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에서는 매년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1박 2일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프 주제: 우리 사이다!(우리 사이가 더 돈독해지고 사이다 처럼 시원하고 상쾌한 캠프)
5월 10일(금) ~ 11일(토) 진행된 1박 2일 힐링캠프는 올해 2월 부터 이용인 사전 욕구조사를 통해 준비되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시간, 식사, 진행방법 등 욕구조사를 진행하여 진주시 일대에서 캠프 및 관람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참여인은 복지관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모집하여 선정한 후 복지관 장애인 이용인 10명이 캠프에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참여인 사전 모임을 통해 캠프 일정과 준비물, 기타 안내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첫째날 진주의 대표 관광지 진주성을 관람하였습니다. 진주성 박물관 관람 및 산책, 촉석루에 올라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남강을 보왔습니다.
저녁에는 진주 오스테이 캠프장에서 바베큐 식사를 하며, 캠프파이어를 통해 감성나누기를 하였습니다.
캠프파이어를 통해 그동안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나누고 레크레이션을 통해 하나되는 시간이 었습니다.
둘째날 진주 청곡사를 관람 하였습니다.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대웅전부터 할매산신각까지 관람하였습니다.
1박 2일 힐링캠프를 통해 복지관 이용인은 복지관 인근 지역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고, 캠프파이어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위해 오스테이 캠프장에서 음료 서비스, 식당에서 푸짐한 음식과 차 제공, 청곡사의 무료 기념품 증정 등 많은 지원이 있었습니다.
산엔청복지관 각 부서에서는 선물지원, 사무국장님의 사진촬영과 맛있는 회를 지원해주셨습니다.
또한 캠프 시작부터 마칠 때 까지 이용인의 안전과 캠프 진행과정 등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관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산엔청복지관은 내년에도 이용인의 만족도 조사 및 욕구를 반영하여 더 풍성하고 알찬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