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요한 계시록 3:4절
아멘 주여. 속히 오시옵소서.
로뎀 교회 주일 이야기입니다.
아멘 아멘. 우리교회에서 제일 예쁜? 해니입니다. 오늘 드디어 해니의 학비 2,300밧 (지금 한국에 있는 분들은 경제가 폭망하는 것을
모릅니다. 왜 외국에 있는 사람들이 한국정세에 대하여 더 걱정하고 왜 외국에 있는 동포들이 더 한국정치를 걱정하시는 줄 아십니까? 한국에서는 피부로 못느끼죠. 여기 외국은 환율을 피부로 느낍니다. 쉽게 말해서 5개월전에 100만원이 지금은 85만원입니다.ㅜㅜ
여러분들은 느끼시겠습니까? 지금 한국의 모습이. 5개월만에 이렇게 차이납니다. 외국에서는요. ㅜㅜ 그러니깐 선교사들이 국가를 걱정하는거에요. 혹시 미국에 외국에 아시는 분들에게 꼭 연락해보세요 그분들이 더 빨리 압니다.)
아무튼 우리 교회 청소년 장학금 오늘 마지막 해니가 마지막입니다. 어젯밤부터 후원금이 들어와서 오늘 해니를 주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매 학기마다 학비 돕는거 힘들었는데 이번 학기도 이렇게 해니를 마지막으로 해서 도울수 있어요. 우리 아버지 감사합니다.
여기 태국은 옛날 우리 나라 80년대랑 똑같아서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학비 내지 않는 애들 일일이 이름 불러 교실안에서 창피하게 합니다.ㅜㅜ 해니도 이번 달 20일 경이 학기 마지막날 입니다. 그전에 주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더불어 우리 가족 기도제목 드려요.
우리 은지는 국제학교 아닙니다. 국제학교아니지만 좋은 학교 다니고 있고 은지도 마찬가지로 이번달 11일까지 학비내라고 교실에서 이름불렸다고 합니다. ㅜㅜ 많이 창피하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염치불구하고 기도제목 드려요. 우리 은지 학비 32,000밧 이번달 11일까지인데 기도와 협력을 구합니다.
지금까지 국제학교는 아니더라도 좋은 학교 다니게 해주시고 중1부터 지금까지 모든 학비 매학기 마지막 날 하루 이틀전에 낼수 있도록 도와주셨기에 또 이번 기도를 구하고 도움을 구합니다.
어떤 불신자 한분께서.... 제 카페에 와서 저의 가족을 알고 지낸지 오래된 분이라고 합니다. 불신자인데 저희가정 귀하게 보시고 주위에서 유심히 지켜보면서 왜 이영근 선교사는 그렇게 사나...하고 화가 날때도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좋은데 태국아이들 그렇게 다 좋아주고 다른 사람 다 도와주면서 왜 정작 자기 새끼들 학비는 못내서 학비도와달라고 구질구질하게 구하느냐...그래서 화가나서 저한테 전화해서 뭐라고 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네...불신자 입장에서 화가 나는거 이해하죠. 저희 가정을 너무 안타깝게 여기시고 저희가정 사랑하시니깐 더불어 본인이 불신자이니 이렇게 선교하면서 사는 저희를 이해를 못하시는 거죠.^^
아무튼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도와주신 하나님이 이번에도 채워주시리라.
요즘은 제가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선교하거나 교회일 하는 것보다 더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교회를 하루에도 네 다섯번가고 일주일에 저녁을 교회에서 6일을 먹었습니다. 이젠 그렇게 안합니다.
제가 열정이 없어져서 그런게 아니라.....중요한 것은 하나님앞에서 머무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난 12년간 저는 하나님앞에서와 다른 선교사님들 앞에서 그리고 제 스스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진을 다빼어서 다 했습니다.
그런 열정에 저는 스스로 자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과거의 열정, 인간적 열심, 과시욕에서 나오는 열심은 결국 실패하고 하나님을 앞서 세우지 아니한 모든 사역은 결국 열매가 없음을 이제야 인정합니다. 다 내려놓고 그분이 앞서가게 하셔야죠.
그래서 요즘은 더 기도에 힘쓰고....어떤 목사님의 설교로 인해서 은혜받았습니다. 성령충만은 한번 받았다고 해서 늘 유지되는것이 아니다. 다시 타락하고 하나님을 멀리하면 성령충만이 사라지는데 다시금 금식하며 기도할때 다시금 성령충만을 할수 있다....
그 말씀이 저를 깨웠습니다. 주님을 처음 만난 그 열정, 그 사랑, 그 성령충만을 저는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래서 다시금 저스스로 성령충만해지도록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 목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성령충만은 그저 하루 기도하고 한 시간 기도해서 다시금 충만해지는 것이 아니라 두달이나 세달. 아니면 반년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날마다 철야하면서 간절히 구할때 그 때 다시금 하나님이 채워주신다고.
제가 지금 할일은 다시금 성령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깊이 깊이 아주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주님 저를 새롭게 하옵소서.
그러니 요즘은 제가 너무 행복합니다 교회 일이 행복합니다.
아이들 16명이니 이제 재정의 여유가 생기니 제가 밤마다 밤잠을 설치고 불안해헀던 하루하루의 밥값 걱정안하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하고 초조하고 신경 곤두서니 해서 살던 그런 사역을 벗어났습니다.
시간도, 재정도 여유가 있으니 교회 아이들 대하는 모습도 달라지고 일단 주일 예배가 풍성해졌습니다. 제가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제가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더불어 현재는 한국교회와 한국을 위해서 우리 아내도 더 깊이 기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오실날을 예비하는 신부의 자세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거룩한 순결한 신부로 살아가자...아멘 아멘. 주여 우리를 붙드소서.
그리고 주일 하루 만큼은 특별하게 맛나게 먹이고 싶어서요.^^
우리 교회 가족...모두 우리가족 합하니 20명 넘네요. 이 정도 가족만 잘 키우면 됩니다. 주님 주님 축복하소서.'
20명이서 이렇게 맛나게 먹었어요.
천밧 나왔으니 약 44,000원 나왔네요. 감사합니다. 일주일에 주일 한끼라도 멋지게 맛있게 먹게 하심을 감사드려요.
그리고 장보기^^
이정도 장이면 2일을 삽니다.
날마다 우리를 도우시는 주.
우리 로뎀교회와 신학생들....제가 오늘도 설교로 호소했습니다.
24시간 주님 의식하면서 살자, 공부를 해도 숙제를 해도, 설겆이를 해도 주님앞에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 눈을 떠서도 예수, 잠들때도 예수,,,오직 우리 가슴에 예수님만 가득차도록 그게 가장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늘 예수님의 사랑에 깊이 박혀서 그리스도의 신부로 살자고 했습니다.
주님 우리 로뎀 교회 아이들 다 구원받고 다 하나님 자녀로 이 세상을 본받지 말게 하소서.....
아멘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첫댓글 우리 은지학비 서울서 김제* 집사님 그리고 치앙라이 홍선교사님 보내주셔서 오늘 15만원 채워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