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잘레아 ( 2월 14일 오늘의 꽃 )
< 사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늘의 꽃
학 명 Rododendron indica 영 명 Azalea
꽃 말 사랑의 기쁨
아잘레아란 그리스어의 아잘레오스(azaleos)에서 온 말로 ‘건조하다’는 뜻으로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고 여긴 듯하나, 실제로는 공기 중에 습기가 없으면 잘 자라지 않는다.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어 가정이나 사무실에 두면 좋다. 교배잡종은 1822∼1833년에 많이 만들어졌는데, 특히 벨기에가 육종(育種)을 발전시켜 재배중심지가 되었다.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식물의 총칭이다.
◑ 아잘레아는 사계성 품종들이 많이 나와 있으며 특히 겨울철 실내 분화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꽃색은 빨간 것들이 주종을 이루며, 최근에는 끝에 흰줄이 들어가 있는 복색도 나오고 보다 연한 핑크계통인 품종들도 많다.
아잘레아는 사계성 품종들이 많이 나와 있으며 특히 겨울철 실내 분화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꽃색은 빨간 것들이 주종을 이루며, 최근에는 끝에 흰줄이 들어가 있는 복색도 나오고 있고, 보다 연한 핑크계통인 품종들도 많다.
◑ 서양철죽 아젤리아는 공기정화효과가 뛰어나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직사광은 피해야 한다. 꽃을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햇볕이 충분한 곳이 좋다. 15-20도에서 5-10의 서늘한 시기까지 기를 수 있다. 가을에는 서늘한 곳을 좋아한다. 너무 따듯하고 건조하면 응애가 생길 수 있다. 물주기는 흙이 마르는 듯 하면 주고 여름에는 매일, 10월부터는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줘야 한다.
광택 있는 녹색 잎 위에 화사한 꽃이 피며, 실내의 광선에서도 잘 자란다. 꽃 색은 흰색에서 진홍색까지 다양하지만 적색과 핑크색이 많다. 서늘하게 관리해주면 개화기간이 길어져 꽃이 오래간다. 철쭉과 식물로 잔잔하고 단아한 느낌의 정원 분위기를 연출한다. 꽃은 두 달 정도 즐길 수 있고, 꽃이 진 후에도 잎만으로도 관상적 가치를 지닌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수하는 기능성 꽃식물 중 하나다.
◑ 기르는 방법
군식하여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 정원이나 실내정원에 심어 장식하면 좋다. 분으로 심어 감상할 경우 복도나 현관 등 서늘하고 눈에 띄는 장소에 둔다.
어느 곳에서든 잘 자라지만 서늘하고 반그늘 상태에서 잘 자란다.
꽃이 잘 피고 잘 자라려면 공기 중에 습도가 있어야 한다. 특히 꽃피는 기간에는 더욱 충실히 물을 주어야 한다. 건조하면 잎이 떨어지므로 흙은 항상 수분이 많도록 축축하게 유지한다.
꽃이 진 후 순을 모드 따 주면 다음해에는 더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저온에 강해 관리가 비교적 수월하다.
◑ 아잘레아는 삽목이 잘 되고 생육기간도 짧으며 병충해에도 강해 현재 국내 화목류 생산량 중에서 단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삽목으로 번식이 용이하고 반그늘에서 마르지 않게만 관리하면 된다.
화원이나 묘목시장에서 볼 수 있는 철쭉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주로 묘목시장에서 볼 수 있는 철쭉은 우리나라 자생철쭉(일부 일본)이 많으며 주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 서양철쭉인 아잘레아(Azalea)로 원래는 중국이 자생지인 철쭉을 유럽(벨기에)에서 품종 개량하여 벨지움철쭉이라고도 부른다.
가장 대중적인 종은 빨강(미션), 분홍(캘리포니아), 흰색(청랑)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마담반겔, 마담보오헨, 방울 등 여러 종이 있다.
일본에서 품종 개량 된 철쭉인 아카도, 요도가와 영산홍 개량종( 사스키, 기리시마, 히라도, 오우리사끼..)이 있다.
아잘레아와 일본 개량종(일부)은 내한성이 약해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야외 월동이 힘들다.
◑ 아잘레아의 관리법
- 대개 봄에 자란 새순에서 6월경부터 다음해 봄에 필 꽃망울이 돋기 시작해 8월말까지 완성되며 9월이면 꽃봉오리를 볼 수 있다
- 낮이 짧아지는 가을부터 휴면에 들어가 겨울추위에 적응한 후 3-5월에 개화한다.
- 아잘레아는 다양한 품종이 있는데 사철피기종은 휴면을 하지 않으며 조생은 휴면기간이 짧다. 또한 봄이 되지 않더라도 실내에 들여 개화적온을 맞추면 휴면에서 깨어나 일찍 꽃이 핀다.
- 정확히 어떤 품종인지 알 수 없으면 대개 12월 말까지 서늘한 베란다에 두었다가 실내에 들이면( 개화적온 낮 20도 야간 10도 ) 40-50일 정도면 개화한다.
- 꽃을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고 4월 중순부터는 베란다나 나무그늘 아래 두어 서서히 햇빛에 적응시킨다.
- 한여름에는 건조에 매우 약하므로 물을 말리지 말고 한낮의 따가운 직사광선은 차광해 준다.
- 개화시기에는 ( 2-3월은 2-3일마다 4-5월은 매일 ) 화분이 마른듯하면 바로 물을 흠뻑 주고 한여름에는 일조량에 따라 아침 저녁으로 2회 정도 물을 준다.
- 휴면에 들어가는 10월부터는 물을 줄이고 화분이 완전히 마른다음에 물을 준다.
- 가지치기는 꽃이 지고나면 바로 하면 된다
- 촘촘한 가지는 솎아 내고 가지의 기부에 2-3매의 잎을 남기고 자르면 된다.
- 개화중인 경우는 하이포넥스 액비를 1;500-1,000정도로 희석해 월 1-2회
가지치기 후 새순이 돋기 시작하면 월 2-3회 주면 된다.
( 완효성 고체비료인 경우는 월 1회 정도 주시면 된다 )
- 휴면하는 10월 이후 개화 전(3월) 까지는 비료를 주지 않는다.
◑ 철쭉과에 속하는 식물은 지구상에서 극지방을 제외하고 널리 분포하여 전 세계적으로 약 100속 3000여종이 자생하고 있다. 여기서 철쭉 속에 속하는 식물만 하더라도 대가족으로써 딸린 식구들이 약 800∼1000종이나 되는데 중국대륙에 자생하는 것들이 많으며 유럽에서 오래 전에 이들을 도입하어 분화용 원예품종으로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