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철도소화물운송사업을 1973년부터 대한통운(주)에 위탁하여 고객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고속도로 개통 및 택배시장의 급신장에 따라 소화물사업이 공익성을 상실하고 지속적인 경영적자가 발생하고 있어 소화물사업 폐지는 불가피한 것으로 물류전문가들이 진단하였습니다.
○ 특히, 2004년 12월에는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에서 하역근로자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고 노사정위원회가 대책마련을 권고함에 따라 3자(한국철도공사, 대한통운㈜, 전국항운노동조합 연맹)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시행하였으며, 용역결과“철도소화물사업은 활성화가 불가하므로 사업주체의 경영측면에서 조속히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여 3자 합의에 따라 '06. 5. 1일자로 소화물 사업을 폐지하게 되었습니다.
○ 이용자께서는 민간택배 및 타 운송수단을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한국철도공사는 여객과 대화물 운송에 집중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리며, 더욱 철도를 사랑하고 아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자료 : 한국철도공사
- 철도에 소화물을 붙이려고 헛 걸음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화물운송시스템상 높은 물류비, 요즘 활성화되어 있는 택배운송, 소화물 취급으로 인한 열차 지연발생 등을 고려해 보면 현명한 조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첫댓글 수익성이 없는 사업은 과감하게 민간으로 넘기는 조치 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