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적적한 곳에 왔다...
오랜만에 박여사와..정말 오랜만에 뵙는 지인들과...말한잔, 술 한마디 섞어가며 담소하고..
격려하고 자위하곤....대낮부터 얼큰하게 취해있다가...정말 취하고 싶어서인지 그냥 취한건지..
내가 술을 마신다는 사실이 창피하다는걸 잊고 싶어 술을 마시는거지...내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생각할 무렵...
물었던 담배 한가치가 그렇게 감사할수가 없었고...내 주변의..날 싫어하지 않는 사람들에 감사해가며...
사랑한다...사랑한다...사랑한다...되뇌이고...어이구 이인간 또 술쳐먹었구나...피식 웃어가며...
고마운 사람들...미안한 사람들....홑이불처럼 사각거리는 수줍은 마음으로...
내 주변인들을 감히 갈무리해두고 느껴가며...그냥 그렇게...술에 취해...기분에 취해..순간의 마음에 취해...
웃는다.
가장 좋아하는 노랫말처럼..."잠시만 눈을 감으면 소중했던 사람들은 언제나 곁에 있다"...
소중한 사람들은 항상 곁에 있다고 믿으며......힘든 하루 내 나름 마무리 지어간다...
첫댓글 지금 당장 한잔할까??ㅋㅋ
오늘두 구름이네요
글 읽고나니 갑자기 술한잔 생각이 간절히 드네요^^
말한잔, 술 한마디 섞어가며 담소하고..격려하고 자위하곤....말한잔, 술 한마디 자위하곤....말한잔, 술 한마디 자위하곤....
말한잔, 술 한마디 자위하곤....말한잔, 술 한마디 자위하곤....말한잔, 술 한마디 자위하곤....말한잔, 술 한마디 자위하곤....말한잔, 술 한마디 자위하곤....ㅠㅠ 슬퍼요
그 자위가 아니잖아이자식아!!!
오늘 한잔할까여,,형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