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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임자도에서 염전을 하시는 하늘소망님 에게서 쪽지가 왔읍니다.
제가 매월 한번씩 점심 봉사 하는 샬롬의 집에 소금을 나눔 하고 싶으시다구요.
샬롬의 집은 지체장애자와 정신장애자들 35명 정도가 함께 기거 하는 공동체 입니다.
원장님도 지체 일급 장애자로 휠체어가 없으면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는 분이구요.
저는 나눔과 행복 이라는 카페에서 매월 회비를 내고 4째 화요일은 점심 봉사를 다녀 온답니다.
샬롬의집 원장님과 상의후에 하늘소망님께 샬롬의집 주소를 알려 드렸읍니다.
엊그제 원장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읍니다.
임자도에서 소금 열포대가 왔답니다.
원장님 말씀이 소금이 그렇게 맛있는 것인지 처음 알았답니다.
시중에서 사 먹던 소금 하고는 맛이 천지 차이라구 하시더군요.
맛있는 소금 보내 주셔서 감사 하며 너무 맛있게 먹고 있다고 전해 달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제가 우쭐 해졌읍니다.
하늘소망님 귀하고 맛난 소금 나눔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임자도 하늘소망님의 염전
예전 소금 창고.(지금은 새로 지으셨다지요)
하늘소망님의 부군 되시는 백사장님과 헐랭이(2013년 임자도 방문)
첫댓글 좋은일 하신 하늘소망님과 헐랭이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일이야 하늘소망님께서 하셨지요
몸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땀으로 일군 정성을 보내셨으니 그저 감사할뿐이랍니다
두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전 그저 심부름인걸요
박수는 하늘소망님께서 받으셔야하지요
천일염이 그렇게 맛있다는것을 처음 알았다하시던
원장님의 말씀이 아직도 들리는듯..
두분 복 받으실거에요.^^
모두가 하시고 계시지만
말씀이 없으신게지요
전 다만 하늘소망님의 나눔을 나누고싶어서
고마운 일 하셨네요!!
소망님은 뵙지 않았어도 뵌 분처럼 친근한 느낌이 가니 아마도 따뜻한 기운을 갖고
계신가 봅니다.^^
예
이번이 처음이 아니시지요.
먼저번에는 젓갈과 함께 소금이었구요
이번에는 다량의 소금이었답니다. 이번달가면 확인해보아야겠읍니다
소망님과 옆지기님 두분다 따듯하고 정이 많으신
닉 그대로 하늘에소망을두고 사시는분....
나눔에 나눔을 더하니 따스함이 몇 배가 되는군요.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 두 분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작은손길 이 모이니 큰 사랑이되었고
이슬방울이모여 강을이루듯
마음과 마음이 모여지니 그늘진곳에 햇빛보다 더 밝고
행복한 웃음이 번져나갔답니다
힘들게 만들고 가꾼 땀방울을 기꺼이 좋은일에 내어 놓으신 소망님네 두분이 존경스럽네요 ~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큰 선물을 주셨다며 30여명의 식구들이 감사한대네요
백종근 옆지기님께 더 감사하답니다
쉬운일이 아닌데.. 올해 소망님
건강때문에 얼마나 힘드셨을텐데
짝짝짝~~~~~두분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감사.감사요
그 모든것을 하늘소망님께요
소망님 화이팅....
헐랭이님 박수...
차차로님께는 감사를...
귀농방이있어 차차로님을 만났고
귀농방이있어 하늘소망님을 만났으니 당근 감사가 있어야겠지요
차차로님 임플란트는 말 잘들어요. 무엇보다 건강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상큼하게....
귀한 나눔을 하신 두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해나무님 얼굴 잊어버리겠읍니다
뵙고 싶네요
하늘소망님 덕분에 저요 샬롬의집에서 스타됬는데
익은 벼가 되어야겠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늘소망님
그무슨 말씀을..
저 역시 곁두리인데요
땀과 정성으로 일군 자식같은 결정체 미련없이
나눔하시는일이 그리 쉽지는않지요.
또 사랑과 사랑이모여서 약한곳에도 웃음꽃이 항시 피어오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