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0 자원봉사 프로젝트’ 펼쳐 자원봉사 참여율 높인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 확대를 위한 ‘1020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020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2010년까지 시민 자원봉사 참여율 20% 달성’을 목표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재점검하고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시민 5만명 서명운동 전개 △봉사체험 현장 운영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조성 △자원봉사 박람회 및 10주년 기념식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자원봉사 사진공모전 △자원봉사 백서 발간 및 자원봉사단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강원도민일보사가 ‘노블리스 오블리쥬 정신 실천 운동’ 일환으로 함께 하는 봉사체험 현장은 지역사회 지도층들이 솔선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해보자는 뜻에서 기획됐다. 매월 1∼2회 운영되는 봉사체험 현장은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독거노인 가정 도배활동, 시설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김선정 소장은 “사회지도층과 다양한 계층의 봉사활동 참여는 지역의 자원봉사 저변확대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 선진도시 강릉’ 조성으로 지역 공동체 생활이 시민의식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박경란 기자님(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