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연휴기간에 신선처럼 살았습니다.
세상을 다 잊고 말입니다.
벗들과의 이 흥취는 왜 일상의 삶으로는 안 될까?
○
물은 흐르되 갈 곳을 몰라 하고.
꽃은 꽃이되 꽃 같이 아니 뵌다.
일상의 묻은 때를 초목에다 씻자 한 들.
마음은 願이로되 수족장단 비껴나니.
설워라~내 뜻이여!
(2008.10.3)
트윈폴리오-목화밭.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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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워라~내 뜻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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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7 14:07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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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만있어봐라~~ 에~~그러니까 요때가 3일 이었단 말이지? 오~~호통제라!! 그때 기억으론 스님이 텔레뽕준걸로 아는데 곡차에 배부른 날이네? 진작 이바구를 하제....요럴줄 알았으면 딱꾸시타고라도 갔지에이요!! @~@ 고날 요모양이었지요... 고날 전화라도 아니주었더라면 평~~~생 삐졌을끼라...
스님~ 요즘에 저,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최진실이 죽고난 후로는 내삶이 내삶이 아닙니다. ㅠㅠ~ 에휴~ 젊은 시절, 뭇남성들의 빛이요, 희망이요, 바램이요, 전설이요, 환상이었던 최진실이 죽다니~ㅠㅠ (저한테 그러실거죠? 이 못난 화상아~ 니 마눌한테나 잘해라~~)
세월이 느껴집니다.
정말이지 즐거운 시간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발이 안 받으시는지 영.. 신선들 같지는 않은데요.
차 마신 것은 생각나는데....그 사이에 버젼업되어 괴기를 구워 드셨군요^^
커피집에서 괴기(?) 처음보는 메뉴인데? 커피먹인 괴기 인가요?
석노인 커피숍 창밖에서 보는 풍경은 탁 트였스면서도 애잔한 느낌을 줍니다.... 가을이라 그런가?
좋은 시간 함께했음을 오래 기억할것 같슴돠.. 이런저런 좋은 말씀들 귀동향도 했구요. 역시 도회지 사시는분들이라 산속 대담과는 생동감 있었다는 ㅎㅎㅎ 반갑고 고마움을 이렇게 표현 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