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동점골' 김준범 "경남 강등? 그 소리에 더 오기 생겨 뛰었어"
[창원=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경남 강등? 그 소리에 더 오기 생겨 악 쓰고 뛰었어”
경남의 신예 김준범은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태풍으로 순연된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0-1로 뒤진 후반 43분 김준범은 우주성의 크로스를 뛰어들며 밀어넣었다. 김준범은 “전북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극장골을 넣고 팀에 도움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준범에 득점에 관해 김종부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이날 골로 준범이가 더 성자하는데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범은 이에 관해 “맞다. 고등학교나 대학 때 나는 골을 많이 넣는 선수였다”며 “한 골, 한 골 넣을 때마다 자신감이 생긴다. 내가 성장하는데 (이번 골이)자신감을 넣어주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날 김준범은 얼굴에 손가락을 말아서 가져다대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는 “지난해 골 넣고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의 세리머니를 했다. 그 당시에는 즉흥적으로 한 것이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나만이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다. 나를 주목하고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밀고 나갈 생각”이라며 웃었다.
인터뷰가 마무리될 때쯤 김준범은 자진해서 “할 말이 있는데 해도 되냐”고 물었다. 그는 이어 “오늘 경기 뛰기 전에 전북 팬석에서 ‘경남 강등’이라고 한 소리하더라. 그 소리를 듣고 더 오기가 생겼다. 그래서 더 투쟁심이 생겨서 악을 쓰고 뛸 수 있었다”고 주먹을 불끈쥐었다.
* 일루미나티가 장악한 미국의 스포츠 연예계에서 666 모양으로 만든 손을 한쪽 눈에 대는(호루스의 눈과 짐승의 숫자인 666을 동시에 보여주는) 일루미나티 사인을 하는 유명인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저들의 상업적인 성공에 루시퍼를 숭배하는 일루미나티가 깊숙이 개입되어 있음을 짐작케 하는 모습들이다.
이렇듯, 일루미나티의 영향력이 막강한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저들의 손사인이 케이리그에 등장했다. 경남의 신예 김준범이 지난 3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놓고 이어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새로운 골 세리머니인 666 사인을 보여준 것인데, 정말 일루미나티의 지시를 받고 이런 골 세리머니를 만든 것인지, 아니면 미국의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이 하는 행동을 단순히 따라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는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되었든 그만큼 적그리스도를 숭배하는 일루미나티의 문화가 우리 생활 곳곳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는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 예레미야 -
첫댓글 세상 영광을 위해 영원한 천국을 포기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