종의 해파리들이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져 북극지방의 오로라와 비견되는 환상의 장면을 연출한다.
이어 커다란 덩치가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온순한 샌드타이거 샤크 수조와 해수어 중 가장 아름다운 어종으로 손꼽히는 나비고기 피시를 만나게 된다. 또한 곳곳에 위치해 있는 포켓수조에서는 머리 앞부분이 부채를 닮은 부채 새우를 비롯한 각종 갑각류를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생물수조를 지나 2층으로 올라오면 수도권 최대인 2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딥 블루오션'을 만나게 된다.
가로 12m, 높이 6m의 초대형 메인 수조 딥 블루오션은 수도권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수조. 수조에 물을 채우는 데만 일주일 이상이 걸릴 정도로 그 웅장함을 자랑한다. 가오리류와 제브리샤크 등 30종 1만여 마리의 대형어류와 중소형 어류가 어울려 서식하며 바닷속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했다. 관람객이 시선을 돌리지 못할 정도로 웅장한 대형 수조는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대표적 볼거리다.
3층 '오션아레나'에는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마스코트인 바다코끼리를 비롯해 참물범, 펭귄, 수달, 비버 등이 모여 살고 있다. 개방형 수조로 제작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보다 리얼한 생물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참물범 수조는 중앙에 'O'자형의 진공처리 된 특수수조를 설치해 물범이 이동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 볼 수 있다. 바로 옆 수조에는 대표생물인 네살짜리 꼬마숙녀 바다코끼리 '메리'가 앙증맞은 모습으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메리는 하루에 15kg 이상의 생선과 5000개 이상의 가리비를 먹어 치운다.
더 아쿠아를 지나면 마주하게 되는 '더 정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족관 안에 위치하고 있는 동물원이다. 관람객은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나무, 동굴, 폭포 등을 보며 정글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 것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를 비롯해 더 정글의 대표생물이자 정글의 제왕인 맹수 재규어를 구경할 수 있다.
문의 (031)960-8500
아쿠아플라넷 일산 관람동선 안내도
아쿠아플라넷 일산 층별 시설 안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