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단야밧단야밧
체크인 1시간 전 아그라 숙소 도착
숙소 이름은 트리덴트 호텔
5성급인데 가격은 1박 15 정도임
슬리핑트레인의 후유증을 좋은 호텔로 풀어줘야됏음...
아고다애는 트리덴트 호텔이 상단에 떠서 했는데
관광도시라서인지 5성급이 많더라
인도식 5성임 참고로
수영장도 있고
왜 수영하는 사람이 없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저때 낮기온 10도쯤이엇음
전망이 좋음
하지만 깜빡하면 바깥 사람들에게
방안 생중계 할 수 있으니 커튼을 꼭 치고...
기념품가게도 있음
쏘삭거리며 안에 다 들어가봄
도착 첫날은 다른 일정 안 잡고 휴식만 하기로해서
부모님은 방안에서 쉬고 나혼자 심심했음
스파 있어서 마사지도 시켜드렸는데
삐싸고하나또안씨원해요
끄냥객실하나삐워서마싸지용찜때하나놓꼬써요
삐추
이건 아그라 특산품
타지마할이나 아그라포트 같은 대리석 건축물은
대리석에 홈을 파고 준보석류를 넣어 상감한 세공이 되어있는데
(말하는 바로는) 그 세공을 대대손손 전승한 기술자집안들이
이런 대리석 상감 장식품을 만들어 판다는듯
잘보고사야됨
세공의 퀄리티... 저안에 든게 진짜 준보석인지 플라스틱인지 등등...
저기는 아니고 델리에서 본 상점에선 색있는 플라스틱 넣어뒀더라
예쁘다
근데 저 항아리 100만원 하길래 예쁘다~~~ 하고 나옴
이건 손으로 짠다는 카펫
디테일이 너무 예쁨
역시 25만원 하길래 예쁘다~~ 하구 나옴
호텔에서 헤나하는 분이 있길래 드디어 헤나도 하고
저정도면 200루피 이하 선인데
호텔이라그런지 500줌
하지만 난 퍼스널가이드니까... 혼자다른데가소 받고올수없기에.... 만족스럽게 함
엄마 끌고와서 헤나 시킴
다음날
조식뷔페 먹고
클룩으로 예약한 아그라 원데이 투어 고고
아그라포트
타지마할
파테푸리 시크리 요새 이렇게 세군데 감
차량+드라이버
영어가이드
포함
점심식사비
관광지 티켓값 불포험
재일 먼저 간 곳은 아그라포트
댈리에서 레드포트 못가서 아쉬웠는데 여기로 풀음
음료, 음식물 못가지고들어가는데
까먹고 고추장 포션 하나 여기서 버림
그게 여행 끝날때까지 아쉽게 생각나더라...
타지마할이랑 아그라포트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안개가 특히 유독 심해서
일단 타지마할 말고 아그라포트 먼저 보러 옴
이렇게 대리석에 준보석류로 상감한 장식이 있는데
섬세하고 너무예쁨 ㅠㅠㅠ
그리고 타지마할로 갔음
입장료 내고 물이랑 신발싸개 받고
골프카 타고 들어가서 짐검사 해야 들어갈 수 있음
가이드가 다 알아서 해줬는데
내가 해야했다 생각하면 아찔...
비록 영어의 폭격을 받아야만했으나 후회없는선택이었는듯
??
안개가 너무 심해서
탁트인 푸른 하늘 아래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타지마할...
이런거 못봐서 아쉬웠음
이 아름다운 상감과 대리석조각을 봐줘
여기애 사진사들이 돌아다니는데
1장당 100루피임 (한화 1600원)
얼탱이밤탱이지요
근데 찍어주면 내가 그 중 1장을 골라서 프린트하기까지 가격임
찍는다고 다 받는 건 아니어서
가이드가 추천한 사진사에게 찍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포즈가 다 정해져있나봐 특히 커플 포즈가
앞뒤양옆 사람들 다 치워주고
포즈 강요함
이런거 시킴
좌중폭소
재밋엇음
물론 이 뒤에
프린트를 안하는 대신 적당한 가격에 데이터를 다 넘겨라
Vs
장당 가격 그대로 다 받겠다
라는 사진사와 나의 미친 흥정기싸움이 있어야하긴햇음
구도 보면 알겠지만
사진기만 좋고 내가 찍는게 더 잘찍음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눈탱이를 포함한)이 아니라면
사진사 이용 비추
사실 유명함.... 타지마할 사진사 눈탱이...
무늬가 독특한 귀여운 길고양이
그 다음에 파테푸르 시크리 요새를 갔는데
여간 차로 1시간 거리라
가이드는 집 가고
이근처에서 가이드해주는 분을 가서새로 만남
나는 유적지중에 여기가 제일 좋았음
사람도 적고 한적하고
규모도 진짜 크고 되게 내가 중동 로판 속에 들어온거같이 느껴지는 웅장한 건물들 어쩌고
여기 가이드도 기념품가게 안데려간 건 아닌데
맘에들어서 몇개 삼
석조각품인데 맨 오른쪽은 향로임
저걸 5000을 불렀는데
솔직히 너무비싸잖아
그래서 일어서는 순간 4000
나가는 순간 3000
길을 걸으며
2000
1500
돼서 1500에삼;;;;
우리 문화재는 우리의 영광
인도식 우리문화재를아끼고사랑합시다 인가...
이날 저녁도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구
아침에 체크아웃
이 다음날 밤 10시 한국가는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에
아그라-델리간 이동이 필요했음
애초에 차량이동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어떤 한국인분이 안개가 심해서 위험하니 기차를 타라하더라고
그래서 기차예매를 했는데
부모님이 18시간 기차에 놀라서 기차 이제안탄다고 해가지고
차 태움...
델리까지 3시간 정도, 시내에서 이동 1시간 정도 걸림
중간에 삐까번쩍한 휴게소도 들렀음
여기서 옥수수 사먹음
나는 뚝심있게 인도니까 마살라양념 사먹었는데
보니까 인도인들도 플레인 먹더라
어쩐지 엄청 짜더라
다음은 부모님을 공항으로 실어보내고...
저의 짧은 혼여행기가 시작되는데
네??
제 비행기가 사라졌다고요????
5편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28928?svc=cafeapp
맛깔난다 글이 진짴ㅋㅋ 짝짝븥어
5000이 왜 1500이 되냐고요 ㅋㅋㅋㅋㅋ
인도인들도플레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