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경기를 시작헀다
킥오프타임( 21: 35) 한국시간
전반전, 골은 양쪽 모두 터지지않았다..
누가봐도 무지 답답한 경기를 했는데
전반전..에서 가장 멋있던 그것..!!
조재진의 오버헤드킥.. 골키퍼 반응이 너무 느렸다는ㅎ_ㅎ
설마~ 들어가나 했더니.. 반응느린 골키퍼가 막았...
쩝....
후반.. 시작(22: 40)
한참간.. 또다시 답답한 경기를 했다..(교체 x)
후반 21분,
염기훈이, 저번 우즈베키스탄 경기에서처럼 볼을 세우고..
슬그머니 뒤로가더니, 킥!
염기훈의 발을 떠난 공이 휘어지면서 최성국쪽으로 왔는데
설마 헤딩 못할줄 알았다.
그러나.. 최성국은 힘으로 밀어 머리를 댔다..! 그러고 공은 골문을 향해..!
골~~~~~~~~~~!
1 - 0
그 골을 넣고 최성국은 벤치로 사라졌다( 최성국 < - > 이천수 )
이천수가 나온다길래, 뭔가 기대를 했다
그러고 지켜봤다..
역시 이천수였다.
돌파력, 볼컨트롤해서 슈팅.. 아시아에선 톱급이다.
그러나 골을 결정짓진 못했다.
후반 33분... 김치우가 스로인 한것이 미스나서, 사우디 선수가
낚아챘다.. 그러고 왼쪽에 서있던 선수에게 패스,,
그 선수가 돌파하려는데
오범석이 손을 썼다.. 그 순간
삐~~~~~~~~~~~~~~~~~~~~~~~~~~~~~~~~~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Penalty Kick(맞나?)이 선언 된것이다....(ㅠ_ㅠ)
(운재형.. 이번엔 제발...) 기도를 했다..
그러나 또 반대쪽..으로 차서 먹혔다
1 - 1
그러고서 교체를 했다 ( 조재진 < - > 이동국)
....... 아시아 최고의 골잡이 이동국이 나왔으나..
역시 골을 결정짓진 못했다..
후반 39분,, 갑자기 그라운드에 불이 뚝..
(역시 동남아다.. 잉글랜드에서 들어본 정전사태를 TV로 생중계로 보게 된것이다)
후진넘들 ㅜㅜ
한 25분? 있으니 경기를 재개했다.(재경기하길 빌었는데.........)
그러나, 우리쪽이 오히려 더 불리했다.
스루 패스 한방에 수비 4명이 싹 뚫리고
골키퍼와 1:1..
그러나 운재형이 가까이와서 그런지, 그 공격수가 미스를 냈다..
(휴... 질뻔했다..)
그러고 경기 끝...
ㅠㅠ... 다 이긴건데..
바레인전은 이기자~~!
-평점-
골키퍼 : 이운재 6 - 무난했다.
수비수 : 김치우 5 - 스로인 미스로 무승부의 빌미 제공
김진규 6 - 잘한 것은 없다고 본다..
오범석 5 - 무승부의 결정적인 빌미 페널티킥 제공
강민수 5 - 잘한 것이 마찬가지로 없다..
(수비 전체적으로 못했다)
미드필더 : 김정우 6 - 별 활약 없었다.
김상식 6 - 활동량은 저번보다 좋았으나, 공격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손대호 6 - 무난했다.
공격수 : 이동국 5 - 시간이 부족했다.
이천수 6 - 컨디션 난조
최성국 7 - 적극적인 헤딩으로 선제골
염기훈 7 - 정확한 킥으로 선제골 어시스트
조재진 6 - 우즈벡전만큼만 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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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요"
대한민국 1 - 1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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