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사연: 크리스마스날 대전에서 집으로 올라가던중 천안지나서 입장휴게소 근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저희차가 교통사고로 전복되었습니다.그때 충격으로
유리창이깨졌고 ..주위에서 저를 구조하고있을때 아지가 뛰쳐나갔나봅니다.
나오자마자 아지를 찾으니 저쪽으로 뛰어갔다고 주변에 서행중이 차에서 그랬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내려가면서 찾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저도 그때 정신이 몽롱해서 뭐가 뭔지 모르고 아지가 없어진것만 생각하고 울면서 내려갔는데
못찾고 사고처리하러 올라오던 경찰차를 타고 다시 사고현장으로왔습니다.
제생각에는 그때 주변에 사고때문에 차들이 서행중이었고 그때 우리 아지를 보고시 대려갔는지..
아니면 춘천지역으로 갔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혹시 그때 상황을 아시건 아지를 보호하고 계신분은 저에게 꼭 연락바랍니다.
저에게는 자식이고 친구이고 반려견입니다.
항상 슬플때나 기쁠때나 함께했던 아이였습니다.제발 부탁합니다..
사람들을 잘 따르기 때문에 아무나 대려가도 적응을 잘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주인하고 같이 평생을 보내는것이 그 아이한테는 더없는 행복입니다
부디 강아지가 이뻐서 키우고 싶으시면 제가 이쁜 강아지로 분양받아드릴게요..
울 아지만 무사히 돌려 보내주세요...사례는 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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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고인근에 유기견보호소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시고 인근마을에 다시 한번 다녀오심이 낳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