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무방비로 늙어가는 韓…65세 넘어 70세 고용 준비 마친 日의 비결은...韓 2025년 초고령사회..."고령화 속도 日보다 30% 빨라"...고령자 고용확대 필요에는 공감...정년연장-계속고용 '이견'...기업에 '선택권' 부여한 日 단계적 확대 통해 기업 부담 낮춰...日 후생노동성 "기업 부담 안돼...단계적 실시가 노사공 합의 이끌어"
☞“연말에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어디가 쌀까”...유통가 연말 홈파티 겨냥 대규모 와인 경쟁...롯데마트 보틀벙커 1000여종 절반 가격에...현대백화점 ‘와인엑스포’ 최대 50% 할인...이마트·홈플러스 이달 말까지 와인 특가전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철도 원팀코리아'가 맡는다...코레일·철도공단·현대로템 우크라 방문…우크라 철도공사와 MOU...국경구간 철도 고속화·철도용량 증대 추진
☞다중채무 자영업자 연체액 13조…역대 최대...한은 자체 가계부채 DB 분석...연체액 1년새 2.5배 증가, 연체율도 최고 수준...대출 규모 744조…1인당 평균 대출액 4억1800만원
☞Fed "당분간 금리 인하 의사 없어"...11월 FOMC 의사록 공개...FOMC 위원들 금리인하 언급 안해...인플레 둔화에 시장은 내년 인하 기대
《금 융》
☞코스피, 외국인 '사자' 전환에 가까스로 2,510선 사수...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0포인트 내린 814.61...지수는 전장보다 5.81포인트 내린 811.20으로 출발한 뒤 약보합으로 장 마감
☞국세 펑크·부동산 침체, 지방곳간 비상…한 가지 대안...지방세硏, '지방세 확보' 정책 세미나 열어...올 지방교부세 11.6조원 줄듯…내년 -8.5조..."지자체 지역 특성 맞는 정책추진 힘들어"...재원 확보책으로 '농특세 재원 조정' 제시
☞골드만삭스 "내년에 중국 주식 4년 만에 오른다" 전망...MSCI 중국 지수 12%↑, CSI 300 15%↑ 예상
☞"공매도 금지하면 외인 떠난다고?"...오히려 '반도체주' 쓸어담아...공매도 전면금지 조치 이후... 외인 국내증시 '반도체주' 중심 매수세...공매도 금지 이후 21일까지 외인 총 3조8150억원 순매수
☞카드론 대환대출 50% ‘급증’…다중채무 자영업자도 ‘한계’...“카드론 연장 시급”…대환대출 크게 늘어...고금리·경기 악화 등 영향 분석...다중채무 자영업자 연체액 13.2조…사상 최대...다중채무자 평균 대출액 최고 서울…부산은 4번째
《기 업》
☞삼성, '다문화청소년·노인' 지원…CSR 신사업 출범...제일기획·에스원 등 역량 바탕으로 사업 출범...스포츠 클래스, 노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 등...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선정…900건 모여
☞檢, 'SM 주가조작 혐의' 카카오 김범수 강제수사…사무실 압수수색...검찰 송치 일주일 만…지난 2월 에스엠 인수전 당시 시세조종 혐의
☞"건설사 잊어다오", 환경기업으로 다시 태어난 SK에코플랜트...환경 자회사 24개, 환경업 밸류체인 구축...미국·네덜란드·중국 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건설
☞GS칼텍스, 국내 최초 주유소 활용 스마트 물류 서비스 개시...주유소 내 스마트MFC 준공...로봇이 입고·보관·출고 서비스
☞'AI칩' 선두 엔비디아 실적 또 날았지만…中수출 통제는 먹구름...매출 1년새 3배로 '껑충'…순익도 시장 예상치 크게 웃돌아...4분기 매출 전망치 200억달러…"4분기 수출 규제 영향" 발표에 주가 하락
《부 동 산》
☞LH·GS건설 ‘인천검단’ 새 보상안 제시…입주예정자 마음 달랠까...LH 9100만원 지체보상금, GS건설 중도금 대위변제 등..."일부 요구 수용 긍정적…사실상 대출 지원이 전부"...입주예정자 찬반 엇갈려…24일 투표로 결정
☞'디폴트' 대구 타올거리 재개발 정상화.... 대주단 220억원 추가 대출...중구 동산동 일대 최고 49층, 980가구 주상복합 추진...입주 16년 빌라 1채 15억원 거래…'알박기' 논란도
☞"내 집 마련 꿈 어쩌나"…전세계 부동산 '황금기' 끝·'빙하기'로...美 10월 주택판매 13년 만에 최저...美 모기지 금리 8%대 치솟자 주택 판매 급감...고금리에 전세계 주택 시장 얼어붙어
☞아파트 신고가도 신저가도 줄었다…매도·매수 줄다리기...10월 신고가 비중 4.23%...9월보다 0.39%P 감소해
☞공시가 현실화율 동결…빌라시장 위축 심해지나...빌라 기피 현상에 가격 하락…공시가 하락 자명...보증보험 문턱도 높아져 역전세금 마련 어려워..."비아파트 가격산정기준, 아파트와 차별화해야"
《사 회》
☞너도나도 예타 면제 요구…경쟁 붙은 5호선과 GTX-D...서울5호선 연장선 예타 면제 요구 커지자...인천서 "GTX-D 노선도 면제해달라" 촉구...인천·김포단체, 예타 면제 두고 의견 충돌...5호선 노선 협상도 난관, 예타 면제 미지수
☞태국 등서 입국 땐 모두 '마약스캔' 받는다…문제는 인력·예산...마약 우범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 전체를 상대로 비동의·비접촉 전신 검사를 실시
☞"50년만에 허브 비상" 인천공항과 맞손 바탐공항 '설렘 가득'...인천~바탐섬 직항노선 등 내년 '확장' 앞두고 현지 방문...25년 총6000억 투입…투자금 10배 배당금 4800억 예상
☞"한국 도움으로 코로나19 극복…K방역 전파 교두보될 것"...케누 가나대 교수…개발협력의날 대통령 표창
☞"열흘간 6번 파업, 너무하네요"…수원 7770번 버스 승객들 한숨..."열흘간 6번 파업, 너무하네요"…수원 7770번 버스 승객들 한숨...발 묶인 시민들“너무 한다” 불만 이어져
《국 제》
☞이스라엘-하마스 개전 후 첫 합의…풀어야 할 숙제는 산적...네타냐후 ‘하마스 절멸’ 목표 여전...이스라엘 극우 세력 반발도 변수...AP “인질 가족 사이에 분열 우려”...“이스라엘도 휴전 반길 것” 평가도
☞미국은 “협상 복귀하라”지만… 정찰위성 성공 땐 더 멀어지는 북한...발사 강력 규탄한 미국, 성공 판정은 유보...“러시아, 로켓 품질 관리에 도움 줬을 수도...우주 감시, 미사일 공격 정확성 향상 가능”
☞"기어서 기체 올랐다" 캐나다 항공사, 장애인올림픽 출전 경력 선수 '홀대'...캐나다 웨스트젯 항공사 장애인 홀대 논란...맨몸으로 바닥 기어 오른 올림픽 출전 선수
☞거친 러시아와 불안한 중국…“‘제한 없는’ 파트너십, 한계 왔다”...전직 미국 관료들 “중국이 러시아 동맹관계 재고할수도”...SCMP “혼란 줄이려는 中, 美 입장에 가까워질 수 있어”
☞바이든, 억류 인질 석방 환영 성명 발표…"매우 기쁘다"..."협상 타결로 미국인들 추가로 본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미국과 함께 휴전안 중재한 카타르·이집트에 감사 표명
📮 11월 23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총선 출마설로 가는 곳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한동훈 법무장관, 어제(22일)는 국회에 왔습니다. 총선 역할론엔 거리를 뒀지만, 서초동 사투리부터 고치라는 야당 공세에는 자신의 인기는 민주당 덕분이라고 맞받았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정상회담을 열고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두 나라 관계는 역대 최고 수준인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습니다.
●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에 이어 어젯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합참은 실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9·19 합의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군사조치를 즉시 회복한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9·19 군사합의 일부의 효력을 정지한 가운데 군이 무인기와 정찰기를 군사분계선 인근에 투입해 북한에 대한 감시를 재개했습니다. 앞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 여부에 따라 유사한 조치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타결한 나흘간의 일시 휴전 합의가 오늘부터 발효됩니다. 휴전 기간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50명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 150명이 맞교환됩니다.
● 지난주 금요일 정부 행정 전산망이 먹통이 돼 곳곳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었죠. 복구 다 됐다고 했는데, 어제 또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관련 업무가 일시적으로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장애 범위도, 시간도 그때만큼은 아니라고 하지만 제대로 복구가 된 건지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 중고 거래 앱에 올라온 모바일 상품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가려져 있던 바코드를 복원해 종이 상품권으로 바꿨는데요. 중고거래 할 때 바코드를 아예 게시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고용노동부가 최근 직원이 사망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근로감독을 진행 중입니다. 고용부는 지난 16일 20대 남성 직원이 숨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다는 의혹에 대한 청원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앞으로 동남아시아 등 마약범죄가 많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마약 전수조사가 실시됩니다. 또 정부는 의사가 의료 목적 외에 마약을 제공할 경우에는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 우리나라는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세계유산위 신규 회원국에 뽑혔습니다. 통산 네 번째 세계유산위 선출인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위원국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심사 과정에서 일본을 견제하고 우리 입장을 적극 피력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렸습니다.
●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키즈카페 자주 이용하실 텐데요.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키즈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시범 운영하는 동안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벌써 예약이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아동 1명은 2시간 이용에 3천 원, 두 자녀 이상 다둥이는 무료입니다.
● 올해 참깨와 고추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깨는 지난해보다 23.2% 감소했고, 고추는 10.6% 줄었습니다. 두 작물 모두 재배면적이 줄었고, 면적당 재배량도 감소해 생산량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8% 늘었는데, 재배면적이 늘면서 생산량도 증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기후 변화로 사계절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경북 지역 과일과 어종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면서, 애플망고나 레드향 등 아열대 작물 재배 비중은 계속 늘고 있고, 울릉도 연안에서는 해수 온도가 상승하며 전체 어종의 60%를 열대성 어류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 우리 축구 국가 대표팀이 그제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죠. 그런데 경기 도중 중국 관중들이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에게 레이저를 쏘거나 손 선수 팬들을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알리 익스프레스 같은 중국발 해외 직구 플랫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국내에 유입되는 짝퉁 제품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특송화물 통관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로 적발된 6만 2천여 건 중 중국산 제품이 99.7%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 최근 SNS에선 초록색이 선명한 낙엽이 거리에 가득하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은행잎에 노란빛으로 물들었어야 할 거리가 초록빛으로 뒤바뀌고 풋풋한 풀 내음까지 난다는 건데요. 초록 낙엽의 출현에는 널뛰듯 변한 가을철 기온이 영향을 준 걸로 분석됩니다.
● 최근 공연이나 여행, 외식 비용이 치솟는 이른바 '펀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인 3.8% 대비, 공연 예술 관람료는 1년 전보다 6% 넘게 올랐고, 노래방 요금은 7%, PC방 요금도 5% 넘게 증가했습니다.
● 오늘(23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린 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집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지만,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부터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서쪽 곳곳으로는 눈도 내려 쌓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