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도 비렁길 3코스
직포-갈바람통 전망대-매봉전망대-학동 (3.5km)
직포에서 갈바람통 전망대까지는 700미터거리 수월한 오솔길 오름수준이다
비박장소로도 안성 맞춤이다
미리 알았다면 여기서 비박을 하였을터인데 아쉬움이 남는다
갈바람통 전망대에서 매봉 전망대까지는 급하게 오름이 이어진다
3코스에 비경들은 시원한 바다 암능 절벽등에 조망으로
최고에 비경을 보여준다
갈바람통 전망대에서 매봉전망대까지 고도차 100미터 이상
오름길이 부담스럽지만
주변에 경치가 압도적으로 다가오기떄문에
힘들지 않게 오름길을 오를수 있다
3코스 고도 거리표
최고고도 163미터
최저고도 8미터
고도차 154미터
거리 3.5키로
매봉조망대에서 학동까지 3구간은 조망을 즐기며
구비구비 해안 절벽을 따라 비렁길은 이어간다
주변 비렁길 구글지도
직포 리에서 고개길 우학리 남면 사무소 넘어 가는 길이 보인다
삼거리를 기준으로 2구간 날머리와 3구간 들머리 경계점이다
주변에 민박집과 식당 몇군데가 성업중이다
여수 백야도에서 금오도로 들어와
함구미 경유 직포리까지
선편이 연결되어 있기떄문에
교통에 요지이다
당일 트레킹으로 비렁길을 즐기려면 직포리로 배로 들어와
3코스와 4코스를 돌고 4코스날머리 심포리에서
택시 또는 마을버스로 배시간에 맞추어 직포리로
돌아오면 안성맞춤 산행을 할수 있다
3코스 갈바람통 전망대로 오름길중 뒤돌아보며 바다쪽 조망을 보니
2코스에 굴등 전망대가 암능 위로 아름답게 시야에 들어온다
갈바람통 전망대에 비경에 황홀감으로 한동안 머문다
전망대 아래 절벽 바다위에는 한조각에 배가 떠있다
무슨 바다 스포츠를 즐기는 낭만파 홀로족이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멋드러지게 보인다
카메라 줌업 하여 당겨 본다
2코스에 굴등전망대가 가까이 보이며 멀리 1코스 두우고개와 중계탑이 보인다
갈바람통 전망대 아래 파도가 바위에 부서지며
운치있는 소리를 내며 내마음을 정화시킨다
직포 부근 외딴집 줌업 조망
금오도 낚시꾼들 포인트 지도
아 절벽위에 소나무 청아한 풍경이 내마음에 평화를 단련시킨다
다른각도에서 다시 한번 더 셧터를 누른다
한없이 머물고 싶은 장소
바다와 소나무 절벽 나에 방랑에 정처없이 떠도는 발길
더이상 갈길이 없는가?
다시 돌아 우회하여 또 길없는 길 까지 계속 가야 한다
아름다운 자연을 담기 위하여
오늘 도 내일도 한없이 걷고 싶어라....
까마득한 양바위 절벽 고랑 사이로 시커먼 파도물이
철썩 철썩 나를 떄린다
그냥 저 바다속으로 뛰어 내려 볼까?
생을 마감할 생각도 잠시 스쳐 간다
절박한 심정이다
그러나 살아야 한다
살아야할 이유를 내자신에게 물어본다
인생 낼모래이면 환갑 도 지나고 진갑이 닥아오는 나이
세상에 모진 풍파를 시달리며
살아온 세월
나자신 하늘에게 물어 부끄러움 없는 떳떳한 삶을 살았노라
잘있거라 이승이여
행복하게 살았노라
열심히 사랑하며 주변사람들과 어울리며 베풀며 살았노라
나를 원망하며 오해하였던 사람들까지도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그들을 용서하야 되겟지
.......................
아 삶과 죽음에 경계에서 아름답게 생을 마감한다면
여기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몇번 나에게 번민하여 본다
용기가 없다
삶을 포기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면 않되겠지 하고
다시 건강하게 살아보자
더 사랑하고 더 베풀고 더 배려 하고
세상을 자신있게 살아보자
용기를 갖아보자
죽음을 생각하는 바위를 돌라선다
잘있거라
벼량위에 강인한 삶을 살고 있는 소나무
아무리 살고 있는 환경이 거칠고 열악하여도 자연에 순응하여
뿌리를 내리고 거기서 행복을 찾아
만족함을 알고 사는 지혜를 터득 하여 본다
삶이란 무엇인가?
반대편 절벽에도 또다른 소나무가
삶을 열심히 살고 있다
바다에 절경을 내려다보며 바위위에서 맑은 공기와 자연을 벗삼아
양면에 날카로운 절벽을 내려다보고
인생삶을 돌아 보고
상상에 나래를 펼쳐 보았다
나에게 있어 주어진 삶을 어떻게 앞으로 살아야 하는지?
모든 욕심을 내려 놓고
검소하고 조촐하게 마음을 비우는 용기를
갖이어 보자 ...
아무도 없는 나홀로 가야 할 길
미치 저 바다 절벽 밑에 떠있는 쪽배 처럼 내딩겨쳐진 외로운 육신
위로받고 싶다
사랑받고 싶다
외롭지만 모든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
나에 인생을 조용히 돌아본다
인간은 피조물
세상을 나에 뜻으로 태어나지 않고
내가 원한다고 내마음대로 세상을 변화 하고 주변을 변화시켜 보고싶지만
모든게 다 뜻대로 않되어 외롭다
과욕이다 욕심이 나에 마음을 두들긴다
판단 한다
인간은 모순덩어리
절제한다
이타심으로 모든것을 이해 하자
이기심을 버리자
마치 시인이나 된것처럼
인생을 생각하여 보고
아름다운 절경지대에 머물며
잡념을 내려 놓는 연습을 많이 하여 본다
내려놓자
모든욕심을 이곳에 버리고 떠나자
마음에 오물 그릇을 비워
새로운 신선한 용기를 채워 넣어 가보자
마음을 정화하며 저 소나무 에 평화스러움을
배워보자
남해 한려수도 금오도 해안가비렁길은 정말로
마을을 정화시키는 절경에 장소 입니다
좀 순한 바다 바위 아래로는
낚시꾼들에 세상입니다
연인인가 부부인가
행복하게 낚시를 즐기는 커풀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부서지는 파도소리 가
힘차게 나에 마음을 떄립니다
나약한자 그대여
용기를 갇고 세상을 이겨 보자
파도는 바위를 계속 떄립니다
철썩 철퍼덕 하며
나에 마음도 계속 파도를 맏습니다
강하여 져라
마음을 담대히 가져라
두려움과 공포는 허상일뿐이다
지금까지 걸어온 대로
그대는 승리자 이다
.........
3구간은 매봉전망대로 올라가며
계속 절경을 보여 준다
가야할 3구간 4구간쪽 해안가에 절벽 바위들이 계속 멋있는 작품을 연출한다
바위모습이 무슨 짐승 머리 같다
삶이 지치고 힘들떄 한번 쯤 여기 와서
잡념을 버리고 새로운 기를 충천 하고
조용히 용기를 얻어 가 볼만한 장소 이다
하얀 물거품을 내며 부서지고 있는 파도
이상한 광경이다
바다물이 두갈래로 갈라져 물색깔이 틀리다
그 갈라지는 경계에 기준이 무얼까?
매봉산 정상 옆 7-8부 능선으로 돌아 9부 능선 까지 100여미터 이상 오름길이 계속되며
암능 위를 쳐다보니 매섭고 날카로운 바위들이 마치 매2 마리가 바다로 날아 가듯
힘찬 비상을 한다
그래서 매가 사는 봉우리 매봉산이라고 하였는가?
정상부근에 암능으로 바위기생 식물이 붙어있다
무슨 식물인가 궁금
드디어 매봉 전망대가 보인다
무아지경이다
매봉 정상과 바다 고도차는 150미터
거의 직벽수준이다
직벽아래 부딫치는 파도소리와 검푸른 바다
무서울 만치 공포스러운 비경이다
아 멋있다
감동이 몰려온다
비렁길 가야할 4코스 방향 조망하여 본다
매봉전망대 아래로 위험지역을 안전 데크로 잘 만들어 놓아있다
3구간 날머리이자 4구간 들머리인 학동 리 가 조망된다
힉동리 뒤산쪽 마을을 조망하여 본다
바위틈에 아름답게 자라고 있는 야생화들풀
곱게 화장을 하고 생을 즐기고 있다
드넓은 섬과 바다 햇빛이 반사되어
눈부시게 반짝인다
밤바다가 무서울것같다
밤항로를 비쳐주는 고마운 등대가 있어
순조로운 항해를 할수 있다고 한다
바다를 바라보는 바위절벽 사이에 피어난 보라빛 야생화 무리에서
강인한 삶을 배워본다
절벽위로 이끼 식물이 말라 붙어 있다
무슨 식물인가 궁금하다
저들도 이른 봄철 생명이 있었을터인데...
쓸데없는 낭만을 너무 하는가??
시원히 바다를 내 달리고 있는 쾌속 선이 마음을 뻥 뚤어 올린다
무인등대
절벽아래 낚씨꾼들이 꺠알같이 보인다
이 떄약볕을 견디며 낚시꾼들은 세월을 낚고 있는가??
어떻게 저기를 갔을까?
답은 간단하다
낚씨꾼들을 태고 포인트로 이동시켜주는 배가 따로 있어서 가능하다
낚씨 취미나 등산 취미나 열정이 없으면 메니아 가 되지 못한다
저들에 열정이 부럽다
금오도 지형도 금오도비렁길 1코스 상세 안내도 와 대부산 등산코스 안내 참조 할만 합니다
금오도 비렁길 2코스부터 5코스 까지에 주요 전망대 지도 등이 자세히 볼수 있읍니다
금오도 비렁길 3코스에 절경들을 보며 여유있게 걷다 보니
예상외로 시간은 3시간 30분 소요가 되었읍니다
3코스를 이른 아침인 오전 7시47분 출발하여
날머리 학동에 도착시간은 11시 17분
곧이어 4코스로 출발합니다
금오도 비렁길 4코스
들머리 출발시간 ; 9월21일 오전 11시 18분 날머리 도착시간 9월21일 오후 1시 40분
총 소요 2시간 20분
충분한 휴식하며 걸은 시간임
4코스 끝난후 식당에서 휴식 및 중식 40분간
비렁길 전구간에 걸쳐 고도표에서 고도차가 심하게 보이지만
최고 높이가 100미터 미만 임으로 그리 힘들게 오르내림이 없는 산길 이다
금오도 비렁길 5코스
들머리 출발시간 ; 9월21일 오후 2시 20분 날머리 도착시간 9월21일 오후 3시 58분 총 소요 1시간 40분
충분한 휴식하며 걸은 시간임
사다리통 전망대가 보인다
푸르르고 눈이 부신 청정 한려수도 바다가 늘 포근하게 다가온다
벼랑위에 소나무들도 운치있게 보인다
벼랑끝 옆으로 비렁길은 이어간다
멋진 조망을 보며...
사다리통 전망대 데크
비박하기 좋은장소
5코스쪽 비렁길이 희미하게 보인다
세로로 찍어 본 4코스 벼랑길과 5코스 쪽 조망
4코스쪽 위험구간은 안전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벼랑위에 소나무 절벽 검푸른 바다
자연에 순수함
등대가 낮으막하게 해안가로 보인다
온금동전망대
5코스쪽 막개 막포 방향 조망 우측 충산오름길
4코스에 날머리인 심포 로 가는 하산로에는 운치있게 나무데크로 편안히 내려선다
심포항에 풍경
심포 도착 오후 1시40분
심포 마을 어느 집 당장에 있는 그림 입니다
이 그림에 뜻이 무얼 말하는것인지 알송달송
4코스 날머리이자 5코스 들머리인 심포마을 삼거리에 있는 팔각정 휴계소
허기가 많이 느껴저 늦은 점심을 이곳에서 매식 하려고 식당을 찾아 보았으나
몇군데 없고
추석 때라 그런지 그나마 영업은 않하고 있군요
간신히 민박집 을 발견 라면 2인분과 막걸리를 시켜 허기진 배를 채우고
5코스를 준비합니다
1시 40분 도착 2시 20분 까지 약 40분간 휴식 및 점심 시간을 갖이었읍니다
삼거리에 이정표
5코스 가야할 곳은 막개 1.0키로 지나서 장지 3.3키로 까지
4코스 지나온 구간은 학동에서 3.2키로 걸어 왔읍니다
4코스에서 5코스로 좌측으로 치량이 다니는 길이 있읍니다
미포 장지를 지나 안도대교로 연결 됩니다
우측으로 막개까지는 차량 진입이 가능 합니다
평화스러운 어촌 마을 풍경
비렁길 이정표 입니다
4코스 3.2키로 학동 -심포
5코스 3.3키로 심포-장지
어항 을 지나 막개 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무인 등대 가 조망 됩니다
막개 막포 삼거리에 도착 이정표를 확인합니다
막개 도로는 능선 위까지 시멘트 도로로 연결되어 있읍니다
능선위 부터 막포 쪽 잠시 밭작물 농로를 지나 산길로 올라 갑니다
산 아래 바다 쪽으로 조망이 절경입니다
충산(82미터) 쪽 해안 을 일종고지라고 이정표는 가르키고 있읍니다
방아개비
막포 능선 길을 걷습니다
갑자기 후다닥 노루한마리가 인기척에 놀라 산위로 튑니다
비렁길은 너덜지대를 가로 질러 갑니다
가까이 막포 전망대 데크가 보입니다
막포 전망대에서 안도 섬 마을이 조망 됩니다
안도와 금오도는 안도대교로 연결 되어 있읍니다
막포 전망대
안도 앞쪽으로 대부도 와 소부도 가 보입니다
심한 너덜지대를 가로 질러 갑니다
조심 위험 구간입니다
그러나 비렁길은 걷기 좋게 다듬어 놓았읍니다
다시 안도에 마을 풍경을 조망 하여 봅니다
숲구 지 전망대가 나옵니다
안도 앞바다에 양식장 이 그림같이 조망 됩니다
소부도 와 대부도 는 안도에 부속 섬
안도대교가 멋있게 조망됩니다
금오도 장지 마을 건너 다른 마을을 조망하여 봅니다
장지마을이 포근하게 조망 됩니다
5코스에 날머리 입니다
금오도 비렁길 이정표
총 18.5키로 완주 하였읍니다
장지마을 줌업
장지마을에서 대중교통인 버스는 하루에 2번 왕래 한다고 합니다
완주를 끝내고 동네 주막집에서 막걸리 1병으로 갈증을 달래고
주인 한테 차시간을 물어보니 잘 모른다고 합니다
원주민이 아니라고 합니다
완주에 기쁨으로 주변 장지 마을을 두리번 거리며
버스 정류장을 물어 안도대교 밑으로 걸어 갑니다
앗 버스정류장에서 방금 마을 버스가 떠나고 있읍니다
손을 흔들어도 무정하게 떠나 버렸읍니다
정류장 옆 노인정이 있어서
동네 어르신한데 버스시간을 물어보니 하루에2번 뿐이라고 합니다
택시 번호가 정류장 에 붙어 있어
호출을 합니다
택시는 금오도에 2대가 있고 부부가 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택시를 부르니 기다리라고 하며
다른 손님과 합승하여 비렁길 반대쪽 차량 이 다니는
도로로 구비구비 산 허리를 넘어 갑니다
택시로 직포리 까지 이동 하였읍니다
안도대교앞 장지마을에서 직포까지 13,000원
안도대교
마을 버스 정류장 에 이정표를 확인 하여 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