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5월 2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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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라롱꼰 국왕이 결혼, 태국에 새로운 왕비

▲ 새로운 왕비는 푸미폰 전 국왕의 장례식에서 모든 행사를 지휘하는 모습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목소리로 군을 지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진출처/MGR News]

태국 왕실은 5월 1일 와치라롱꼰 국왕(66)이 ‘쑤티다 와치라롱꼰 나 아유타야(สุทิดา วชิราลงกรณ์ ณ อยุธยา)’ 육군 대장과 정식으로 결혼하고 쑤티다 대장이 왕비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영자 네이션(The Nation) 보도에 따르면, 쑤티다 왕비는 1978년 출생으로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2016년 12월에 육군 대장으로 임명되었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2016년 10월 아버지이신 푸미폰 전 국왕의 서거로 국왕으로 즉위했다. 이번달 4일 대관식을 거행한다.

5월 4일의 대관식, 방콕 도청에서는 15만명 이상의 인파를 예상

▲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에는 왕실배 퍼레이드도 진행되게 된다. [사진출처/Matichon News]

방콕 도청에 따르면,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พิธีราชาภิเษก)‘이 거행되는 5월 4일 싸남루엉(왕궁 앞 광장)과 왕궁 주변에 전국에서 모인 시민으로 가득될 전망이며, 그 수는 150,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날 국왕이 도내를 이동하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보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이 길가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다가 무더운 날씨에 몸이 갑자기 컨트롤되지 않는 사람이 나올 경우를 대해 길가에 의료팀이 100미터 마다 대기하게 된다고 한다.

아울러 방콕에서는 5일과 6일에 대관식 관련 행사와 이벤트가 계속해서 거행된다.

국방부 장관 지시, "신병들에게 호되게 하지 말라", 더운 날씨에 힘든 훈련 금지

▲ 최근 태국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40도에 가까운 무더위가 기슬을 부리고 있어, 되도돌이면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외부 활동을 피하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 장관은 최근 국군 담당자에게 "신병에게 호되게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것은 지난 수 개월간 신병이 가혹한 훈련 등을 강요당해 건강을 해친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 장관 말에 의하면, 지금 태국은 여름으로 덥고 무더운 날씨 계속되고 있어, “일사병에 걸리는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เพื่อไม่ให้เกิดปัญหาจากโรคลมร้อน)” 힘든 훈련을 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태국 군이 이번 주부터 중국군과 대규모 ‘군사 합동 훈련’

▲ 태국에서 쿠데타가 발발한 후 군에 의한 통치에 대해 미국이 멀리한 틈을 타서 중국에 대국과 급 가까운 사이가 되었었다. 현재는 아세안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태국이 아세안과 중국의 중립적 역할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Pattayamail News]

파타야 근처에 있는 싸타힙에 기지가 있는 태국 해군은 5월 2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해군과 합동 군사 훈련 ‘블루 스트라이크(Blue Strike)'를 개시한다.

이 중국 해군과의 합동 군사 훈련은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중국에서 개최된다.

파타야 현지 언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 보도에 따르면, 태국 해군의 소함대급 호위함 프리깃호의 파이싼(Paisan Meesri) 사령관은 4월 26일 중국 해군과의 합동 군사 훈련 ‘블루 스트라이크’에 참가하는 군함과 부대를 시찰했다. 이 합동 군사 훈련에는 해군 병사 410 명과 태국 해군의 나레수안(Naresuan)과 방파꽁(Bangpakong) 두 척이 참가한다.

합동 군사 훈련은 5월 2일~8일에 실시되게 된다.

타나톤 당수 선거 관리위원회에 법적 조치 주장

▲ 타나톤 당수(왼쪽)과 삐분 새로운 미래당 사무총장(오른쪽)은 무죄를 주장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3월 24일 투표가 실시된 태국 총선에서 약진해 제 3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미래당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당수가 선거 관리위원회에서 위법성을 지적되고 있다. 타나톤 당수가 선거 관리위원회 출두 요청에 따라 약 4시간에 걸친 회의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현지 영문 방콕 포스트(Bangkok Post) 보도에 따르면, 선거 관리위원회는 새로운 미래당의 타나톤 당수에게 ‘V-Luck Media Co., Ltd.’라는 라이프 스타일 잡지 발행인의 주식을 675,000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의원들에게 미디어 주주 등 소유자가 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한다는 점에 대해 설명을 했다고 한다.

설명은 약 4시간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이것에 대해 타나톤 당수는 태국 총선에 출마한 3월 8일 이전에 이 미디어 주식을 어머니에 매각했기 때문에 의원 규칙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타나톤 당수는 선거 관리위원회에서 조사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선거 관리위원회의 주장은 정치적 동기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낌을 말하고, 이러한 중립성 없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뜻도 밝혔다.

타나톤 당수와 새로운 미래당의 상황은 서방 각국 대사관과 유엔, EU 등도 지속적인 확인을 하는 등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태국 각지에서 3~6일 뇌우, 공포의 무더위 지속 예상돼

태국 기상청은 5월 3일부터 6일에 걸쳐 태국 각지에서 강한 바람, 우박을 동반하는 뇌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뇌우는 3일 동북부, 4일 이후는 북부, 동부, 방콕을 포함한 중부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2~6일 각지의 기온은 방콕에서 최고 38도, 최저 24도, 북부 치앙마이가 최고 41도, 최저 25도, 동북부 나콘라차씨마가 최고 38도, 최저 26도를 예상하고 있다.

태국 최 남부 지역에서 폭탄 폭발, 군인 사망

5월 1일 오전 10시 반경 최남부 빧따니 도내 길가에서 폭탄이 폭발해 현장을 순찰 중이던 군인(34)이 직격탄을 맞아 사망했다.

태국 보안 당국은 최남부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지면서 태국 당국과 무장 항쟁을 계속하고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보건부가 의료 관계자에게 의료 대마 사용법, 지도 수료자 허가증 수여

▲ 의료용으로 마약 합법화가 된 태국에서는 이것에 대한 이용이 점점 더 수월해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쾌락을 위한 이용은 여전히 불법이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대마초 추출물을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합법화됨에 따라 보건부의 의료 대마초 합법화 프로그램에 의해 의료 관계자에 대한 의료 대마초 사용 등에 관한 훈련이 시작되었다.

보건부 의료 서비스국 쏨싹 국장 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의사와 치과 의사, 그리고 약사 등 약 200명이 참가해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 의료용 대마초 사용 허가 여부가 보건부 식품 의약품 국(FDA)에서 수여되게 된다고 한다.

재무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2% 포인트 하향 조정

재무부 재정 정책실(FPO)은 최근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에서 3.8%로 하향 조정했다.

이것은 태국 수출이 세계 경제 침체의 영향을 따른 것으로 보이며, 올해 1/4 분기 수출은 1.6% 성장에 그쳐 당초 전망이었던 2%를 밑돌았다.

또한 정부의 싱크탱크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B)와 태국 중앙은행의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5~4.5%, 3.8%가 되었다.

3개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5월 중순에 계약 체결 전망

쏨낃 부총리(경제 담당) 말에 따르면, 쑤완나품, 돈무앙, 우타파오의 3개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연결 작업을 CP 그룹이 이끄는 그룹과 태국 국영 철도(SRT) 사이에서 5월 중순에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라고 한다.

얼마전 입찰에서 CP를 핵심으로 하는 그룹이 가장 낮은 공사비를 제시해 낙찰된 것으로 현재 법무 당국이 이 그룹과의 계약 내용에 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이후 계약 초안을 5월 13일 동부 경제 회랑(EEC) 정책위원회에 제출하고 위원회 및 국무회의의 승인을 얻은 후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태국 북부 동굴에 각성제 500만정

▲ 국경 순찰대에 이해 무더기로 발견된 마약 [사진출처/Khaosod News]

4월 30일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도내 미얀마 국경 근처에 있는 한 동굴에서 태국 육군 순찰 부대가 각성제 약 500만정을 발견하고 압수했다.

각성제는 미얀마에서 밀수되어 동굴 내에 일시적으로 숨기고 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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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리]

감사~

[guswo342]

각성제 약 500만정.............ㅌ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