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리-마을 이름

[조범섭 프란치스코]

대양리(大陽里)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리(里).

산과 들이 있고 마을 한가운데로 내가 흐른다. 동쪽을 향하여 태양을 잘 받게 되므로 대양이, 댕이 또는 대양동이라 한데서 대양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감젓골, 불당골, 솔미 등이 있다. 불당골은 불당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솔미는 소나무가 많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대양리(大陽里)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에 있는 리(里).

탄부면의 남쪽에 위치한다. 운무산 앞으로 보청천이 흐르고 있으며, 쌀을 주로 생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골말, 넘는골, 수피, 잿말(잿마당) 등이 있다. 골말은 골이 졌으며 넘는골은 도랑 너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피는 옛날에 숲이 우거졌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잿말은 산 밑에 위치한다. 대양리라는 지명은 마을이 운무산 밑에 있어 햇볕이 적으므로 태양을 그리워하여 대양 또는 댕이라하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대양리(大陽里)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에 있는 리(里).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촌형 마을로 덕암산과 구수골산에 이르는 산맥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양지바른 곳이라 하여 대양이라고 부른다.

자연마을로는 명고동, 유곡, 두문동 등이 있다. 두문동은 대양천의 발원지 부근에 자리한 마을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이름 붙여진 마을이다. 특산물로는 고랭지채소와 인삼이 있다.

대양리(大陽里)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에 있는 리(里).

마을이 감봉산 밑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백제시대에는 사비군, 신라시대에는 부여군, 고려시대에는 공주군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부여군 방생면 지역으로 산세가 햇빛을 잘 받아들이는 형국이라 하여 대양리 또는 댕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중산리(中山里), 동막리(東幕里), 칠목리(漆木里)가 병합되어 대양리가 되었고 은산면에 편입되었다. 

자연마을로는 동박, 옻나무골, 중미가 있다. 옻나무골은 대양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옻나무가 많이 있으므로 생긴 이름이다.

대양리(大陽里)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있는 리(里).

야산지대로 마을 앞에 큰 못이 있고 못 아래 동북으로 들이 있다. 벼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으나, 과수 재배도 많이 하는 마을이다. 조선시대에는 개령현 북면에 속한 대양동이었으나, 1914년 천동을 합하여 대양동이라 하고, 북면은 곡송면에 통합되었다. 1934년 감문면에 속하게 되었고, 1971년 대리를 대양1동으로 나누었다. 1988년에 동(洞)을 리(里)로 바꾸었다.
자연마을로는 대이, 샘골 등이 있다. 대이는 조선 중종 때 보은군수로 봉직하던 김희직이란 이가 정착하여 마을을 이룬 곳이다. 뒷산의 모습이 마치 학이 알을 품은 듯하여 10년 내에 이곳에서 큰 인물이 태어나 마을이 번성할 것이라 하여 대이라 불렀다고 한다. 옛날 이곳에 대양사(大陽寺)란 절이 있었으므로 대양(大陽)이라고도 한다. 샘골은 조선 숙종 때 김옥경이란 선비가 이곳에 개울물이 끊임없이 흐르는 것을 보고 마을 여러 곳에 샘을 파보니 수량이 많고 수질도 좋아서 샘골, 새암골이라 불렀다 한다.

대양리(大陽里)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대양리(大陽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대양1리, 대양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전닷[전도, 도촌], 문고개[문현], 궁터[궁기] 등이 있다.

자연환경

대양리에는 전체적으로 고도 250m 내외 구릉성 산지가 분포해 있다. 동부는 두 갈래 산줄기가 북쪽으로 뻗어 내리고, 남서부는 완만한 사면이 발달해 있는데, 서쪽 경계부에 이르면 분지 형태를 보인다. 산줄기 사이 골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여 넓은 농경지가 조성된 골짜기가 많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권선면 벌사리가 영주군 문수면 벌사리가 되었다.

-1980.4.1 영풍군 문수면 벌사리,

-1995.1.1 영주시 문수면 벌사리로 개편되었다.

-2008.10.16 벌사리가 대양리로 개칭되었다.

명칭 유래

대양리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마을을 뜻한다. 기존 ‘벌사(伐賜)’라는 명칭이 어감이 좋지 않고, 뜻도 이상해 2008년 ‘벌사리(伐賜里)’에서 ‘대양리(大陽里)’로 개칭했다.

현황

대양리는 면적은 3.19㎢이며, 인구는 148가구, 216명[남 131명, 여 85명]이다 (2019년 3월을 기준). 동부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골짜기를 따라 문수로가 통과하며 전체적으로 도로 사정은 좋지 않다. 벼농사와 수박, 고추, 생강, 참깨, 약초 농사를 많이 짓고 있다.

대양리(大陽里)

강원도(북) 천내군 북동부에 있는 리.

북쪽은 함경남도 고원군 남흥리(南興里), 동쪽은 구포리(龜浦里), 남쪽과 서쪽은 용루리(룡루리, 龍樓里)와 접한다.

함경남도 문천군 명구면 수치리가

-1946년 9월 군과 함께 강원도에 이관되었다.

-그 후 1952년 12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명구면 수치리, 내양리, 구부안리의 일부, 천내면 관사리가 통합되어 신설한 천내군의 수치리가 되었다.

-1991년 11월 수치리가 대양리로 개칭되었다.

전반적인 지형은 남부가 높고 북쪽으로 가면서 점차 낮아진다. 대부분 지역이 낮은 평야와 구릉지대로 되어 있다. 북쪽 경계로는 덕지강의 지류인 전탄강이 흐른다.

경작지는 리 면적의 80%를 차지하며 그 가운데 논이 59.9%, 밭이 21.8%, 과수원이 12.9%, 뽕밭이 5.4%를 차지한다. 천내군의 주요 쌀 산지이다. 교육기관으로는 인민학교와 고등중학교가 있으며 그밖에 병원이 있다. 천내~염전 간 도로가 지나며 군소재지인 천내읍까지는 약 8㎞이다.

이밖에 북한지역에 대양리가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