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요즘 곰대에 들어가보면..
가끔씩 이상한 글들이 올라온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아도니스 같던데.....
억울하다느니....잘생겨서(홍선수) 그런것만은 아니라는등...
어떤 이유로 그런 글들을 써야만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평소 홍선수에 대해 느낀점을 일부 얘기해볼까한다
첫째 홍성흔 선수는 따뜻하다(주관적)
한국 시리즈 6차전 끝나구 난 선수들 얼굴이라두 한번더 보려구
선수들이 나오는곳으로 가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원진선수 소나타앞..^^;; 그곳에서 평소보다 한참을
기다린후 원진선수 나오구.. JLC 회원들 사인받구 사진찍구 박수치구...
원진선수도 기분이 업~~됐는지 평소보다 많은시간을 보내구...
우리는 원진선수를 둥그렇게 둘러싸고 있었는데....
누군가 내 왼쪽팔을 살짝 잡는다...<죄송합니다>..한마디
그리곤 무리들 속으로 뚫고 들어가 원진선수와 머라머라구...>^^<
그리곤 버스쪽으루 잰걸음으로 간다
그때 누군가 ...홍성흔이다!! 아마 아도니스 있었으면 ..^^
하지만 그곳의 대부분은 JLC회원들.......글쿤..ㅜ.ㅜ
난 좀 병적으로 내몸에 터치하는걸 싫어한다
친구들두 안다 ...ㅠ.ㅠ..친구들은 그런짓? 안한다 ...죽음이다
특히 뒤에서 건들면 ......더 많이 싫어한다
그런데 홍성흔이 뒤에서 날 잡다니.....죽었다....가 아니라
따뜻했다
그 찰나의 순간에도(홍선순지 모를때) 따뜻함을 느꼇다
지난번 두타에서 안전요원??이 똑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난 바로 욕나왔다.....xxx이......안조타
그사람한테는 안좋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거만함,넌 방해가되니 비켜라,저리가..등등
머..말두 안된다는거 안다
하지만 그건 나만의 느낌....말로는 안된다
집에서 기르는 개도 주인의 발자욱소리,눈빛만 봐도 주인의
기분을 알수있지않은가...
홍성흔선수 노래두 잘하구 춤두 잘추구 화이팅 넘치지만
무엇보다 그의 가슴속에는 따뜻함이 있다는걸 안다....
둘째.홍성흔은 행복하다
지난번 대구에서(시즌중) 옥천베어스 누님이 울 선수들 응원할때..
대구구장 가보신분들은 알지만 ..거의 독도다....
베어스팬 몇분 아도니스 몇명...ㅜ.ㅜ
뒤에서 먹다남은 닭다리 날라오구,빈켄 던지구...난리가 아니다
그거 한번 맞아봐라 ...기분 정말...열라 안조타
개인적으루 대구구장이 젤 싫다(매너.....꽝)
그와중에두 홍선수를 응원하는 자랑스러운 대구 아도니스!!!!
하지만 그들이 자랑스러운건..다른데있다
옥천누님..너희들 괜찮아?(걱정스러움)
아도니스...괜찮아요...한두번두 아닌데....
헉....한두번두 아니란다
그들의 나이를 보자면... 중딩!!... 고딩...
누구말처럼 홍선수가 잘생겨서 좋아한다면....
내가 그들이라면 에취오티나,지오디,아님 잘생긴 연애인들 쫒아다닌다
왜 닭발 맞아가며 응원을 할까.....
옥천누님 그유명한??? 눈물이 나오려 했단다
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당연히 홍선수를 응원하지만...
두산베어스...야구를 좋아한단다
홍선수...그들에게 큰절이라두 해야한다
누가 나를 대신해 맥주캔에 맞겠는가?
그런 팬들이 사랑하는 홍성흔선수는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