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배신,자기파괴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근 멀쩡한 사람들이 그러니까 더욱더 환장할 노릇입니다. 몰라서 그런다고 하기에는.. 자기주장 또한 뚜렷 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흔들리지 않는 공자님 장자님 이상의 도력?을 가지고 계시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노동자 이면서 노동자를 마구마구 자르는 회사의 제품을 쓰고, 똥고집은 좋으나 청개구리 같이 투표를 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서 먹고살기 힘들다고 하면서 먹고 마시는 것은 꼭 골목상권 위협하는 대기업 브랜드만 찾고 다닙니다.
최소한 우리네 조상님네는 "아이고~~ 내가 무식혀서리~~" 정도의 오픈 마인드는 가지고 계셨습니다. 오픈마인드 없이 하나로 뭉친? 대중의 힘은 통제하기 아주아주 쉽습니다.
--홍세화님이 한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

가까이서 이렇게 담고보니 나름 정성이 함뿍 담겨 있습니다. 손님이 별로 없어도 별로 개의치 않는 필리핀 친구가 운영하는 바 입니다. 자유로운 영혼 + 레게의 품격?이 = 나와 줍니다.
가게가 아버지 건물이기 때문 입니다.

요즘 이렇게 상가건물들이 나오기 시각합니다. 저렇게 입을 잔뜩 벌리고 세입자를 유혹합니다. 둘의 생각은 같습니다.
"자본을 놀리는 것은 죄악이다~~"
ㅎㅎ
생명이 아니면서 유일하게 자기증식을 하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돈" 입니다.

맥도널드 건물 이라고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물론 저도 가끔 좋아합니다. 맥도널드가 들어서면 저기에서 떨어지는 콩고물들을 줍느라 바쁜 사람들이 가재눈을 돌리다가 곁다리를 칩니다.

투어를 하지 않다보니 시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나의 걸음도 천천히 입니다. 귀엽지만 안타까운 강아지들이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눈 질끈감고 모른척 합니다. 쉽지않은 일 입니다.

직원 하나가 댕기열로 고생하다 다행히 잘 돌아 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나 봅니다. 아직까지 멍~ 합니다.
오늘 천천히 이야기 하는데 ..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합니다. 내가 그랬습니다. 너는 좋겠다~
22살에 다시 태어난 기분을 느끼니.. 이 얼마나 일찍 세상을 경험 했는지.. 하루하루가 행복하겠네.. 축하해~~
"나는 서른세살에 카드 돌려막다 죽을뻔 봤는데... 쩝.. "
ps: 필리핀 사람들에게 카드 돌며막는 이야기를 이해 시키는데도 반나절? 정도 걸립니다.

전국민의 대부분이 현찰을 쓰기 때문 입니다. 어떤때는 물물교환을 할 때도 있습니다.


보라카이를 다니다 보면 마사지샵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중국손님이 많은 곳 입니다.




화이트비치 입니다.










보라카이 맥도날드 직원들이 아침부터 해변에서 왁자지껄 합니다.
보라카이 친구들의 경우 일만 시키면 절대로 생산성이 오르지 않습니다. 일 많이 시키는 조건으로 돈 많이 주는거 별로 썩~ 입니다. 직장은 학교와 비스므리~, 친구들도 있고~, 적당히 빡세지 않으면서 이벤트가 기다리는...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에 와서 한생각 바꾸니 저렇게 맞추어 주는거 별반 어렵지 않은 일 입니다. 나도 덩달아 즐겁습니다.

비가 갑자기 내립니다.

필리핀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나의 아이패드에 담겨있는 사진 입니다. 언젠가 인터넷 사진을 캡쳐 한 듯 합니다.

이스라엘의 탱크가 쏟아낸 포탄 입니다.

그 포탄에 어린생명이 죽었습니다. 가족의 슬픔이 보는사람까지 감당할 수 없게 합니다.

이스라엘의 여군 입니다. 동료의 죽음에 눈물 흘립니다.

이스라엘의 부상병사를 이동하는 동료들 입니다.
전쟁에 동원된 사람들.. 피해를 보는 민간인들의 공통점은?
팔레스타인 사람이나 이스라엘 사람이나 눈두개, 팔다리 각각 두개씩 입니다. 모두 사람입니다.
그런데 다른점이 있습니다.
한쪽이 한쪽을 가둬놓고 싸운다는 점 입니다.
2014년 7월 우리가 사는 세상
첫댓글 마녀악마가 보라카이갈때마다 구입하는 머리핀이네요 보통 5~6개는 구입하는듯,, 마녀님이 꽃장식 머리핀을 무지하게 좋아해서..
이번에도 냉장고에 부치는 보라카이 오프너와 머리핀을 몇시간 쇼핑하시며 구입하실런지..
10월초에 초딩칭구들과 보라카를갈까생각중입니다
화이트비를 맘껏부비구싶네용~~ㅎㅎㅎ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하게 하는 사진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건지 요즘 좀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왜 인간은 이렇게 쌈질하면서 살아야하는지...하나님 제말 말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