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보고 왔습니다.
이건 뭐 신세계네요.
스포를 말씀 드릴 수 없어서 특정 장면은 언급 안하겠지만
초반 부터 내 달리는게 정신없이 두시간 동안 봤습니다.
(마지막은 살짝 지루...)
암튼 저 같은 40대 아저씨들에게는OST 만으로도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내용 개연성 그 딴거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머스트 씨 입니다.
2D로 봤는데 4D로 한번 더 볼까 생각 중 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스필버그가 못해서가 아닌 일부러 블록 버스터 안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어벤져스류의 SF에 살짝 질린 분들에게도 추천 합니다.
첫댓글 지금 보러왔는데 사람이 없네요^^ 저도 보고나서 4d 고민해보겠습니다. (광고시간임)
저는 안경을 안쓰고 이틀분 피로땜에 피곤해선지 졸면서 보고 나중에는 막 ‘그래서 뭐 어쩌자는건데’ 식으로 보더라구요 ㅋㅋㅋㅋ 다시 봐야하나...
다른건 몰라도 블럭 버스터는 일부러 안 만든게 맞죠..
애들 영화라는 느낌이.. 건담은 멋있었습니다ㅋㅋ
스필버그 이꼴 블락버스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