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알마티에서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서창석/서울대학교 병원장, 이하 KIMA) 주최 ‘한국의료 홍보 주제 강연회 및 비즈니스 미팅’ 행사가 열렸다.
KIMA는 한국의료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의 환자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주요도시를 우선 홍보지역으로 선정하여 카자흐스탄 내 한국의료 홍보를 지속·확장 양국 간 보건의료 교류 및 환자 유치를 안정적으로 지속하고, 유치 프로그램 및 채널의 다변화 도모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첨단 의료기술/환자 사례 등 주제 강연(이대목동병원 백남선 여성암병원장_’암 알아야 이긴다’)과 참가 병원들의 병원 홍보 발표, 환자 상담과 현지 에이전시와 기업 등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 비지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이번에 열린 ‘한국의료 홍보 주제 강연회 및 비즈니스 미팅’ 행사 참가를 위해 KIMA를 포함 서울아산병원, 단국대 병원, 이대목동병원, 청심국제병원 등 총 13개 기관에서 27명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해외환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민관 공동의 협의체로 2010년 3월에 보건복지부 인가의 사단법인 한국국제의료협회로 출범 의료기관 해외로드쇼, 한국병원 체험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협회에는 현재 국내 유수의 32개 대학병원, 종합병원, 전문클리닉이 회원으로 가입 활동 중이며, 정부기관으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복지부가 특별회원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이외 협력기관으로 World Vision, 재미한인의사협회, National Medical Holding(아스타나), 우즈베키스탄의사협회, MEDSI(모스크바)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