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의 딸 정유라가 6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저격하기 위해 경기도 오산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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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제물(祭物)이 되어 현재도 감옥살이 중인 최서원의 딸 정유라가 6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저격하기 위해 경기도 오산에 출마하겠다면서 기탁금 후원을 바란다는 보도다. 격려를 보낸다.
정유라의 결기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민석이를 다섯 차례 연속 선택한 오산 유권자의 무지(無知)에 대한 분노 때문이다.
2016년 12월, 동아일보엔 『저질 국회의원의 기업인 망신 주기』 라는 제목의 권순활 칼럼이 실렸다.
『안민석은 튀는 언행으로 종종 물의를 빚었다. 2008년 6월 광우병 촛불 시위 때 경찰관 3명을 폭행해 대법원에서 벌금 300만 원의 유죄가 확정되었다.
2012년 7월엔 “거짓말로 세상을 어지럽히다 감옥에 갇힌 ‘제 동무 정봉주’를 광복절에 특별사면해 풀어주지 않으면 10월엔 민란을 일으키겠다”는 으름장을 내놓기도 했다.
압권은 2015년 지역 유권자들을 데리고 전북 부안 해수욕장에 야유회를 갔던 민석은 김종규 부안군수가 사회자의 노래 요청에 난색을 표하자. “군수가 노래를 부르면 부안에 100억 원의 예산을 내려 주겠다.”는 위세(威勢) 과시, 그러나 실제론 망나니 꼴의 큰소리를 뱉었다.
2016년 12월 대기업 총수 9명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국회 국정조사특위에서도 안민석은 특기를 발휘했다.
△60, 70대인 대기업 총수들에게 “전경련 해체 반대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게는 “나이 50도 안 된 분이 어른들 앞에서 조롱하는 발언 하면 안 돼요” “자꾸 머리 굴리지 마세요”등 모욕을 퍼부었다.
그 안민석이 탄핵 촛불 데모 때는 “최서원은 500조 원, 300조 원을 해외로 빼돌렸다”고 폭로했다. 그 돈엔 박근혜의 돈도 있으리라는 폭로다. 물론 공산당의 상투 수단인 거짓말로 하는 모략이다.
정유라는 그 엄청난 모략의 죄업(罪業)을 오산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출마한다.
이래도 오산 유권자는 또 여섯 번의 손도장을 민석에게 찍을 것인지, 궁금하다
△기왕 말하는 김에 2016년 국회특위에서 안민석과 발맞추며 신나 하던 민주당 박영선, 새누리당 하태경 얘기도 덧붙인다.
< 민주당 박영선은 “이 부회장은 모르는 게 많고 기억력도 안 좋으니까 아는 것 많은 전문경영인에게 넘겨야 하지 않겠느냐는 문자가 왔다.” “언제 경영권을 넘기겠느냐“고 다그쳤다. >
<더 기막힌 꼴불견은 새누리당 하태경이 60∼70대의 경영인들에게 “언제 전경련을 탈퇴하겠느냐”고 일일이 챙기던 풍경이다.
하태경 제 딴엔 제 나름의 노림이 있었겠지만, 내 눈에 비친 하태경은 영락없는 민주당 프락치. 그가 아니라고 도리질이면 일본말로 「민주당 국회의원 시다바리」다.
=오는 4월 총선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안미석 류, 하태경 류에 눈을 뜨자. 정유라 파이팅!
2024.02.16. 이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