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강아지 얘기 해드리겠습니다
그러고보니까, 경기도 안산시에 있었던 일인데요 제 형님이 아는 지인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양갈래머리 트윈테일이었는데, 20대 초중반에서도 하도 어리게 보여서 보통 8살 국민학교(=초등학교) 1학년생 같아보였습니다 옷은 아동복 미니원피스와 하얀팬티스
타킹과 단화를 언제나 입고요 어느날 이 아가씨가 자신의 아빠한테 강아지를 한마리 선물받았습니다 이 트윈테일 아가씨가 너무 기뻤었죠 그 트윈테일 아가씨 애견은 그렇게 자신의 애견과 같이
행복해했었습니다 그 트윈테일 아가씨랑 강아지가 같이 산책을 갔었는데요 그 트윈테일 아가씨 가까이에 30톤짜리 트렉터 1대가 다가왔었는데, 그 트윈테일 아가씨는 그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그 트렉터는 그 트윈테일 아가씨와 강아지를 차례로 치였는데, 그 트윈테일 아가씨 오른쪽다리가 허벅지 아래로 잘렸었는데요 그 트윈테일 아가씨는 오른쪽다리가 6조각으로 갈라졌다고 합니다
그 바로 옆에 강아지 시체도 있었죠 트윈테일 아가씨는 일어서려고 했지만 다리가 왼쪽다리 하나밖에 없고, 자신이 외다리 여인이 된것을 알고 너무 끔찍해서 그자리에서 기절했다고 합니다
그 트윈테일 아가씨는 마침 그 트윈테일 아가씨 지인이 119 구급대에 전화해서 그 트윈테일 아가씨를 소아과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오른쪽다리 붙이는 접합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하
는데, 약 10분만 늦었다고 해도 그 트윈테일 아가씨 왼쪽다리만 달고 평생살뻔 했었다고 하네요 그날이후 그 트윈테일 아가씨는 오른발잡이에서 왼발잡이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그 트윈테일 아가씨는 접합수술도 잘 마치고, 오른쪽다리로 잘 걷는 재활훈련도 잘 마쳐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트윈테일 아가씨 집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지신의 방에 뭔가가 보였다고 하는데, 뭔가 킁킁 거리면서 냄새 맡는 뭔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트윈테일 아가씨
는 그 뭔가를 자신이 애지중지 키웠었던 견공 유령인줄 알고서 견공 이름을 부르면서 기쁘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견공 유령이 트윈테일 아가씨 방에 있고, 그 트윈테일 아가씨 오른쪽다리를
입으로 물고 안놓아졌다고 하네요 트윈테일 아가씨가 다리 아프다고 난리를 치었는데, 사실은 바늘로 잠시 따끔하는 정도로 아팠다고 하네요 그 트윈테일 아가씨가 밤마다 자신이 키웠었던 견공
유령과 같이 노는데, 그 견공 유령이 그 트윈테일 아가씨 오른쪽다리 종아리 부분을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트윈테일 아가씨가 오른쪽다리 제발 놔달라고 합니다만....... 견공 유령이 그
다리가 자신의 것인양 그냥 쳐다보면서 의심쩍은 눈으로 그 트윈테일 아가씨 눈을 바라봤었죠 트윈테일 아가씨는 그렇게 밤마다 자신이 키웠었던 견공 유령 'ㅁㅁ'(암캐입니다)과 실랑이를 벌이
고 있었죠 잠에서 깨어나면 그 트윈테일 아가씨는 오른쪽다리 종아리에 뭔가 물렸었던 자국이 남았다고 합니다 그게 사람 치아 자국은 아니었던것 같고, 개 이빨 자국같아보였다고 하네요
왜 그 견공 유령이 그 트윈테일 아가씨 오른쪽다리를 물었는지는 모릅니다 아무래도, 트렉터가 그 트윈테일 아가씨와 자신을 덮치면서 자신의 주인 오른쪽다리가 분리돼서 땅바닥에 떨어진 것을
보고는 주인의 오른쪽다리가 자신의 것이라고 여기는 모양이겠죠
그렇게 트윈테일 아가씨는 자신의 방에서 밤마다 견공 유령과 씨름을 하는데, 약 2년후에 그 트윈테일 아가씨 아빠 사업이 망해서 그 집을 팔고, 다른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갔었다고 합니다
그 트윈테일 아가씨는 자신의 애견 유령을 밤마다 시달릴 필요가 없어져서 왠지 기분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 트윈테일 아가씨가 살았었던 집에는 다른 가족이 이사를 왔었죠 그런데, 그 트윈테일 아가씨가 살았었던 방에 국민학교(=초등학교) 3학년생인 김상미(가명)양이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그 상미양도 트윈테일로 초미니원피스아동복과 하얀팬티스타킹과 단화를 즐겨입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상미양 가족이 이사오고나서 상미양이 그 방을 사용하고 그날 밤에 상미양이 이상한 꿈을
꿨다고 합니다 어떤 귀여운 강아지가 자신의 오른쪽다리 발목부분을 물고는 놔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상미양이 강아지보고 자신의 다리 놔달라고 마구마구 울면서 강아지가 물고있는 자신의 오
른쪽다리를 마구마구 흔들어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잠에서 깨어났었는데, 자신의 옆에는 강아지가 없고, 자신 혼자가 있다는 것을 안것이죠 상미양은 견몽(犬夢)을 꿨었다고 생각하고는 자신의
방 침대에서 계속 잠을 자죠 그런데, 잠을 자면 그 견공 유령이 나타나서는 그 상미라는 트윈테일 어린이를 그 암캐 견공 ㅁㅁ가 자신의 주인이라고 생각해서 오른쪽다리를 물고 놔주지를 않는
것입니다 상미는 그 견공 유령이 너무 무서워서 마구마구 울고요
그렇게 있다가 상미양 가족이 더 좋은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고, 그 상미양 가족이 살았었던 집에 다른 가족이 이사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집도 트윈테일 여자어린이 2명이 딸로 있었던 집이었다고 하는데요 상미양과 그 트윈테일 아가씨가 말하기를 그 집에서 유령 강아지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면서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식은땀이 흘렀다고 합니다
그 트윈테일 여자어린이 2명을 또 그 유령 강아지가 자신의 주인이라고 생각해서 오른족다리를 물고 놔주지 않는 것은 아닐지요?
추신 : 제 형님이 아는 지인을 통해서 들었다고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 소재로 채택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