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높은 습도를 조아하는 식물들에게 습도를 높여주기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집같은걸 만들어주는데 그것을 테라튬이라고 합니다
보통 어항이나 햄스터 상자속에 넣어 뚜껑을 닫아 습도를 올려주는건데여...
우리 회원님들은 머리가 넘 좋아서 다른 방법을 쓰기도 해여. 돈도 절약되고...
뭐냐믄...
문구점서 ohp용지나 코팅지같은 투명한 비닐류를 사서 그걸 물받침크기로 동그란 뚜껑이나 네모난 상자를 만들어 식물위에 띄워주시기만 허믄 되여. 쉽죠?
그걸 한 이틀 정도만 씌워주믄 끈끈이 종류는 점액이 잔뜩 생겨여. 그 뒤론 걍 벗겨줘도 되구여 <보슬님글>
뚜껑을 푹 씌워서
물에 충분히 담구어
볕이 살짝 드는 곳에 놓아두면
아주 좋습니다.
* 준비물
-------- 1.5리터 콜라병(다른 것도 이쁘지만, 요게 좋습니다.
모양이 이뻐서..헤헤)
-------- 투명테입. 잘드는 가위. 칼.
* 만들기
-------- 콜라병은 아래부분을 5~6센티 정도 칼로 잘라 다듬는다.
(각자 취향이니 크기는 맘대로지만 요정도가 적당 합디다.)
밑 바닦은 못쓰는 칼을 불에 달구어 구멍을 여러개 뚫어준다.
-------- 윗 부분은 10센티정도 잘라서 역시 다듬는다.
-------- 잘라놓은 밑 부분에 피트모스를 화분 위 0.5센티 정도만
남기고 담아준다. 준비한 끈끈이를 가운데 잘 심는다.
-------- 병 윗 부분을 아랫 붑누과 잘 맞추어 투명테입으로 봉합을 한다.
그럼 작은 음료수병 모양이 될것이며 귀여운 끈끈이 주걱의 테라리움이 탄생한다.
여러개를 만들 수도 있고, 모양은 병에 따라 바뀌니까
취향대로 만들면 끝. 장식효과도 있습니다.
현재 요렇게 만든 것이 두개 있는데
이슬....죽이게 매달립니다. 작은 날파리?...잘 들어갑디다.
지들이 알아서... 꽃대? 위로 뚫린 구멍으로 지가 알아서 나옵디다.
*^^*...에궁...이미 해 놓으셨다구요?
그래도 아직 안해 보신 분이 있다면...하는 생각에
올렸습니다요~ 유용한 재활용이 되시길....*^^* .. <깜부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