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대구에서 해바라기촬영에 실패해서 하는수없이 국내최대규모의 해바라기축제가 얄리는 강원도 태백으로 갔다.
물론 일부러 간것이 아니라 애들도보고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수체화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기위해 가는길에 들린것이다.
보통 일반인은 사진을 찍을때 경치와 구도를 중요시하는데, 그림소재용 사진은 빛이중요해서 반드시 해가 있을때 찍어야하며 일때도 중요하다며
7시전에 도착해야한다고 재촉하는바람에 포항에서 새벽3시에 출발해서 6시즘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축제가 열리는곳임에도 한명도 보이지않아 조금은 당황했으나 한시간쯤지나지 한두명씩 사람들이 오기시작하는데 대부분은 날씨가 더워서인지
일반관광객이 아나라 전문사잔작가들이다.
해배리기축제가 열리는 구와우마을은 소아홉마리가 누워있는 형상이라서 붙여진이름인데 낙동정맥분기점인 메봉산과 구봉산아래에 있고. 태백에는
한겨울에만 찾다가 한여름에 가본것은 처음이다.
마누라가 시진찍는 동안 나는 차로 매봉산에 가서 고랭지채소단지와 바랍의 언덕을 구경하고 매봉산과 닏동정맥분기점 구봉산등을 다녀온뒤
구와우마을로 돌아왔다
첫댓글 태백까지 데려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올가을에는 해바라기 소재가 많아져서 작년보다 해바라기꽃을 더많이, 더 예쁘게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오는 8월 20일, 한국수채화 공모전 시상식 다녀오는 길에 전라도 고창이나 경남 함안 해바라기단지에 또 데려가주시기를, 죄송하지만 부탁드립니다^^