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사회 산행겸 망년회를 하러 고성의 연화산을 들러서
통영의 미륵산으로 날아갑니다.
통영시내에서 미륵도를 가려고 다리를 지나고
미륵산 케이블카앞의 큰 주차장에서 내립니다.
여기는 표를 끊으면,번호가 있어서,번호를 확인해서 입장을 시키네요.
20~30여분 기다리는 사이에 수협에서 만든 수제오뎅을 먹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는다고 저만~~ 한 개 더 주시네요.
한 개당 2,000원인데~~~
산경표를 준비
덕유산 향적봉 곤돌라같은 것인데,8명씩 탑니다.
내려서 계단을 오르고요
그냥 화살표 방향대로 오르고
돌아 내려오면 되네요
동쪽 방향
신선대 조망처
여기서는 지도 보다도 조망 사진들을 바라다보면서
섬과 그 주변 조망을 일일이 확인하는 수준입니다
포구 건너서 있는 섬이 말로만 듣던 한산도네요
한산도 뒤로 보이는 섬은 거제도
당겨서 봅니다
뒤에 보이는 거제도의 맨 좌측으로 뜀틀처럼 보이는 산은 가라산(*585)
주욱 내려가서 가운데 보이는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망산(*373)
맨 앞에 한산도의 망산(*293)이 제일 높네요.
전체를 더 북쪽으로 보고요
멀리 거제도의 가라산(*585)을 보고요,
그 좌측으로 3cm정도 보면 약간 튀어오른 산은 거제지맥의 말바위(*490)등 암봉지나서 노자산(*565)
좀더 당겨서 보고요
조금 더 북쪽으로 전체 거제도를 담아보고요
거제도 북단을 따로 더 봅니다.
거제와 통영을 잇는 곳이 견내량인데~~
물길 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고요,좌측 1/3부분이죠.
거제 지맥은 견내량을 건너자 마자 시작이 된답니다.
지리산이 남으로 달려오다가 고성 벽방산과 통영의 제석봉을 솟구치고,
견내량에서 바다로 빠졌다가 다시 솟아오르면서 통영과 거제를 갈라놓았다.
견내량에서 잠시 물속으로 가라앉은 지맥이 오량 앞에서 힘차게 솟아올라
시래봉(始來峰)을 만들었다. 육지로부터 처음 이어진 산이란 뜻이다.
여기서 동서로 치달으며 우두봉, 산방산, 노자산 가라산이 계룡산(鷄龍山)을 휘감았다. ((부산의 조은산님))
견내량 지나서 조그마한 시방산(*285)부터가 거제지맥 산줄기
그리고 뒷 능선으로 가면서 우두산,*302.7봉을 지나서 백암산(*493.3)으로
산방산을 휘돌아서 돌아가네요
산방산(*507) 뒤로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가 계룡산(*566)
가운데 멋진 산방산(*507)은 거제지맥의 마루금에서 빠졌네요
북쪽으로 봅니다.
가운데 멀리 벽방산(*650)에서 앞쪽으로 천개산,시루봉,도덕산을 거쳐서 좌측으로 가던 산길이
갈 之자로 우측으로 가다가
다시 갈지마을로 좌측으로 틀어서 가는 산길이 다보이네요
당겨서 봅니다.
벽방산(*650)에서 여러 봉우리로 내려오는 산줄기가
맨 좌측 도덕산(*332)에서 우측으로 틀어서 가고요
다시 좌측으로 틀어져 가는 산줄기
벽방산 우측
좌측1/3에 거류산(*570)과 우측 뒤로 구절령(*559)
멀리 뒤로 흐릿한 낙남정맥
벽방산 좌측 멀리 보면 낙남정맥의 흐름이 보이고
좀더 당겨서 낙남정맥에서 벽방산으로 가는 산줄기를 보고요
멀리 고성읍내 뒤로 보이는 산이 아마도 대곡산(*545) 주위가 아닐까?
대략 낙남정맥의 보이는부분에서 1/2부분쯤
미륵산 정상입니다.
이제는 통영시가지와 거제도 입구와
벽방산 우측 동네가 한 눈에 보입니다.
우측 맨 뒤가 미륵산 정상
사람들이 다 나무테크 안에서만 움직입니다.
자연보호도 되는 듯하고~~~주변서 장사도 잘 되네요
전국에서 만든 케이블카 중에서는 모범 사례라지요
거제도의 산방산(*507)은 암봉인듯 뾰족하네요
아주 멋지게 보이지만 거제지맥은 저 산을 빙 둘러가고요,정작 저 산은 지맥은 아니네요
산방산 뒷 능선으로 계룡산(*566),*554,선자산(*507)
시원한 바다도 한 번 보고요
주욱 당겨도 보고요
눈을 북서 방향으로 봅니다.
통영지맥의 북서
낙남에서 통영지맥이 분기하는 곳으로 보이는 부분을 당겨보고요
대곡산은 멀리 좌측 1/3부분인듯?
좀 더 좌측으로 능선따라서 내려가면
가운데 멀리 중절모자같은 와룡산
와룡산 우측은 (*798.6봉)으로 와룡산이고 좌측으로는 천왕봉이라고 (*825)
사천의 명산이지요
좀 더 좌측으로 보면
지리산 건너의 백운산(*1217.8)
지리산은 미세먼지로 안보이네요.
맨 우측으로 멋진 와룡산을 당겨보고요
태안중앙정형외과의 이기면 원장과
해미의 새서울의원의 이성남원장
남쪽
사량도 지리망산
남서쪽 바다 건너로
제일 멀리 하동의 금오산, 가운데 백운산, 우측으로 와룡산
하동 금오산 좌측으로 수증기가 나오는 화력발전소
멀리 하동의 금오산도 당겨서 다시 보고요
멀리 여수 돌산도와 여수반도
미래신경외과의 이용묵원장과 연합외과의 송석우원장
맨 우측에 미즈웰야성의원의 변완수원장도 한장 남기고요
케이블카 안입니다
이기면,이용묵,이성남원장
좌측부터 김영근,송석우,변완수원장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돌아다 보는 미륵산의 전경
미륵산과 그ㅡ주변 산
통영시내의 맛집인 전복삼합집이라네요
전복,키조개,~홍맛조개와 차돌배기를 얇게 썬
변완수 원장님이 다들 수고하셨다고 하시면서
다음 태백산행을 ~~위하여~~!!!를 외칩니다.
다들 위하여~~!위하여~~!
저는 산에서 수고한 당신 마음껏 먹고 마셔라~~!!
마시자~~!!마시자~!!!
멀고먼 서산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갑자기 눈이 펑펑 쏟아지고요
서산 톨게이트는 사고가 여러 곳에서 있어서
해미로 나가서 서산을 거쳐서 대산으로 돌아옵니다.
그래도 하루에 연화산과 미륵산의
백대 명산 2개를 마치고 오니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귀거래사 - 김신우
우 ~ ~ ~ ~ ~ 우 ~ ~~ ~~ ~
하늘 아래 땅이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 내 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 해가 저문다고 울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 너머 내 그리 쉬어 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 내 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쉬러 떠나 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 안에 내가 숨 쉬니
어디인들 이 내 몸 갈 곳이야 없으리
작은 것을 사랑하며 살 터이다
친구를 사랑 하리라
말이 없는 저 들녘에 내 님을 그려 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 내 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쉬러 떠나 가련다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불어라)
이 내 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하늘아) 구름아 (구름아)
내 몸 쉬러 떠나 가련다
우 ~ ~ ~ ~ ~ 우 ~ ~ ~ ~~ ~
우~ ~~~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산방산은 가다가 중간에 다녀 왔었습니다. 산방산도 무척 조망이 좋지요 한국의 10대 조망처 중의 하나인 미륵산인데 조금 흐리네요아쉽게도
100대 명산이라고 모임에서 졸라대서 갔었는데~~10대 조망처는 어디인가요?가르쳐 주세요.
@덩달이 지두 잘 몰라유
조망이 대단히 좋지요. 예전에 갔을 때 케이블카 공사 하고 있었습니다. 미륵도일주 한번 가야 하는데...
조망이 무척 좋았습니다.잔잔한 바다가 좋고요,멀리 가까이 섬도 좋고,멀리 지맥들이 펼쳐져 보이고요~~사실 한산도가 어딘지 ,당포가 어딘지,이순신 장군의 격전지도 멀리 있겠거니~~하면서요~~나중에 거제지맥을 하면서 옥포와 견내량등도 보고 지나가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정말 날씨좋은날이라 조망이 좋아 욕지도까지 보이더군요
동료들과 즐겁게 돌아다니다 온 산행입니다.명산들은 다 이유가 있는 둣합니다.
7년'전인가 새벽에 현금산으로 올라 수륙마을로 떨어지고
다시 버스를 타고 연화산을 끝냈던 기억 떠올려지는 멋진
산행기입니다. 그 당시 일주일 내내 남쪽의 산을 돌았던
열정이 지금은 많이 식어버려 걱정되기도 한답니다.^^
대단한 열정이셨네요.저희야 가서 미리 자고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고,차로 이동해서는 편안하게 케이블카로 움직이고요~~7년전이면 케이블카도 없던 시절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