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의 초약세로 국내 외환시장에서도 달러매도심리가 강화되었으며 역외는 5알째 달러매도에 나서면서 원달러
환율은 1220원 초반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저점에서 결제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국내 증시를 비롯하여 아시아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역외의 달러매도세가 약화되었으며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달러매수에 나서면서 환율의 낙폭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 환율은 글로벌 달러약세로 역외환율의 하락을 반영하여 전일대비 7.80원 내린 1227.20원에 출발하였으며 이날도
역외가 달러매도를 이어가면서 환율은 1223.30원까지 하락폭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1220원 초반에서 수입결제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코스피지수가 하락폭을 키우자 은행권 등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
저점을 인식한 롱플레이에 나서면서 환율의 하락폭은 줄어 들었으며 전일보다 6.20원 내린 1227.20원으로 장을 마감
하였습니다
어제 역외세력들은 5일째 달러 매도공세를 보였으나 강도는 많이 약화된 모습이었으며 일부 기관들은 1220원선을 지지력
으로 인식하고 롱 포지션으로 전환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달러의 약세가 추가로 진행될 경우 다시 달러매도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글로벌달러 약세에 따라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1220원선에 서 지지려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달러 캐리트레이드의 부각과 경기회복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수요 중가 및 기축통화 다변화 논의에 따라
달러화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어제도 다소 약화되기는 했어도 역외의 달러매도가 이어졌으며 오늘도 글로벌 달러 약세기조에 따라 달러매도 심리가 강화
될 것으로 보여 원달러환율은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부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여전하고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 및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둔화에 따라 오늘도
원달러환율은 1220원선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1220원 초중반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미 달러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수단으로 달러 캐리트레이드의 사용이 부각되고 있음에 따라 주요
통화에 대해 초 약세를 지속하였습니다
유로화에 대해서는 0.6% 하락하여 여눙 최저치인 1.4560수준을 기록했으며 엔화에 대해서도 장중 91.60수준까지 하락
하기도 하였습니다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인덱스는 77.002까지 떨어져 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과거 엔화의 제로금리를 이용하여 고수익자산에 대한 투자수단으로 엔캐리 트레이드를 이용하였으나 최근 달러의 제로
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달러 캐리트레이드를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달러 캐리트레이드가 본격화될 경우
달러화는 기축통화의 지위 약화와 더불어 유로 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캐나다달러는 달러약세와 주택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9월10일 캐나다중앙은행이 캐나다달러 강세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보합수준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UBS는 캐나다달러가 1개월 이내에 1.05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어제 국제유가는 전날보다 배럴당0.3% 오른 71.31달러에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는 고수익자산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UBS는 호주달러가 1개월래 0.88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며 뉴질랜드 달러도 0.71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